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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제138차 촛불대행진, 사법난동 대선개입 조희대 대법원 박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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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04 07: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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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난동 대선개입 조희대 대법원 박살내자!”...138차 촛불대행진 열려


이 인 선 기자  자주시보 5월 3일 서울 

  © 김영란 기자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민주정부 건설! 내란세력 청산! 138차 촛불대행진’이 3일 오후 4시 대법원 앞에서 진행됐다.

 

‘사법난동 대선개입 조희대 대법원 박살내자!’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촛불대행진에는 연인원 1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대법원·대검찰청과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이 6차선이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촛불대행진을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촛불행동 명예최고대표인 양회동 열사 2주기를 맞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추모사에서 “우리는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열사 앞에 다짐한다”라며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민주정부를 건설해서 양회동 명예최고대표에게 또다시 승리의 보고를 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촛불대행진은 “양회동 열사 정신 따라 내란세력 청산하자!”라는 구호와 함께 「조일권의 노래」로 시작했다.

 

“법비에게 철퇴를! 조희대 대법원 박살내자!”

“압도적 승리로 기필코 조희대를 처벌하자!”

“내란특별법 제정하고 특별재판부 구성하자!”

“범국민 항쟁으로 사법쿠데타 진압하자!”

”미국에 다 퍼주는 내란세력 응징하자!“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우리 국민은 법복을 입고 근엄하게 둘러앉아 대한민국 법치를 파괴한 법 기술자, 대한민국을 능멸한 법비 수괴 조희대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저들은 애초에 파기자판을 노렸을 것이다. 하지만 촛불국민의 강력한 경고에 밀려 파기환송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또다시 비정상적인 고등법원의 재판 속도는 이자들의 시도가 결코 중단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라며 “이자들의 자격을 완전히 박탈해야 한다. 앞으로는 절대 법의 근처에도 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야 5당에 공식적으로 요구한다. 대한민국의 민주적 질서와 법치를 파괴하는 조희대를 포함한 10명의 대법관, 지귀연 판사를 즉각 탄핵하라”라고 요구하며 “항쟁이 민주정부 건설의 길이다. 항쟁이 내란세력 청산의 길이다.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 주권자 국민이 다시 들고일어나 범국민 항쟁을 벌이자”라고 호소했다.

 

배우 현서영 씨가 촛불행동이 이날 발표한 격문 「법비에게 철퇴를!」을 낭독했다.(기사 하단 첨부)

 

격문은 “전관예우, 주가조작의 콩고물, 거대한 왕관 따위를 위해 발악하는 너희에게 이 나라와 국민, 민주주의와 먼 후대들의 삶을 위해 일하고 노래하고 싸워온 우리는 총력전, 전면전, 결사전으로 답해주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력 투쟁으로! 압도적 승리로! 1차 관문은 압도적 승리, 민주정부 수립이다. 우리의 길은 계속 이어지고 우리의 광장은 끝없이 넓어질 것”이라고 했다.

 

▲ 왼쪽부터 추미애 의원, 김준형 의원.  © 김영란 기자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은 “저들은 비상한 수단으로 나라를 짓밟고 있는데 그냥 외치고 저항한다고 혁명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함께 비상한 수단으로 민주공화국을 지켜내자. 여러분 민주주의를 회복하자. 끝까지 투쟁하자”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윤석열 내란 수괴를 우리가 처단하자”라며 “(내란 수괴가) 국민을 처단할 수 있다고 해도 입도 뻥긋하지 않던 조희대 대법원장이 5월 1일 일으킨 제2의 쿠데타, 사법 쿠데타를 우리가 분쇄하자”라고 역설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간악한 무리들은 내란뿐만 아니라 외환 유치의 두 바퀴로 굴러간다”라며 “외환을 기획하고 내란을 지휘한 혐의가 있는 자(김태효)가 몰래 통상협상단을 따라가서 미국에 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다음 민주정부를 한미 동맹의 이름으로 흔들지 말라!”, “한·미·일 군사동맹 무효다”라고 참가자들과 외치며 “여러분 끝까지 싸워야 한다. 내란세력의 내란과 외환은 우리나라를 망칠 것이다. 우리가 (우리나라를) 지켜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방학진 기획실장, 이길재 공동대표, 김은희 대표, 소주희 회원, 권현문 PD.  © 김영란 기자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촛불행동은 반민특위법을 본받아서 원스톱 서비스(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방식) 하자고 제안했다. 저것들(내란세력들)이 속도전 할 때 우리는 원스톱으로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고 특별검찰부를 만들고 특별재판부를 만들어서 단심제로 한다”라며 4.19혁명 당시처럼 촛불국민이 특별조사위원회의 주축이 되자고 주장했다.

 

이길재 강원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조: 조선 반도 역사에 없던 / 희: 희대의 법비 내란 / 대: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처단하세”라고 삼행시를 힘차게 읊으며 “대선 개입 법비들을 응징하자!”라고 외쳤다.

 

이어 “‘항상 동지분들 옆에서 힘찬 팔뚝질과 강한 투쟁의 목소리를 높이겠다. 꼭 승리하여야만 한다’ 2년 전 건설노동자 양회동 명예최고대표가 우리에게 남긴 다짐이자 당부”라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처럼 민주정부 건설의 봄을 막아보자 날뛰는 내란세력들의 준동은 계속되고 있다. 내란세력들을 발본색원, 일망타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은희 용산촛불행동 대표는 “사법부가 불법, 편법으로 가장 유력한 야당의 대선 후보를 범죄자로 낙인찍고 후보 자격을 박탈시키겠다는 것 아닌가? 사법부가 불법적으로 대선에 개입하여 내란세력의 재집권을 돕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또다시 법원이 지귀연에게 내란 수괴 사건을 배당했다. 내란 수괴가 마음 놓고 활개 치라는 것”이라며 “내란범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동원해서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 법비들까지 난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 나라의 주인이자 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온 위대한 국민은 이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민주정부 건설을 막는 그 어떤 시도와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소주희 청년촛불행동 회원은 “부패한 권력이 똘똘 뭉쳐 나라를 통째로 망가뜨리고 있다.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자들이 사리사욕을 추구하며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압도적인 대선 승리로 조희대의 대법원을 박살 내야 한다. 저들에게 우리들의 힘을 명확히 보여주고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새날’의 권현문 PD는 “계엄이 나던 날 대법원은 사법행정회의라는 걸 당시에 열었다. 그런데 국회에서 계엄이 해제되고 난 다음에도 사법행정회의는 멈추지 않았다”라며 “조희대는 윤석열 내란의 공범”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조희대 포함 대법관 10명 즉시 탄핵하자!”라고 외쳤다.

 

촛불대행진은 참가자들이 ‘대선개입 사법내란 법비수괴 조희대’라고 적힌 현수막을 찢는 상징의식으로 힘차게 마무리되었다.

 

  © 김영란 기자

 

▲ 왼쪽부터 김민웅 상임대표, 권오혁 공동대표.  © 김영란 기자

 

▲ 배우 현서영 씨가 격문을 낭독하며 대법원을 응시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 격문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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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노래단 ‘빛나는청춘’이 「들꽃」, 「탄핵해」, 「불꽃이 되어」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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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극단 ‘희망새’가 「저 평등의 땅에」, 「선언2」, 「으라차차」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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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자 씨가 「법비에게 철퇴를」, 「홍범도의 노래」, 「피 묻은 펜대를 이제 멈춰」, 「구속열차」(「남행열차」 개사곡)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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