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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2월 종합] 노골적으로 대북 사격 기습 정찰 교전훈련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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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03 03: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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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종합] 노골적으로 대북 사격·기습·정찰·교전훈련 벌여


이 인 선 기자 자주시보 2월 2일 서울

한반도에서 북한과의 전쟁을 염두에 둔 한국군 훈련, 한미연합훈련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군은 혹한기훈련이라는 명목 아래 사격훈련, 상륙기습훈련, 공중강습훈련, 교전훈련 등을 벌였다.

 

특히 기동함대사령부를 창설하고 대함사격훈련, 대잠전훈련, 함대공 미사일 발사훈련 등을 진행했다.

 

정찰기는 여전히 매일 같이 날아다니며 북한을 감시하고 있다.

 

2월에는 어떤 훈련들이 진행됐는지 정리해본다.

 

▲ 한국 육군 제66보병사단 전차대대 M48A5K 전차가 2월 13일 강원도 철원 지포리훈련장에서 진행한 사격훈련 중 표적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 국방일보

 

▲ 2025년 2월 훈련 일지.  © 이인선 기자

 

한국군 자체 훈련

 

정조대왕함이 이틀간 탄도미사일 방어훈련, 대잠수함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1월 31일 해군작전사령부 기지에서 출항한 정조대왕함이 2월 1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할 때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정조대왕함은 1월 31일 함경북도 동쪽 해상에서 날아오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요격한다는 가정 아래 함대공 미사일 SM-3를 가상으로 발사했다.

 

2월 1일에는 해상초계기 P-3 오라이언, 해상작전헬기 링스와 함께 적 잠수함을 탐지, 추적, 격침하는 훈련을 벌였다. 적 잠수함이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는 가정으로 대잠 미사일 홍상어를 발사했다.

 

한국 육군 제51사단이 2월 4일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혹한기훈련의 하나로 도시지역 탐색·격멸작전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제51사단 비룡여단과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 5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 육군 제5포병여단이 2월 4~5일 강원도 철원 포병사격장에서 유개호 포상 내 사격훈련을 벌였다.

 

유개호 포상은 방어형 진지를 의미한다. 유개호에서 포탄을 발사할 경우 분진·소음·음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국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제1사단 수색대대, 제2사단 수색대대는 2월 4~28일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과 황병산에서 설한지훈련을 했다.

 

장병 500여 명이 참가했고, 대대전술훈련에서는 ▲특정 지역으로의 침투 및 은거지 구축 ▲거점 활동 ▲특수 정찰 등을 훈련했다.

 

한국 육군 제5기갑여단이 2월 5일 다락대훈련장에서 전투사격훈련을 했다.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200A1 장갑차 8대, K281 장갑차 4대, K1E1 전차 8대, K30 비호복합 1대, K600 장애물개척전차 1대, K6·K16 기관총 등을 투입했다.

 

이들은 이날 81밀리미터 박격포탄을 발사했다.

 

한국 육군 제11기동사단이 2월 7일 K2 전차 사격훈련과 다중통합 레이저 교전체계(MILES·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소부대 전투기술훈련을 했다.

 

한국 해병대 제1사단 포병여단이 사단 전투연병장과 대대 연병장에서 나흘간 중대전술훈련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장병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9A1 자주포 6대, K10 탄약운반장갑차 1대,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를 투입했다.

 

한국 육군 제73보병사단이 2월 9~14일 경기도 남양주·구리·양주 등 경기 북부 6개 지역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한국 육군 제1보병사단이 2월 10~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이들은 13일 오전 KUH-1 수리온 헬기로 공중강습훈련을 했다. 이날 헬기에 탑승한 장병 50여 명은 가상의 적진에서 K2C1 소총, K15 경기관총, K201 유탄발사기 등 화기를 사용했다.

 

한국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쌍호대대가 2월 10~14일 전라남도 장성 육군종합훈련장에서 혹한기훈련을 하며 무장 강하 등 공중기동과 포사격을 훈련했다.

 

한국 육군 제5보병사단은 2월 10~14일 강원도 철원, 경기도 연천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장병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궤도 장비 150여 대가 동원됐다.

 

13일에는 사단 명문포병여단이 화력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포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장병 360여 명이 참가했고, K9 자주포 6대, K55A1 자주포 18대 등 궤도 장비 24대가 투입됐다.

 

한국 육군 제6보병사단은 2월 10~14일 강원도 철원, 경기도 포천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이들은 K1E1 전차, K9 자주포, K55A1 자주포, KUH-1 수리온 헬기, 500MD 헬기 등을 동원했다.

 

훈련 첫날과 둘째 날에는 감시초소(GP)·일반전초(GOP) 통합상황조치, 대침투작전훈련을 했고, 이후에는 전시 전환과 전면전 대비작전을 중점으로 훈련했다.

 

같은 시기 한국 육군 제25보병사단은 경기도 양주·파주·연천에서, 제39보병사단은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제55보병사단은 경기도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제2기갑여단은 경기도 양주·파주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한국 육군 제3공병여단 도하중대는 이 시기 강원도 인제에서 제12보병사단 전차대대, 제13항공단, 제13화생방지원대대와 제병협동훈련을 했다.

 

한국 육군 제75보병사단은 2월 10~19일 경기도 남양주·포천, 강원도 철원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한국 해군 특수전전단 특전요원들이 2월 10~19일 강원도 일대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이들은 11일 동해 노봉해변에서 해안침투훈련을 벌이고 야간 산악기동, 은거지 구축, 특수 정찰 등을 훈련했다.

 

한국 해병대 제1사단 킹콩여단이 2월 10~21일 전술훈련 평가를 했다.

 

장병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AAV 상륙돌격장갑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18종 127대를 동원했다.

 

2주차에는 ▲임의지역 상륙 ▲상륙해안 개척 ▲육상지역 목표 확보 등을 훈련했다.

 

한국 육군 제1군수지원여단이 2월 11일 혹한기훈련의 하나로 다연장로켓 탄약 재보급훈련을 했다.

 

한국 해병대 제6여단 전차중대가 2월 11~13일 백령도에서 전술훈련을 했다.

 

이들은 ▲진지 점령 ▲전차 포사격 ▲전투 기동 등을 훈련했다.

 

한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5특전대대가 2월 12~13일 경기도 평택 작전기지에서 특전체력·통신·독도법훈련을 했다.

 

이들은 ▲목표지점을 타격하는 적지종심작전 ▲전자장비 사용 제한 상황을 가정해 표적을 탐지·추적·감시하는 특수작전 ▲정찰작전을 통한 핵심 표적 확인 후 침투·퇴출작전 등을 벌였다.

 

한국 해병대 제9여단 91대대가 2월 11~14일 제주 서귀포에서 전술훈련을 했다.

 

화력 장비, 전투무선망, 탄약 6천 발 등을 투입했고 이동차단작전, 탐색격멸작전, 공격·방어작전 등을 훈련했다.

 

한국 육군 제66보병사단 전차대대가 2월 13일 강원도 철원 지포리훈련장에서 전차 포사격훈련을 했다.

 

장병 50여 명이 참가하고 M48A5K 전차 등 궤도 장비 7대를 동원했다.

 

한국 육군 제12보병사단이 2월 14일 강원도 양구 백두과학화훈련장에서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장병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 전차 3대가 2.5킬로미터 전방에 있다고 가정하고 사격했다.

 

한국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2월 14일 ‘2025-1차 비행단 공격편대군훈련’을 했다.

 

제19전투비행단, 제20전투비행단, 제38전투비행전대 소속 KF-16 전투기 20여 대를 투입해 교전했다.

 

한국 해군 제1함대사령부 참수리 고속정 2척으로 구성된 138고속정편대가 2월 14일 동해상 훈련구역에서 함포를 발사했다.

 

이들은 적 경비정이 북방한계선을 넘었다는 가정하에 330여 발을 발사했다.

 

한국 육군 제1기갑여단이 2월 17~20일 강원도 철원, 경기도 포천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한국 육군 제22보병사단이 2월 17~20일 강원도 고성·속초·양양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장병 6천여 명이 참가하고 궤도장비 등 차량 500여 대를 동원했다.

 

이들은 박격포 조명탄 사격, 마일즈 활용 쌍방훈련 등을 벌였다.

 

한국 육군 제11기동사단이 2월 17~21일 강원도 홍천, 경기도 양평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이들은 K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 궤도 장비 30여 대와 120밀리미터 자주박격포, M60 기관총, K201 유탄발사기, PZF-Ⅲ 대전차화기 등을 투입해 실사격훈련을 했다.

 

한국 해병대 제6여단 제63대대가 2월 17~21일 백령도에서 중대급 제병협동훈련을 했다.

 

이들은 K1E1 전차, K10 제독차, 대대급 무인기, 전술정보통신체계 전술차량 등을 동원했다.

 

한국 해병대 제1사단 제72대대가 2월 17~28일 주둔지와 도구 해상훈련장에서 상륙기습훈련을 했다.

 

훈련에 대대 장병 300여 명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 14명이 참가했다. 그리고 소형 고무보트 37척을 투입했다.

 

한국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제6여단과 연평부대가 2월 19일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벌였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40여 분 동안 K9 자주포로 250여 발을 발사했다. 포탄은 북쪽이 아닌 남서쪽 해상의 가상 표적을 향했다고 한다.

 

한국 육군 제9보병사단이 2월 19일 경기도 파주 무건리에서 혹한기훈련의 하나로 포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장병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55A1 자주포 18대, K77 사격지휘차량 4대, K56 탄약운반 장갑차 3대 등 장비 25대를 동원했다.

 

한국 육군 제7기동군단 제1강습대대가 2월 17~21일 혹한기훈련을 했다.

 

이들은 19일 경기도 여주 도리섬에서 야간 공중강습작전을, 20일 급속 헬기 로프 하강훈련을 진행했다.

 

한국 육군 제8기동사단 번개여단이 2월 21~28일 강원도 철원, 경기도 포천에서 혹한기훈련을 했다.

 

장병 1,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2 전차, K9 자주포, K21 보병전투장갑차, K200 장갑차 등 궤도 장비 130여 대를 동원했다.

 

이들은 23일 가상의 적진으로 공격준비사격을 하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혜산진여단과 쌍방 교전을 벌였다.

 

한국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이 2월 24~28일 전술훈련을 했다.

 

이들은 실전 상황 묘사를 위해 대항군을 운용하며 공포탄을 사용했다.

 

한국 공군이 이 무렵 ‘25-1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했다.

 

한국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17~20일에, 제1전투비행단, 제20전투비행단, 제11전투비행단은 2월 24~27일 진행했다.

 

한국 육군 제6보병사단 초산여단이 2월 24일 실제 지형에서 적으로 모사한 실제 표적을 관측하고 화력 지원을 요청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 해병대 제9여단 제92대대는 2월 24~26일 제주에서 전술훈련을 했다.

 

이들은 화력 장비 45개, 전투무선망 11개, 광학 장비 63개, 마일즈 등을 투입했다.

 

한국 육군 수도포병여단 석정대대가 2월 25일 강원도 철원 동막리에서 혹한기훈련의 하나로 K9 자주포 사격훈련을 벌였다.

 

장병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9 자주포를 비롯한 궤도 장비 25대, 차량 29대 등을 동원했다.

 

이들은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적 포병 위협을 조기에 없애기 위한 대화력전 사격훈련도 실시했다.

 

한국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2월 25~27일 서해와 남해상에서 해상훈련을 했다.

 

창설 이후 첫 전대급 협동훈련으로 기동함대사령부 제71기동전대와 제3함대사령부 제31전투전대가 참가했다.

 

기동함대사령부 소속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 구축함 ‘대조영’, 군수지원함 ‘천지’와 제3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전북’·‘광주’, 유도탄고속함 ‘박동진’ 등 함정 9척, 잠수함 1척, 항공기 13대를 투입했다.

 

이들은 대함사격훈련, 대잠전훈련, 적 항공기에 대한 함대공 미사일 SM-2 교전통제훈련 등을 실시했다.

 

한국 해병대 제2사단 중앙청대대는 2월 25~28일 대대급 작전계획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지휘소연습과 함께 ▲전시 전환 및 주둔지 방호 ▲최초 진지 점령 및 상황 조치 ▲전단 증원 및 전술무장행군 등 3단계에 걸친 야외기동훈련으로 구성됐다.

 

한국 육군 제15보병사단 수색대대가 2월 24~26일 강원도 화천 사창리에서 지상훈련, 모형탑훈련, 급속 헬기 로프 하강훈련 등을 했다.

 

한국 육군 제6보병사단 포병여단이 2월 26일 포병사격장에서 유개호 포상 내 사격훈련을 벌였다.

 

이들은 K9 자주포, K55A1 자주포로 실사격을 진행했다.

 

한국 육군 제35보병사단 기동대대가 2월 24~26일 부대 인근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쌍방전투훈련을 했다.

 

한국 육군 제12보병사단이 2월 24~28일 강원도 인제·양구에서 혹한기훈련을 하며 지휘소 전투참모단훈련, 실기동훈련, 실사격훈련 등을 했다.

 

장병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비 600여 대를 투입했다.

 

27일에는 전차대대 공지합동기동훈련을 하며 K1A1 전차 20여 대, 제3군단 항공단 500MD 공격헬기 4대를 동원했다.

 

한국 해병대 제1사단 제2여단이 25~28일 경상북도 경주·포항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했다.

 

▲ 정조대왕함 승조원들이 2월 1일 어뢰 발사를 훈련하고 있다.  © 한국 해군

 

▲ 한국 육군 제5포병여단이 2월 4~5일 강원도 철원 포병사격장에서 유개호 포상 내 사격훈련을 했다. K9 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 국방일보

 

▲ 한국 육군 제51사단이 2월 4일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혹한기 훈련의 하나로 도시지역 탐색·격멸작전을 실시했다.  © 국방일보

 

▲ 한국 육군 제5기갑여단이 2월 5일 다락대훈련장에서 전투사격훈련을 했다. K1E1 전차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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