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제124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고 구속하라!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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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1-18 20: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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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고 구속하라!"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제124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 "파면 콘서트" | 저녁 7시 안국역 1번 출구
최상목 대행에게 “내란 특검법 조속히 실행할 것” 촉구…범시민대행진 열려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1월 18일 서울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7차 범시민대행진’이 18일 오후 4시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렸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주최한 이날 집회에 15만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함께해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2차 ‘내란 특검법’이 조속히 실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회자가 구호를 선창해 참가자들이 외치면서 집회를 시작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
“헌재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내란공범 국민의힘 즉각 해체하라!”
비상행동의 공동의장인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친위 쿠데타 때문에 실추된 한국의 국제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민생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도 내란의 조기 종식은 필수적인 출발점”이라고 주장했다.
계속해 “내란의 조기 종식은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함으로써 일단락될 것이지만 내란 중요 임무 종사자뿐 아니라 내란 동조자와 내란 선전·선동자들도 제대로 수사하고 의법 처단하여야 마땅하다”라며 “내란 특검법이 조속히 실행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이번에도 내란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내란에 동조하는 행위로 용서받을 수 없고 엄중한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시민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일하는 20대 청년인 원혜인 씨는 “일부 언론이 내란세력을 비호하고 내란세력의 스피커가 되고 있”다면서 “계엄이 경고성이라는 내란범의 말을 받아쓰고, 대통령이 오죽하면 그랬겠냐며 감싸주고 극우세력이 퍼뜨리는 허위 조작 정보를 확산하며 내란에 동조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과 민주주의 사이에 중립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언론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아닌 민주주의 시민의 목소리를 보도하라!”라고 외쳤다.
익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윤석열 구속과 퇴진 이후 세상이 이치에 맞게 흘러가길 바란다”라면서 “범죄자는 범죄에 대해 제대로 된 벌을 받고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동자 등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라이더 유니온 조합원인 남성은 “수많은 시민이 채워준 연대와 환대 덕분에 배달 라이더도 당당한 시민이자, 노동자임을 느꼈다”라며 “시민의 염원을 담은 민주주의와 감사의 커피를 배달하러 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윤석열과 국힘당은 경제를 파탄 냈다. 배달 라이더에게 성수기를 없앴다”라고 말하며 “최저임금 미만의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 수많은 동료가 다치고 심하게는 죽었다”라고 배달 노동자의 현실을 이야기했다.
울산에 있는 HD현대중공업에서 배를 만드는 하청 노동자인 오세일 씨는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이 어려우면 해고와 임금 삭감 등으로 차별받는다. 조선업 산업이 호황이면 공정을 맞추기 위해 장시간 고강도 노동으로 골병들고 죽임을 당한다. 죽음에도 차별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노조법 2·3조를 지금 당장 개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울산에서 온 소방관인 김동욱 씨는 “내란세력들이 소방관들에게 몇몇 건물에 단수·단전 명령을 하였다. 소방청장은 그 불법적인 명령에 협조하라고 지시를 하였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소방청장이 내란세력에 협조”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소방 역사 70년 중 이렇게 치욕스러운 날은 없었다. 소방청장은 역사 앞에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 내란의 우두머리와 동조세력을 이 땅에서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서울 도심을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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