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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제 117차 촛불대행진 과 제5차 국민행동의 날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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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30 18: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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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차 촛불대행진 “윤석열 정권은 태어나지 말아야 했을 귀태정권”
 


“윤석열 정권은 태어나지 말아야 했을 귀태정권”…117차 촛불대행진 열려


문 경 환 기자 자주시보 11월 30일 서울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17차 촛불대행진’이 11월 30일 오후 3시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대로에서 열렸다. 

 

‘건희방탄 우크라개입 윤석열을 타도하자!’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연인원 6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 박명훈 기자


사회를 맡은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가 이날 주제를 담은 구호를 외쳤다. 

 

“김건희 방탄 거부권 남발 윤석열을 몰아내자!”

“우크라 개입 전쟁 수입 윤석열을 탄핵하라!”

“친일사대 굴욕외교 매국노 윤석열을 타도하자!”

“유권자가 명령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이 김건희 특검법에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 25번째 거부권 행사다”라면서 “이제 특급 범죄자 김건희를 처벌하는 방법은 더욱 확실해졌다. 김건희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남발하는 불법 무도한 윤석열을 탄핵하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우크라이나에 선뜻 파병하겠다고 나서지 않고 있는데 윤석열만 젤렌스키의 요청에 호들갑을 떨며 파병과 살상무기 지원을 언급하고 있다”라며 “탄핵으로 전쟁을 막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외쳤다. 

 

이은지 인천연수촛불행동 대표는 “침묵은 결국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의 권리를 포기하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민의 뜻과 반하는 행보를 지속할 때, 국민은 그를 탄핵할 권리를 가진다”라며 “광장에 나와 국민이 한목소리로 탄핵을 외친다면 우리는 단단한 바위가 되어 윤건희 정권을 박살 낼 수 있다”라고 외쳤다.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임 공동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명태균 게이트에서 드러났듯이 경선 때부터 여론 조작을 통해서 후보가 된 사람”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시작부터 거짓과 조작을 일삼았기 때문에 애초에 태어나지 말아야 할 이른바 귀태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안 공동소장은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캠프에서) 불법 선거사무소를 무려 3개나 운영”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또 불법 댓글팀도 운영한 것이 확인돼서 다음 주에 촛불행동과 함께 고발하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또 민생경제연구소가 연말에 촛불행동에 몇백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최근 우후죽순 발표되는 대학 시국선언 가운데 가장 처음 발표했던 가천대학교의 남명진 교수는 “반민주, 반노동, 검찰독재에 저항하는 것이야말로 지식인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는 길”이라면서 “모든 대학 교수와 지식인, 종교인, 상인, 여성 각계각층이 시국선언 대열에 동참해달라”라고 호소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 속아서 윤석열 찍은 사람도 촛불 광장, 탄핵 광장으로 나와 무너진 대한민국을 함께 구하자”라고 외쳤다. 

 

본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외교부 청사까지 행진해 정리집회를 한 후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열을 거부한다 3차 시민행진’에 참가했다.

 

▲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 대표인 방영식 목사가 「청산에 살리라」, 「고래 사냥」을 불렀다.  © 박명훈 기자

 

한편 사전행사로 진행된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의 ‘촛불국민 속으로’에서 인천에서 온 ‘촛불행동 공식 엿장수’ 석영식 씨는 전국 대학 시국선언 현황판을 가져와서 소개하며 29일 기준 85개 대학교 4,300명이 시국선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민주주의, 법치주의가 걱정된다’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당장 퇴진하라. 그렇지 않으면 국민과 함께 강력하게 투쟁하겠다’ 이런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또 “많은 대학 교수가 시국선언을 하는데 여기 나와 있는 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이 굉장히 수고를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 박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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