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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25 18: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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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건설된 화성지구 1단계(2023년 4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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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른 마천루, 천지개벽하는 북한 ②


변모한 북한 - 평양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6월 25일 서울 

 노동신문이 올해 5~6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눈부시게 변모되는 우리 수도 평양」이라는 연재 기사들을 게재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평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어 소개한다.

 

신문은 “거창한 건설의 대번영기를 수놓아가는 우리 조국 땅에는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라 눈부신 전변의 새 모습을 펼치고 있다.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담아 싣고 나날이 새로운 모습으로 웅장 화려하게 변모되는 수도 평양은 그 진면모를 보여주는 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동하는 젊음으로 끝없이 비약하는 강국의 숨결이 맥맥히 높뛰고 휘황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과 환희를 백배하여 주는 수도 평양의 황홀한 모습을 보며 이 땅의 누구나 부흥 번영의 새 시대를 실로 벅차게 체감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화성지구 1단계(2023년 4월 준공)

 

신문은 “화성지구 1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은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평양시 살림집 전망 목표 수행의 두 번째 공사인 동시에 이 지구에 새로운 현대적 도시 구획을 일떠세우기 위한 첫 단계의 건설이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화성지구 천지개벽의 첫 실체인 이 희한한 건축군은 독특한 형식의 쌍탑 건물을 상징 건물로 배치하고 역점적인 위치에 조선식 건축 형식의 건물을 앉힘으로써 거리 형성에서 종심을 보장하면서도 현대성과 민족성을 잘 결합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또 “건물들의 지붕을 모자를 씌우듯이 뿔식, 날개식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구성한 것도 독특한 면모”라고 덧붙였다.

 

화성지구 1단계 구역은 송화거리에 비해 부지면적만 해도 근 3배에 달한다고 한다.

 

  © 새로건설된 화성지구 

 

▲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 이전의 전경.  © 노동신문

 

 

 

 

 

 

 

 

 

대평지구(2023년 5월 준공)

 

대평지구 살림집 건설은 화성지구 1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과 별도로 동시에 추진되었다.

 

그리고 북한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한 91일간의 최대비상방역기간(2022년 5월 12일 ~ 8월 10일)에도 중단없이 추진되었다고 한다.

 

대평지구의 특징은 철거민을 위한 단지라는 것이다.

 

신문은 대평지구 건축물과 관련해 건축공간의 입체감, 건물 구성에서의 예술적인 조화, 공원 형식의 휴식 공간 조성 등을 특징으로 소개했다.

 

  © 노동신문

 

 

 

 

 

 

 

화성지구 2단계 - 림흥거리(2024년 4월 준공)

 

신문은 “림흥거리는 건설에서 추세로 되고 있는 부지 절약형의 도시 형성 방식을 구현하여 화성지구 1단계 영역에 비해 근 절반이나 작은 면적에 1만 세대에 달하는 현대적인 고층, 초고층 살림집들이 밀집형으로 배치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밤색 계열의 색과 밝은색의 결합을 통하여 색 대조를 뚜렷하게 살림으로써 건물의 무게와 품위를 보장하였으며 매 건물의 하층 봉사망들을 서로 연결시켜 주어 거리 전반의 입체감을 잘 살리었다”라고 소개했다.

 

  © 노동신문

 

▲ 착공 직후 전경.  © 노동신문

 

  © 노동신문

 

  © 노동신문

 

  © 노동신문

 

  © 노동신문

 

  © 노동신문

 

  © 노동신문

 

  © 노동신문

 

  © 노동신문

 

  © 노동신문

 

서포지구 - 전위거리(2024년 5월 준공)

 

서포지구 건설은 북한의 청년들이 담당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평양의 북쪽 관문인 서포지구에 웅장 화려하게 솟아오른 전위거리는 열렬한 애국 충심으로 당의 위업을 받들고 옹위해 나가는 미더운 청년전위들이 조국과 인민 앞에 드리는 자랑찬 노력적 선물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의 산아”라고 밝혔다.

 

계속해 “시원하게 뻗어나간 대통로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80층 살림집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고층, 초고층 살림집들, 공공건물들로 장관을 펼친 대건축군이 (서포지구에) 일떠”섰다고 소개했다.

 

서포지구 건설은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계획인 화성지구 2단계 사업, 강동종합온실농장 건설과 동시에 진행되었다.

 

  © 노동신문

 

  © 노동신문

 

▲ 2023년 착공 당시 전경.  © 노동신문

 

 

 

 

 

 

 

 

 

 

 

▲ 서포지구 거리 건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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