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4.3항쟁 77주년 미국 내정간섭 저지, 윤석열 파면 촉구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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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4-03 19:0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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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항쟁 77주년…미국 내정간섭 저지, 윤석열 파면 촉구 기자회견 열려
박 명 훈 기자 자주시보 4월 3일 서울
제주 4.3항쟁 77주년인 3일 여러 정당·단체가 미국의 내정간섭 저지,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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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국민주권당과 ‘내정간섭 저지 주권 수호 미대사관 앞 농성단’이 공동 주최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과 서울촛불행동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헌재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기각이면 항쟁이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4.3항쟁 정신 위협하는 내란세력 소탕하자!”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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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언에 나선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4.3항쟁 당시) 미군정의 하지 중장이 제주도를 강압적으로 진압하라고 명령”했다며 “미국의 진압 책임자인 브라운 대령은 ‘제주도 사람들은 30만 명을 죽여도 괜찮다. 선거만 할 수 있으면, 투표해서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뽑는 단독정부만 수립된다면 다 죽여도 돼’”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군정이 승인한 이승만이 서북청년단을 시켜 제주도민들을 학살했다면서 “미국을 비롯한 외세가 다시는 우리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지 못하도록 결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우승 대진연 회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무죄 판결은 미국의 구상에 어긋나는 현실을 보여준다”라면서 “국회를 지켜낸 촛불국민의 열기를 감히 이 미국이 이겨낼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은 윤석열 파면 말고는 어떠한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했다.
윤경황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미군정의 비호 아래 만행을 저지른 이승만 정권의 후예들은 고스란히 이 나라의 실질적인 권력을 쥐고 여전히 민중을 억압하는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라면서 “박정희가 반복했고, 전두환이 반복했고,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이 반복하려고 계엄을 선포했다. 그때마다 항상 미국의 그림자가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은 “우리는 미국의 내정간섭을 차단하면서 결국 윤석열 파면의 시점을 당겨왔다. 이 나라가 미국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해 냈다”라면서 미국을 향해 “한국이 전쟁 돌격대가 되고 한·미·일 군사동맹을 완성해 우크라이나에 마음껏 파병하길 바라며, 윤석열의 계엄 독재가 성공하기를 바란 것은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 ▲ 왼쪽부터 방학진 기획실장, 류우승 회원, 윤경황 공동대표, 박준의 상임위원장. © 박명훈 기자 |
주최 측은 기자회견문에서 “윤석열은 대국민 학살극을 기획하며 계엄을 선포했다. 미국은 윤석열의 전쟁과 계엄 시도를 묵인하였고, 한덕수와 최상목을 지지하였다. 미국은 국힘당을 위해 이재명 대표 재판까지 헌재 선고를 늦추도록 개입하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결과는 과거와 달라졌다. 주권자 국민은 계엄을 일거에 해제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날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면서 “역사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죽음도 불사하는 의지로 나서는 국민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내란 수괴 윤석열은 내일 반드시 파면되어야 한다. 국민이 하늘이고 민심이 천심이다. 헌재가 끝내 내란에 동참한다면 4월 4일은 국민이 역적 무리를 쓸어버리는 혁명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최 측은 이날 진행 중인 ‘미국의 내정간섭 반대, 주권 수호’ 범국민선언 운동에 관해 보고했다. (선언 동참 주소 ☞ https://bit.ly/jugwonsuho)
주최 측은 “미국의 내정간섭 반대, 주권 수호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진행”한다며 “현재 61개 단체와 3,049명의 국민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 1차로 미국에 전달했고, 오늘 제주 4.3항쟁 77주년을 맞아 2차로 미국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국민선언 운동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국내와 국외를 가리지 않고 모든 개인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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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범국민선언문 전문이다.
미국의 내정간섭 반대, 주권 수호 범국민선언문
윤석열 파면을 확정 짓고 민주정부를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미국이 내정간섭을 일삼고 있어서 한국 국민은 깊이 우려한다.
미국은 내란세력 비호에 앞장서는 한덕수, 최상목 권한대행을 지지한다며 힘을 실어주었다.
반면 미국 의회조사국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의 친일 외교를 비판한 것을 지적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범죄인 취급하는 보고서를 발간해 국민을 경악하게 했다. 보고서에는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한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를 그대로 적시했다. 또한 주한 미국 대사 대리 조셉 윤이 2월 초에 윤석열 탄핵 선고가 늦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재명 대표를 대선에서 ‘아웃’시켜야 공평하다는 식으로 말한 것이 드러났다.
미국의 내정간섭을 규탄하며 단호히 반대한다.
미국이 내란 범죄 혐의자들에게 지지를 표명하고 친일 반북 대결 정책을 강압하며, 한국 정치인들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평가하는 것은 다른 나라에 대한 명백한 개입이고 간섭이다. 지난날에도 미국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자국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한국의 내정에 깊이 관여하고 온갖 압박을 가해왔다. 그러나 더 이상은 안 된다.
우리나라의 운명과 미래는 주권자인 우리 국민이 결정한다. 미국의 패권과 이익을 위해 한국의 정치 혼란을 가중시키고 우리 국민의 민의를 무시하는 미국의 내정간섭을 용납할 수 없다.
미국은 내정간섭을 멈추고 한국의 주권을 진실로 존중해야 한다.
우리 국민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 시도를 진압하고 국민이 진정한 나라의 주인이 되기 위한 위대한 촛불항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이 자기의 야욕을 실현해 보겠다고 내정간섭을 계속한다면, 우리나라의 국민주권 항쟁은 미국이라고 하여 피해 가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경고를 엄중히 듣고 한국민의 주권 의지를 직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미국은 한덕수, 최상목 지지 철회하라!
미국은 이재명 대표 범죄인 취급 철회하고 사과하라!
미국의 친일 반북정책 강요 규탄한다!
파면 지연, 대선 개입 조셉 윤 추방하라!
미국은 내정간섭 즉각 중단하라!
2025년 4월 3일
미국의 내정간섭 반대, 주권 수호 범국민 선언 참가자 일동
단체 (61개)
강남서초촛불행동, 강동촛불행동, 강북촛불행동,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경기인천대학생진보연합, 경기주권연대, 고양시민회, 고양파주촛불행동, 광명촛불행동,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광주시농민회,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광주전남시민연대, 광주전남주권연대, 광주전남촛불행동, 국민주권당, 국민주권연대, 김복동의희망, 남양주촛불행동, 대구경북대학생진보연합, 대구경북주권연대, 대전충청대학생진보연합, 대학생 응원봉 연대 ‘빛물결’, 도봉촛불행동, 동작촛불행동, 마포은평서대문촛불행동, 미국 내정간섭 반대 대학생 운동본부 ‘반미본’,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 민주수호 살세이션 강사연대,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부산경남대학생진보연합, 부산경남주권연대, 부천촛불행동,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서울주권연대, 송파촛불행동, 수원오산화성촛불행동, 여순항쟁서울유족회, 연천동두천촛불행동(준), 용산촛불행동, 용인촛불행동,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재외국민유권자연대, 제주주권연대, 종로성북동대문촛불행동, 창작21작가회고양지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청년촛불행동, 촛불전진, 촛불혁명완성연대, 춘천촛불행동, 통일중매꾼, 평화어머니회, 평화연방시민회의, 평화이음, 평화통일교육센터, (사)평화통일시민연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헌법수호재외동포연대, 해외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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