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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조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은 이 땅을 떠나라! 평택미군기지 앞 평화버스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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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27 19: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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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은 이 땅을 떠나라!” 평택미군기지 앞 평화버스킹 열려


오 주 성 통신원 자주시보 5월 27일 서울

  

  © 국민주권당

 

26일(월) 오후 2시 평택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안정리 게이트 앞에서 ‘대선 개입, 전쟁 강요 브런슨은 이 땅을 떠나라!’ 평화버스킹이 열렸다.

 

국민주권당,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통일중매꾼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망발에 분노해 경고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참가자들은 “미국은 대선 개입 내정간섭 중단하라!”, “주권 모욕 전쟁 강요 브런슨은 사과하라!”라며 주한미군에 대한 규탄 열기를 높였다. 

 

  © 국민주권당

 

가수 백자(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상임운영대표)는 「남행열차」를 개사한 「추방열차」, 「펠리스 다비다」를 개사한 「추방이 답이다」 를 노래했다. 백자 가수는 “동맹이고 친구라고 하면 한국을 항공모함에 빗댈 수 없다. 우리나라를 마치 식민지로 보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가 미국의 속국인가”라고 외치며 브런슨 사령관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 국민주권당

 

국민주권당 당원 김은국 씨는 “브런슨 고 홈!”을 외치며 무대에 올랐다.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우리인데 미국이 마치 이 나리의 주인인 양 행세하고 있다. 이를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는가?”라며 개사곡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다」(「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개사곡)을 불렀다. 

 

이어서 김은국 씨는 ‘자주와 독립을 이루고 강을 건너 백두까지 가닿는 것이 촛불의 법칙’이라는 의미를 담은 개사곡 「촛불의 법칙」을 부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 국민주권당

 

이어서 무대에 오른 유튜버 ‘제2독립군’이 개사곡을 불렀다. 「서울 이곳은」(드라마 「서울의 달」 삽입곡) 이라는 노래로 내란 청산의 염원을 노래했다. 또 국민주권당 당원 윤숙희 씨와 함께 부른 개사곡 「비행기」로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다. “전쟁 망언하는 브런슨 비행기 타고 꺼져~” 라는 가사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 도중 국민이 남긴 댓글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국 정신 차려라! 우리는 너희 속국이 아니다”, “미국의 이익을 위해 주둔하고 한국인을 용병 취급하며 명분 없는 전쟁에 끌어들이지 마라”, “우리 주권을 우습게 여기는 미군은 필요 없다”, “왜 우리 땅이 전쟁터가 되어야 하는가. 이제 나가라” 등의 댓글이 소개되었다. 

 

서울 시민 곽성준 씨는 “미군이 자기 일을 하지 않고 정치질을 한다”, “브런슨의 전쟁 책동 망언이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라며 「밧줄로 꽁꽁」을 개사해 불렀다. “주권국가 모욕하고 항공모함 망언 남발”, “경제 수탈 못 참겠다. 대선까지 개입한다”, “내정간섭 전쟁 책동 미군 나가라” 와 같은 가사들이 담겼다.

 

  © 국민주권당


앞서 노래했던 김은국 씨는 다시 무대에 올라 ‘하나 된 통일, 강한 나라를 꿈꾸고 싶다’라는 염원을 노래한 개사곡 「흰수염고래」와 「난 돌아갈래 통일된 조국으로」(「박하사탕」 개사곡)를 불렀다. 

 

한껏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 백자 씨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발언과 노래를 이어갔다. 

 

백자 가수는 “이 나라는 우리 청년들과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할 땅이다.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지난겨울 윤석열이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전쟁을 유도하며 계엄의 명분을 만들려 했지만 실패하고, 그럼에도 결국 무리하게 계엄을 일으켰다. 민주주의는 전쟁, 분단과 잇닿아 있기에 전쟁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서 노래로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자며 최근 발표한 신곡 「트럼프는 들어라」를 불렀다. 

 

  © 국민주권당

 

  © 이형구

 

참가자들은 전쟁을 끝내고 통일을 이루자며 노래 「가자 통일로」를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열망을 한껏 담아 피켓을 흔들며 신나게 노래했다. 흥에 겨운 청년들은 무대에 나와 율동을 하였다.

 

한편, 극우세력이 몰려 나와 저급하고 추악한 욕설로 행사를 방해하는 추태를 부렸다. 행사를 방해하기 위해 대형스피커 장비를 가져왔으나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했는지 평화버스킹이 마무리될 때까지 작동시키지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도 보였다.

 

을씨년스러워 보이던 미군기지 앞이 우리 국민들의 함성과 환호로 전쟁 책동을 제압하고 평화의 광장으로 달아오르는 순간이었다.

  

트럼프는 들어라

- 가수 백자

 

1. 머니머신 아냐

항공모함 아냐

니네 멋대로 굴어도 되는 그런 나라 아냐

 

이건 동맹 아냐

이건 친구도 아냐

대선개입 대놓고 하는 니넨 나라도 아냐

 

2. 전쟁할거면 나가

돈 뜯어 낼거면 나가

니들이 돈내고 있겠다해도 봐줄까 말까여 나가

 

야 죠셉윤 나가

야 브런슨 나가

내정간섭 멋대로하는 니네들 싹 다 나가

 

3. 트럼프 너 내 말 들어

정신 차리고 들어

니네 나라에선 어떤지 몰라도 여기선 우리말을 들어

 

큰일 나기 전에 들어

말로 할 때 들어

니네 아주 끝장 내기 전에 정신 차리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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