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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극악한 독재자 윤석열과 그 일당들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박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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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13 09: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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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극악한 독재자 윤석열과 그 일당들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박멸하자”


이 인 선 기자  자주시보  12월 12일 서울 

  

  © 이인선 기자

 

촛불행동이 주최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 즉각 체포! 탄핵촛불문화제’가 12일 오후 8시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인근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진행됐다.

 

연인원 8천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고, 참가자들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윤석열을 탄핵하고 김건희도 처벌하자!” 등을 요구했다.

 

▲ 왼쪽부터 권오혁 공동대표, 이연희 국회의원.  © 이인선 기자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에는 국민의 머리 위에 존재하는 권력도 없고 대한민국의 법도 국민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은 스스로 국민 위의 왕으로 군림하고 대한민국의 법을 죽였으며 공권력과 군사력을 국민들에게 사용하려고 시도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직도 제1선에서 군 통수권을 행사하고 있는 윤석열이 또다시 계엄과 전쟁을 시도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라며 “권력을 완전히 박탈당하기 전까지 끝까지 국민들에게 맞서겠다는 극악한 독재자 윤석열과 그 일당들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박멸하자”라고 역설했다.

 

이연희 민주당 국회의원은 “자유의 적이자 민주의 적이 바로 윤석열”이라며 “윤석열을 탄핵시키고 우리 모든 국민들이 함께 민주주의 세상에서 더 좋은 나라에서 사는 그런 세상 만들자”라고 호소했다.

 

서울 관악구에 사는 24살 김 모 씨는 “(국힘당은) 당장 윤석열이 언제 계엄령을 선포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시민들을 버렸다. 시민들을 버린 당신들에게 나라의 정치를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라며 “국힘당은 해체하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을 체포하라!”라고 외쳤다.

 

대학생 임 모 씨는 “일제시대 때나 미군정기 때 돈과 권력에 눈이 멀어 우리 민족을 포기했던 자들처럼 자신의 이득을 위해 탄핵을 늦추려고 하는 놈들이 있다”라며 “내란범 윤석열은 본인과 아내, 장모가 비리로 얻은 재산을 국가에 돌려주고 대통령직에서 빨리 물러나라!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나라에서 계속 살고 싶다면 어서 빨리 내란범을 탄핵하는 데 동참하라!”라고 명령했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온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은 “국민들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놨더니 대통령을 위해,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어떻게 해야겠는가? (국힘당은) 해체해야 한다”라며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계엄을 같이 도모한 자들이 저지른 만행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윤석열이 탄핵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잘못된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고 올바른 우리나라를 만들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서울 도봉구에 사는 20살 윤 모 씨는 “(이날 윤석열이 발표한 것은) 완전 미친 담화문이었다. 야당과 국민들이 반국가 세력이라며, 다시 한번 대국민 선전 포고를 한 것 아닌가”라며 “이제는 우리 10대, 20대 학생들이 탄핵 투쟁의 선봉에 설 때다. 3.1운동에서 그랬듯, 4.19, 5.18에서 그랬듯 우리 학생들이 최전선으로 나아가자”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저녁 6시 국회의사당 5번 출구 앞에서는 6만 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 시민촛불’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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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합창단이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김건희는 각오해라」를 불렀다.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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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백지은 씨가 영화 「파묘」의 ‘이화림’으로 분해 ‘백지의 퇴진 뉴스’를 진행했다.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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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지민주 씨가 「세상에 지지 말아요」, 「못 살겠다 내려가」를 불렀다.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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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제2독립군’으로 활동하는 김한일 씨가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개사한 「전 국민을 위한 마음」을 불렀다.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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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경험과상상’이 「탄핵 캐럴 메들리」, 「광야에서」, 「벨라 차오」를 불렀다.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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