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청년들이 앞장서 민주주의 바로 세우겠다! 촛불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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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21 12: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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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앞장서 민주주의 바로 세우겠다”...촛불문화제 열려
이 인 선 기자 자주시보 2월 20일 서울
![]() © 이인선 기자 |
윤석열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열린 오늘도 광장이 “윤석열 파면!”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촛불문화제’가 20일 오후 7시 헌법재판소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촛불문화제에 연인원 1,2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함께하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 “내란범들을 철저히 단죄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 ▲ 박민채 회원. © 이인선 기자 |
박민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최근 대학가에서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실상을 들여다보니 대학생들은 없고 극우세력들만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극우세력들은 마치 우리 청년들이 극우세력을 지지하는 것처럼, 탄핵 반대가 대학가의 대세인 것처럼 포장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지만, 실상은 청년들의 이미지를 흐리고 폭동을 부추기는 선동이자 공작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과 내란세력들은 반공청년단, 백골단 같은 범죄 집단까지 부활시켰다. 히틀러가 유겐트를 이용했던 것처럼 청년들을 자신들의 방패막이로 쓰려는 악마 같은 작자들 아닌가”라며 “내란세력들을 철저히 단죄하고 윤석열이 훼손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길에 청년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 왼쪽부터 김수진 대표, 백륭 회원. © 이인선 기자 |
김수진 남양주촛불행동 대표는 “무능하고 무지하고 무책임하고 무자비하며 무속에 의지하기까지 하는 윤건희가 감옥에 가기 싫어 비상계엄을 선언한 날, 우리는 목숨을 걸고 국회로 달려갔다. 영구적인 파쇼 독재 정부를, 선량한 생목숨 앗아가는 끔찍한 나라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주와 독재, 합법과 불법, 헌법 수호와 헌법 부정, 애국과 매국, 평화와 폭력의 싸움”이라며 “더 힘을 내서 시민들을 수거 대상으로 여긴 내란 일당과 동조세력들을 반드시 청산하자. 윤석열을 파면시키고 대선 승리하고 못다 한 개혁까지 이루어 내자”라고 강조했다.
대학생 응원봉연대 ‘빛물결’의 백륭 회원은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참된 민주주의가 지켜지는 우리나라를 바라는 애국의 마음, 사랑하는 이 땅에 살아가는 소중한 국민을 사랑하는 애민의 마음, 그 사랑의 마음은 응원봉을 통해 빛이 났고 강력한 사랑의 힘은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민주개혁 정부를 세우고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자는 우리의 구호를 더욱 크게 외치며 진짜 국민이 주인 된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우리 대학생들이 더욱 힘차게 싸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창숙 촛불합창단 단원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저 내란세력을 하나님의 방식대로 철저하게 조져주실 것을 나는 확신한다”라며 노래 「아름다운 구속」을 불렀다.
![]() ▲ 왼쪽부터 용인 시민, 오수진 씨. © 이인선 기자 |
경기도 용인에 사는 시민은 “윤석열의 파면과 사형을 간절히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극우세력으로부터 태극기를 되찾고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자고 제안했다.
오수진 고려대학교 대학원생은 내일 고려대에서 진행되는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맞서 오후 3시부터 행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반민주세력의 집회는 어디에서든지 환영받지 못하고 내쳐질 것이라는 점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고려대에서 우리 학생들이 제대로 맞붙어 보겠다. 오늘 모이신 민주시민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라며 “계엄 옹호 웬 말이냐! 민주주의 지켜내자!”라고 외쳤다.
김준혁 민주당 국회의원은 ‘의병과 민주시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준혁 의원은 “여러분들이 역사를 바꾼 사람들이라고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더 이상 검찰, 재벌 그리고 기득권들에 의한, 친일파가 친미파로 되고 친미파가 다시 오늘날에 거대한 권력이 돼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수많은 민주시민을 탄압하고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철저하게 막고 민생 경제를 파탄 내고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을 얻으려고 했던 그 세력들을 완전히 척결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낸 여러분이 그 힘의 주체였다고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촛불문화제는 시민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즐기는 대동한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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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숙 단원이 공연하고 있다. © 이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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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혁 의원이 강연하고 있다. © 이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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