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진보당, 헌재 때려 부수자 는 국힘당, 해체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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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03 19: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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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년진보당 홍희진 대표
진보당 “‘헌재 때려 부수자’는 국힘당, 해체만이 답”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3월 3일 서울
3일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당 대표단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일 3.1절에 진행된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국힘당 의원 39명이 대거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서천호 (국힘당) 의원은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을 언급하며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 쳐부수자’고 언성을 높였다”, “심지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변호인마저 무대에 올라 김 전 장관이 옥중 서신을 통해 전해왔다며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즉시 처단하자’라는 구호를 집회 참가자들과 수차례 외치기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1절에도 여전히 국민의힘은 내란의힘이었다”라며 “여당 의원들이 극우세력의 앞잡이가 돼버렸다. 헌재를 때려 부수자며 헌정질서를 흔들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홍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 의원 3분의 1 이상이 헌법과 법치를 부정하는 극우 집회에 참석한 정도면 더는 개인 판단이 아닌 당론인 것 아닌가”라며 “국민을 저버린 내란의힘, 해체만이 답”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혜경 진보당 원내대변인은 같은 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닷새째 뭉개고 있다”라며 “재판관 미임명은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에 헌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는 국힘당 박수영 의원이 마은혁 재판관 임명 반대로 단식농성 중이다. 헌법을 파괴하라고 단식하는 의원 처음 본다. 박 의원을 격려차 방문한 권영세 비대위장도 마은혁 미임명을 촉구했다”라며 “국힘당이 통째로 위헌 정당, ‘전광훈 당’임을 선언한 셈이다. 모두 다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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