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자주통일평화연대등 윤석열 즉각 파면 비상행동 공동의장단 단식농성장에서 시국선언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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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13 13:4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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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긴장 격화 시도?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윤석열 파면 시국선언 이어져
윤석열 즉각 파면 비상행동 공동의장단 단식농성장이 있는 광화문 서십자각에서 각계각층의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자주통일평화연대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 © 자주통일평화연대 |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지나는 동안 전쟁 유도, 전쟁 기획 관련 수사,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군이 관련 행위를 ‘정상적인 군사 활동’이라고 강변하는 사이, 전쟁 유도 관련 증거들은 사라지고, 다시 긴장을 격화시키려는 시도가 줄을 잇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포천 민가 오폭 사건에 의혹을 제기한 뒤 “군사분계선 초인접지역에서 실사격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군이 부적절한 판단 아래 부적절한 군사행동을 충분히 벌일 수 있고, 이 상태로라면 군사분계선 너머 북한지역으로의 오폭도 가능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라고 지적하며 “대규모 한미연합 ‘프리덤 실드’ 전쟁연습 당장 중단하라!”라고 외쳤다.
이보다 1시간 전인 오전 10시에는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 총괄디렉터, 김재상 문화연대 사무처장이 단식에 돌입하면서 문화예술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현재 한국 사회에는 반국가 내란, 친위 쿠데타 종사에 나선 일부 반헌정세력과 이들에 의해 유린된 헌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나선 유일하고 준엄한 헌정기관인 주권자들의 민주항쟁이 대립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가능한 모든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내란세력과 반헌정세력들의 단죄와 종식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시 30분에는 서울지역 시민단체, 노동조합, 정당, 종교, 풀뿌리 각계 비상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비상시국선언에서 “나오지 않아야 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법의 심판도 받기 전에 나왔다. 윤석열은 아마 지금 이 시각에도 본인의 내란 증거 인멸에 모든 힘을 쏟고 있을 것”이라면서 “윤석열의 조속한 파면이 민생이고 조속한 파면이 국정안정이고 조속한 파면이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출발”이라고 주장했다.
또 11시 30분에는 민족문제연구소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지난 12월 3일 윤석열이 주도한 친위 쿠데타는 실패했지만, 윤석열은 집권 기간 내내 ‘역사 쿠데타’를 자행했다”라면서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 문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친일 뉴라이트 역사기관장 임명 ▲국방부·육사의 친일역사교재 논란 ▲이승만·박정희 우상화 시도 ▲뉴라이트 교과서 채택 문제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임명을 비롯한 과거사위원회 진실규명 후퇴 등을 꼽았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에도 여러 단체가 기자회견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 © 윤석열퇴진예술행동 |
![]() © 서울비상행동 |
![]() © 민족문제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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