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1초도 망설임 없이 탄핵하라! 윤석열 파면 촛불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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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13 13:4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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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도 망설임 없이 탄핵하라!”…윤석열 파면 촛불문화제 열려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촛불문화제’가 12일 저녁 7시 헌법재판소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에서 열렸다.
윤석열이 12.3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00일째 되는 이날 열린 촛불문화제에 연인원 6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촛불시민들이 모였다.
![]() © 이영석 기자 |
김수진 남양주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여는 발언에서 “내각과 법원, 검찰, 국힘당과 폭도들이 총동원되어 내란 수괴의 파면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라며 “내란범 수사를 끝끝내 방해하고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폭도들의 목소리를 키워 헌재의 파면 결정을 막으려는 계략임이 뻔히 눈에 보이지 않는가?”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모조리 단죄하고 처벌하지 않는 한 윤석열이 다시 수감된다고 해도 윤석열 체제는 계속될 것이고 내란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공동대표는 계속해 “헌재 선고를 앞둔 지금, 더는 내란세력이 헌재를 흔들지 못하도록 당장 최상목과 심우정을 탄핵해야 한다”라며 “이들을 그냥 두면 끝까지 내란을 합법화하며 계속해서 내란을 획책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야당들은 망설일 것 없이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는 이자들을 당장 탄핵해야 한다. 이것이 내란 종식을 바라는 국민의 뜻이고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양문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3월 8일 윤석열 탈옥을 돕는 온갖 잡것들이 힘을 모아 윤석열 탈옥을 합법화시키는 말장난, 망상적 단어를 끊임없이 쏟아냈다”라며 “미친 놈들이다. 개쓰레기들”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이렇게 득실득실한 그 개쓰레기들이 우리나라의 중심을 잡고, 우리나라의 권력을 잡고 살았던 거 이제는 우리가 다 봤다. 다 폭로되었다”라며 “쓸어버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계속해 “헌법재판소에 강력하게 요구한다. 파면만 시켜달라. 시간 끌 필요 없다”라며 “대한민국을 새롭게 건설하는 싸움에 헌법재판관이 즉각 나서달라”라고 했다.
‘야단법석승가회’ 대변인인 진우 스님은 “윤석열이 벌인 짓거리는 자업자득, 자승자박이 되어 (윤석열은) 대통령에서 탄핵당할 것이며 대통령에서 끌어내려질 것이며 평생을 감옥에서 지낼 것”이라며 “윤석열의 탄핵이 국민 고통의 끝이며 검찰 정권의 해체가 대한민국의 해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해탈 주문을 외워보겠다”라며 “대한민국 해탈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고 외쳤다.
![]() ▲ 진우 스님. © 이영석 기자 |
배우 이원종 씨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1초도 망설임 없이 탄핵하라!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 끌어내라!”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끝까지, 내가 눈을 뜨고 있는 한, 여러분들이 그 초롱초롱한 눈방울을 빛내고 있는 한 단 한 명까지 찾아내 처벌하자”라고 강조했다.
시민 발언에 나선 정규정 용산촛불행동 회원은 “윤석열은 그 누구도 못했던 20~30대 청년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켰다. 그리고 자유롭고 민주적인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었다”라고 윤석열을 비꼬며 “윤석열은 며칠 안에 파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라도 파면이 안 되면 응원봉과 촛불은 항쟁에서 혁명으로 나아가면 된다. 역사의 현장 앞에서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할 필요 없다”라며 “우리에게는 뜻을 같이하는 응원봉, 촛불, 키세스, 남태령 동지들이 전국에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공연의 날’로 진행된 이날 촛불문화제에서 가수 시와 씨가 노래를 불러 참가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 ▲ 가수 시와 씨. © 이영석 기자 |
이어 극단 ‘경험과상상’이 노래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의지를 굳세게 돋구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광화문에서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한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행동’이 열렸다.
긴급행동에 참여한 연인원 15만 명의 시민들이 집회를 마치고 서울 도심을 행진했다.
![]() © 이영석 기자 |
![]() ▲ 김수진 공동대표. © 이영석 기자 |
![]() ▲ 양문석 국회의원. © 이영석 기자 |
![]() ▲ 이원종 배우. © 이영석 기자 |
![]() ▲ 정규정 씨. © 이영석 기자 |
![]() ▲ 곽성준 씨가 시민 공연을 했다. © 이영석 기자 |
![]() ▲ 극단 경험과상상. © 이영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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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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