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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철거 반대 집회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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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21 05:5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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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철거 반대 집회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레아뉴스 편집부 9월 20일 베를린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반대 집회가 19일 16시부터 20시30분까지 베르린 마태구 구청앞에서 진행되었다.

베를린을 비롯한 함부르크 등지에서 온 동포들과 유학생들 일본여성회와 유학생들 베를린시민들과, 프릿츠 카어센 고등학교 학생들과 대학생들 금속노조원들, 좌파당,녹색당,사회당 당원들과 간부들 등 연인원 약250여명이 참석하여 평화의소녀상 철거반대 발언을 하였다.
특히 프릿츠 카어센 고등학교 학생들은 일본 군국주의에 강제로 끌려가 참혹한 성 폭력을 당한 사실을 코리아협의회 박물관을 방문해 서 알게 되었다 며 평화의소녀상은 젊은 세대를 위해 절대 철거하면 않된다 하여 참석자들에게 박수와 감명을 주었다.   

2020년 9월28에 베를린 미테구 모아비트 (Bremerstr.Ecke Birkenstr.Kopfplatz)에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에 의해 인간이하의 성폭력과 고통을 당했던 20만 조선여성들과 말레지아 필립핀 중국 네델란트 도이췰란트 등 피해여성들을 기억하여 세운 평화의 소녀상이다.
평화의소녀상은 이 지구상에서 전쟁과 비인간적 여성학대에 의한 참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않기를 바라는 상징으로 이웃주민들과 베를린 시민들에게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그리고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세계인들에게 전쟁의 야만성을 보여주는 학습의 장소가  되고있다.

일본정부와 대사관의 압력과 회유를 받은 베르린 시장 우베 베그너와 구청장 렘링어는 9월 28일 까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압박하며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물리겠다 한다.

9월 19일 베를린 미테구청은 마테구 구의회 ( Bezirks Verordnete Versammlung)를 열러 평화의소녀상 철거 안건으로 무려 4시간 이상을 논쟁끝에 녹색당, 사회당, 좌파당, 구의원들의 다수가 평화의소녀상을 계속 존치하자고 결의 하였다.

그러나 구청장 렘링어와 베르린시 도시환경위원회가 반대하고 있어 일주일정도 남은 9월 28일 까지 긴장감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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