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여자축구팀  20세미만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대회 준결승전에서 한국팀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 20살미만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대회 준결승전에서 조선 여자축구팀이 한국여자축국팀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45분경 한골을 선취골로 조선팀이 포문을 열었다. 후반에 들어와서도 드센 공격으로 압박하여 경기시간 51분경과 78분경에 또다시 골문을 터트지며 완승을 하였다.

승부를 떠나 경기내용면에서도 우위를 보였던 경기였다.  이번 경기로 결승에 진출한 조선여자 축구팀은 호주를 꺽은 일본팀과 16일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새벽 4시가 지난 시간이었지만 애국동포들은 실시간으로 경기내용을 서로 나누었다.

뉴욕의 한 애국동포는 “한미군사합동훈련을 ‘자유의 방패’란 이름으로 3월 14일까지 벌리고있는 전쟁위협이 최고조로 올라와 있는 현상황에서도 조선여자축구 팀은 3:0으로 한국을 이겨내 속이 시원하다. 이제 결승전에서 승리를 안겨 조국과 해외동포들에게 한없는 기쁨을 안아주길 바란다.

공화국 선수들이여!

그대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고 하며 이번 경기의 감회를 터트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