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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윤석열 파면 200만 시민 광화문과 경북궁에 모였다, 제133차 촛불문화제 3월 29일 오후 3시 안국역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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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29 23: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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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요구하는 200만 시민 광화문, 경복궁에 모였다.  

제133차 촛불문화제 3월 29일 오후 3시 안국역 1번 출구





“지금은 호소가 아니라 행동할 때”…범시민대행진 열려

문 경 환 기자  자주시보 3월 29일 서울 


29일 오후 5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7차 범시민대행진’이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주최 측 추산 연인원 100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 박명훈 기자


김재하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지금 전 국민은, 그리고 여기 모인 광장의 시민들은 헌재 재판관 8명에게 민주주의와 국민의 편에 설 것인가, 내란세력의 편에 설 것인가를 준엄하게 묻고 있다”라며 “120년 전 나라를 팔아먹어 대대손손 낙인찍힌 을사오적처럼 내란세력에 민주주의를 팔아먹은 2025년 을사오적이 되지 않기를 헌법재판관들에게 강력히 경고한다”라고 했다. 

 

대구에서 왔다는 박다연 씨는 “노동자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는 하루빨리 파면을 선고해야 한다”라고 하였고, 한국노총 조합원인 노유근 씨는 “아들이 ‘아빠, 탄핵이 가족보다 더 중요한 거야?’라고 묻자 함께 영화 「택시 운전사」를 시청하며 탄핵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영화를 보고 오늘 아들이 함께 나왔다”라고 하였다. 

 

김경호 향린교회 목사는 “최상목과 한덕수만이 공범이 아니다. 묘한 숫자놀음으로 기각이나 각하를 꾀하는 자가 있다면 그들도 공범이며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광화문에 직장이 있는 최유정 씨는 “시민 모두가 목격했던 너무나 명백한 내란 수괴의 선고에 이렇게 긴 시간을 소요할 필요가 대체 뭐가 있단 말인가?”라며 헌재를 질타했다. 

 

해병대예비역연대 명예회원 김부미 씨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게 묻는다. 12월 3일 당신들은 어디서 무엇을 했던 것인가? 당신들은 정시 퇴근, 주말 약속을 지킬 때 사적 행복을 포기한 이 수많은 국민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인가?”라고 외쳤다. 

 

  © 박명훈 기자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헌재가) 헌법 수호 책무를 저버리고 헌정 붕괴 상태를 지속시킨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라고 약속했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금은 호소할 때가 아니라 결단하고 행동할 때”라며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을 몽땅 다 깡그리 온몸을 던져서 행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승훈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은 “비상행동은 4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24시간 집중 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4차 긴급집중행동 기간을 선포하고 서울 시내 및 전국 주요 거점에서 행진하며 주권자들의 의지를 모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경호 목사, 박찬대 원내대표, 신장식 의원, 이승훈 공동운영위원장.  ©박명훈 기자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두 방향으로 나뉘어 행진을 시작했다. 

 

한편 사전 행사로 오후 4시에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 포크음악가연합이 공연했다.  © 박명훈 기자

 

▲ 가수 정태춘 씨가 공연했다.  © 박명훈 기자

 

▲ 민중가수연합이 공연했다.  © 박명훈 기자

 

  © 박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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