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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시민이 뽑은 최악의 내란 공범 1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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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08 08:4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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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뽑은 최악의 내란 공범 1위는 누구?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2월 7일 서울 

  © 참여연대

 

시민이 최악의 내란 공범 의원 1위로 윤상현 국힘당 의원을 뽑았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전환 서울비상행동’(서울비상행동)과 참여연대는 7일 오전 10시 국힘당 중앙당사 앞에서 최악의 내란 공범 투표 결과 발표와 국힘당 해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참여연대가 진행한 ‘민주주의 짓밟은 내란 공범, 최악의 의원 뽑기’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참여연대가 선정한 7인의 국힘당 의원 중 3명에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총 3,17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3명만 찍으라니 수능 영어보다 어렵다.”

“당신들을 역사에 길이길이 남은 내란 공범으로 박제하겠다.”

“국회의원이라면 제발 손톱만큼이라도 나라를 생각해라.”

“지금 당장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김희순 참여연대 권력감시1팀장은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이 위와 같은 말을 남겼다며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윤상현 의원이 3,189표로 1위를 차지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 탄핵 반대해도 국민이 다 찍어준다”, “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로 사법 대상이 아니다” 등의 망언을 했으며, 전광훈에게 이른바 폴더 인사를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3.004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백골단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의원이 1,690표로 3위를, 나경원 의원이 1,671표로 4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조배숙 의원이 307표, 이철규 의원이 176표, 박충권 의원이 100표를 받았다. 

 

  © 참여연대

 

참가자들은 “권영세·권성동·나경원 등 국힘당 지도부, 중진 의원들이 구치소에 있는 윤석열을 접견하며 메신저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라며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지 않는 정당은 공당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란의힘 자처하는 국민의힘 해산하라”, “사법 불신 선거 불신 국민의힘 해산하라”, “폭력 사태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산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전환 비상행동’은 매주 금요일을 국힘당 해체의 날로 정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기자회견, 선전전, 버스킹, 1인시위 등 다양한 형태의 국힘당 해체 투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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