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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93차 촛불대행진] 인간도 아닌 것들, 윤석열 일당 타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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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08 20: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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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차 촛불대행진] 인간도 아닌 것들, 윤석열 일당 타도하자!





“윤석열, 네가 범인이다!”93차 촛불대행진 열려


 문 경 환 기자 자주시보 6월 8일 서울 

8일 오후 5시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대로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93차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인간도 아닌 것들, 윤석열 일당 타도하자!’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연인원 5천 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쳤다.

 

  © 박명훈 기자


“인간도 아닌 것들 윤석열 일당 타도하자!”

“대국민 사기정권 윤석열 일당 몰아내자!”

“정권 위기 탈출 쇼 윤석열을 탄핵하라!”

“불안해서 못 살겠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세동 도봉촛불행동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석유 매장 발표를 언급하며 “지지율이 바닥으로 떨어지자 국면 전환을 위한 꼼수”라고 주장하며 “석유 관련 주식의 주가 조작도 의심된다”라고 하였다. 

 

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고령화 대책으로 노인들을 해외로 이민 보내자는 기상천외한 정책을 내놓았다”라고 소개하며 “국민 세금으로 이따위 연구를 하는 걸 용납할 수 있는가?”라고 외치면서 “하나같이 비상식적이고, 하나같이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정책들”이라고 개탄했다. 

 

안정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상임대표는 “(대북 전단 살포는) 탈북자 단체를 내세웠지만 윤석열이 한 짓이다. 전쟁을 하자는 것 아닌가?”라고 묻고 “남쪽에서 대북 전단을 마음껏 살포하니 결국 북한의 오물 풍선이 대한민국 곳곳에 떨어졌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지지율은 연일 추락 중이다. 탄핵이 목전이다. 그래서 윤석열은 위기 탈출용 카드로 전쟁을 택한 게 아니겠는가? 윤석열은 국지전 정도를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국지전 정도가 아니라 모두가 공멸하는 핵전쟁이다”라고 주장했다. 

 

▲ 김세동 대표(왼쪽)와 안정은 상임대표.  © 박명훈 기자


유튜브 새날 방송 대표 권현문 PD는 “지금 윤석열의 심리가 어떤 상태일까? 지지율 21%, 부정 평가 70%. 거의 죽을 맛일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주에 여권에서 내부 여론조사를 했는데 10%대가 나왔다고 한다”라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지금 이 상태라면 민주당 등 야권이 더 탄핵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 윤석열 탄핵은 바로 눈앞에 와 있다”라고 하였다.

 

남양주촛불행동을 준비하는 김수진 씨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 채상병 이렇게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과 그들의 부모님만 생각하면 나는 눈물이 나서 한참 울 수밖에 없다. 이런 마음이 바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밖에 없는 인지상정 아닌가?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추모도 못 하게 막고 진상 규명과 수사도 방해한다”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또 “격노한 적 없다고 그러더니 격노의 증거가 나오니까 ‘대통령은 격노하면 안 되냐, 격노가 뭐 죄냐?’ 라고 한다. 자신들이 한 말이 거짓임을 자백한 것이다. 이 말이 ‘술 좀 먹었다고 운전하는 게 죄냐?’ 하는 말과 뭐가 다른가?”라고 물었다. 

 

▲ 김수진 씨(왼쪽)와 권현문 PD.  © 박명훈 기자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의 현장인터뷰 시간에 면목동에서 온 자원봉사자가 “예전에는 ‘나 하나쯤이야 빠진다고 이 나라가 뭐 어떻게 되겠어?’ 하는 생각으로 임했다면 자원봉사자를 하면서 ‘나 하나라도 나서야 하겠다’ 하는 마음으로 바뀌었다”라고 하여 많은 이들이 호응하였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끝내고 서울 시내를 행진하였다. 

 

촛불행동은 다음 주 토요일(15일) 오후 5시에 94차 촛불대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집회 첫 순서로 일과 후 노래 모임 ‘다시 부를 노래’가 신곡 「꺼져!」를 불렀다.  © 박명훈 기자

 

▲ 배우 백지은 씨가 민희진 씨로 분해 진행한 ‘백지의 퇴진뉴스’.  © 박명훈 기자

 

▲ 노래패 ‘노래로 물들다’가 「외쳐 봐」, 「세상에 지지 말아요」, 「못 살겠다 내려가」를 불렀다.  © 박명훈 기자박

 

▲ 가수 임한빈 씨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를 불렀다.  © 박명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얼굴이 그려진 풍선을 들고 행진하는 시민들. 정리집회장에서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윤석열, 네가 범인이다!”라는 구호와 함께 풍선을 터뜨리는 상징 의식을 했다.   © 박명훈 기자

 

▲ 사회자가 양회동 열사의 부인이 참석했다고 소개하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 박명훈 기자

 

  © 박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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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에서 행진 대열을 응원하는 시민들.  © 박명훈 기자

 

▲ 청계천에서 행진 대열을 응원하는 시민들.  © 박명훈 기자

 

▲ 청계천에서 행진 대열을 응원하는 시민들.  © 박명훈 기자

 

▲ 행진 대열을 응원하는 시민들.  © 박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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