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승리를 확신하는 함성! 시작! 탄핵심판 마지막 날 열린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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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25 23: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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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확신하는 함성! 시작!”…탄핵심판 마지막 날 열린 촛불문화제
박 명 훈 기자 자주시보 2월 25일 서울
윤석열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이 열린 25일 연인원 1,4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파면 승리’의 기세를 높이며 헌법재판소 근처에 모였다.
![]() © 박명훈 기자 |
이날 촛불행동은 어제에 이어 안국역 부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가 “오늘 최종 변론 날이라 굉장히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광장으로 오셨죠?”라고 묻자 참가자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그러자 사회자는 “승리를 확신하는 함성! 시작!”이라고 외쳤고 광장에는 더욱 큰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 © 박명훈 기자 |
기세를 몰아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여는 발언에서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변함없이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서 그리고 온라인에서 매일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애국항쟁을 벌였던 선대들의 뜻을 이어 자주 독립기와 태극기를 들고 이곳으로 더 많이 모여 달라”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함께 파면의 봄을 가장 먼저 맞이하자. 우리들은 지난 석 달여 기간 동안 부패하고 반인간적이며 반역사적인 추악한 것들에 맞서 가장 정의롭게 용감하게 인간적인 모습으로 싸워왔다”라며 “끝까지 함께 싸워 파면의 봄을 맞이하고 민주정부를 건설하자. 그리고 우리의 힘으로 국민주권이 완전히 실현되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자”라고 힘껏 외쳤다.
시민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종로성북동대문촛불행동 회원인 이 모 씨는 “꿈을 꾸었다. 윤석열이 파면되고 김건희가 구속되는 그 꿈, 꿈은 언젠가는 현실이 된다”라면서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려 신뢰를 만들고 정의, 진리, 도덕, 의리 같은 것을 만든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파면만이 답”이라며 “사랑과 촛불과 응원봉이여 영원하라!”라고 외쳤다.
매일 자주 독립기와 태극기를 단 배 조형물을 들고 참석하는 장억진 씨도 발언했다.
장 씨는 “역사 속의 독재자들로 인해서 이유 없이 먼저 간 그들, 우리는 그들의 몫까지 힘차게 살아가면서 그들의 외침을 우리가 대신 외쳐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그 뜻이 윤석열 파면, 김건희 구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촛불문화제가) 우리 대한민국 5천 년 역사에 세계 속의 민주주의, 그 표본이 될 자리가 될 것이 명확하다. 이 위대한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이 무대에서 보는 우리 동지들이 아! 너무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 ▲ 발언을 마친 장억진 씨(왼쪽)가 김지선 공동대표(오른쪽)와 함께 시민들이 같이 나오도록 사진을 찍고 있다. © 박명훈 기자 |
이날 문화제가 끝날 때까지 윤석열 파면을 확신하는 시민들의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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