북코레아뉴스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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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25 18: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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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위민헌신을 혁명적당풍,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의 려정에서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락관으로 그려보던 전국의 동시적,균형적,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쳐놓게 될 지방공업발전전략은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신성한 정치리념과 발전관,투철한 복무정신이 집대성된 전면적국가부흥의 전투적기치,불멸의 혁명대강이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당중앙은 온 나라 인민들이 열렬히 반기고 환호하는 세기적인 숙원사업의 무조건적인 집행을 담보할수 있는 방도들을 심도있게 모색한데 기초하여 철저한 실천계획과 방략을 엄숙히 선포하는 중대한 회의를 소집하였다.
지방공업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를 확정명시함에 목적을 둔
전체 참가자들은 심원한 사상리론활동과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부흥강국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앞당겨오시는 사회주의문명실현의
정치국 확대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도,시,군당책임비서들과 인민위원장들,도당 조직부장들과 도설계부문,지방공업공장건설과 련관되여있는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 주요지휘성원들이 방청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나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2021년 3월 제1차 시,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군의 실정에 맞게 규모를 정하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먼저 시범적으로 현대적으로 꾸리고 지방군의 자체실정에 맞게 운영을 정상화하도록 경험을 창조해보게 하면서 그 효과성과 실리성,가능성을 검토해본 후 그에 토대하여 앞으로 전국의 모든 시,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다 새로 건설하도록 함으로써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의 향상을 도모하고 그들의 권익을 철저히 보장하며 새로운 지방발전기를 열어놓을데 대한 방향적지시를 주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도 간략해 소개했지만 김화군에서는 실지 그 덕을 톡톡하게 보고있으며 우리에게 전국의 모든 시,군들,지방의 물질문화생활발전가능성에 대한 명백한 인식을 가질수 있게 하였습니다.
나라의 경제적형편과 방대한 이 과업수행을 놓고 당안의 일부 정책지도부서들과 경제기관들에서는 현실적이며 혁명적인 가능성을 찾지 못하고 말로 굼때고있었으며 금번 전원회의에서까지도 조건이 유리한 몇개의 시,군들에만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고 나머지 시,군들은 앞으로 건설을 할수 있는 준비나 다그치는것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이런 식으로 혁명적인 결단과 용기가 없이 불리한 주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말로만 굼때고 앉아있다가는 도농격차를 줄이고 지방경제를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경제발전정책을 똑똑히 집행할수 없으며 언제 가도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올수 없음을 군말없이,구실없이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시점에서 혁명적인 방략을 세우고 시,군의 경제적자원과 원료원천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조성하고 리용하여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균형적으로 발전시킬수 있게 각방의 조치를 강구하며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그에 대한 투자의 폭을 확대하며 서로 경쟁하는 풍조를 만들어 다각적인 장성을 추동하는것은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림에 있어서도 대단히 절박한 당면과업으로 되며 우리 당의 사회주의지방발전정책의 전망적견지에서 보아도 매우 중대하고 책임적이며 시기적중한 선택과 결단으로 됩니다.
지방인민들에게 기초식품과 식료품,소비품을 비롯한 초보적인 생활필수품조차 원만히 제공하지 못하고있는것은 오늘날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도저히 외면할수 없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제기되고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인정한데 기초하여 금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시정방침으로 천명된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지난 시기 말로만 해오던 리상과 선전적인것이 아니라 실지 계획성을 띤 실행담보를 바탕으로 결단한 하나의 거대한 변혁적로선이고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숙망을 풀어주며 우리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하나의 거창한 혁명인 동시에 세기적인 숙원사업으로 됩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욕망이나 열의만 가지고서는 바로 진행할수 없으며 반드시 과학적인 투쟁방략과 옳은 방법론,구체적인 대책을 치밀하고 대담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혁명적인 실천행동으로 옮겨야만 달성할수 있습니다.
지금 전반적인 지방경제가 초보적인 조건도 갖추지 못한 매우 한심한 상태이고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경제적잠재력,생활환경에서 심각한 불균형,격차가 심한것만큼 구체적이면서도 실천가능성이 뚜렷한 계획과 똑똑한 방안들을 내놓고 하나하나 과학적타산밑에 정확하게 집행하여야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수 있는 실제적인 변혁을 안아올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열어놓기 위한 전환적국면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사회주의의 새로운 리상농촌건설이 가지는 중요성과 절박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미 포치한 농촌진흥의 대변혁을 방대한 투쟁으로써 이룩해나가고있는 조건하에서 지방공업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또 하나의 전선,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엄격히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하자는것입니다.
소극적인것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할수 있는가? 반드시 할수 있으며 또 할것입니다. 해야만 합니다.
나는 기어이 지방공업발전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냄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습니다.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다 함께 발전하는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특히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방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은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며 사회주의전반적발전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정치투쟁과업입니다.
내가 지난번 시정연설에서도 강조한바 있지만 우리는 절대로 가만히 앉아서 형세와 조건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자기 인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더 많은 일감을 찾고 스스로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새로운 정책들을 책정하고 그 실행에 자신만만히 도전해나서야 합니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정으로 취급되였으며 주요정책대상공사들의 신속한 결속과 도,시,군들의 자립적발전을 위하여 강구해야 할 대책적문제가 상정되였다.
기본의정에 대한 보고를
보고자는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행정에서 획기적인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게 될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보고자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에 있어서 가장 중시하고 품을 들여야 할 지상의 과업으로,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거창한 혁명으로 되는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이 책정됨으로써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더욱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우리 당의 근 80년사와 우리 국가의 75년사를 돌이켜보아도 이번 지방공업발전정책과 같이 그 성격과 폭과 심도에 있어서 그처럼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독창적인 정책은 찾아볼수 없다고 말하였다.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먼 앞날이 아니라 가까운 10년안에 년차별로 완전히 개변함으로써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으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에서 살게 될 농촌주민들을 비롯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시려는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한 한해한해의 완벽한 실행과 드팀없는 결속은 어떤 형세하에서도 국가발전로정을 정확히 유지하게 하는 혁명적기치로,전인민적인 애국열의를 하나의 지향점에로 집초시켜 내세운 목적을 반드시 달성할수 있게 하는 백승의 무기로 될것이며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더 빨리,더욱 활력있게 추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서 우리 공화국력사에 혁명적전환의 긍지높은 년대기를 수놓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황해북도당 책임비서 박창호동지,운산군인민위원장 장명은동지,김화군당 책임비서 김명철동지,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박정근동지,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당중앙위원회 비서 박정천동지,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지방발전 20×10 정책》집행에서 나서는 경제실무적문제들을 대책하기 위한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조직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연구 및 협의회들을 지도하였다.
연구 및 협의회과정에 제기된 합리적이고 현실가능한 방안들과 혁신적이며 발전지향적인 의견들이 결정서초안에 충분히 반영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 조용원동지가 완성된 결정서초안을 정치국에 제기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다음의정들로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주요정책대상공사들의 성과적인 완결을 위한 당적인 중대조치가 토의결정되였으며 도,시,군들의 자립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이 강구되였다.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최장의 집권사를 빛내여온
전체 참가자들은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를 용의주도하게,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작전도와 명철한 방법론이 천명된
지방공업혁명의 강력한 추진으로 전국인민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한계단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자는 정치국 확대회의의 기본정신으로 2024년을 또다시 대변혁의 한해로 맺고 앞으로의 10년을 계속적인 성과로 굳건히 이어나갈 때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당의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인민군장병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최고강령으로,기본투쟁원칙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인민적성격을 더욱 명백히 하고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성취하기 위한 력사적인 지방진흥의 활로를 열어놓은 특기할 정치적사변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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