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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제 151차 촛불대행진,미국 규탄! 국가보안법 폐지! 울려 퍼진 한여름의 촛불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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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03 10: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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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1차 촛불대행진 “미국 규탄! 국가보안법 폐지!” 울려 퍼진 한여름의 촛불광장

박 명 훈 기자 자주시보 8월 3일 서울


촛불행동이 8월의 첫 번째 토요일인 2일 저녁 6시 30분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51차 촛불대행진’을 주최했다. 불볕더위를 뚫고 연인원 3,4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 이영석 기자

 

사회를 맡은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가 “내란외환수괴 윤석열을 엄벌하라!”,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경제수탈 내정간섭 트럼프를 규탄한다!”, “공안탄압 분쇄하고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등의 구호를 선창하자 시민들이 목청껏 따라 외쳤다. 

 

이날 본대회 발언은 한국을 수탈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려는 “깡패” 미국, 이재명 정부 출범 뒤 국가보안법을 악용하는 공안기관의 행태를 규탄하는 내용이 중심이었다. 

 

이정권 고양파주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기조 발언에서 ▲관세 협상에서 487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세금을 강탈하고 ▲주한미군 기지, 주한 미국 대사관 사용료조차 내지 않고 있으며 ▲주한미군의 역할을 대중국 견제용으로 바꾸겠다는 미국에 분노하며 “(미국은) 돈 내라! 방 빼라!”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에게 총칼을 겨눈 내란세력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외세의 어떤 압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완전한 자주독립 대한민국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우자”라고 강조했다.

 

  © 이영석 기자

 

본지의 김영란 기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안기관이 본지 기자들에 대한 체포와 출석 요구를 비롯해 8건의 국가보안법 사건을 자행하고 있다며 “공안기관이 날뛰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안기관이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자신의 불법 행각이 드러나고 입지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자 ▲촛불 현장을 취재해 온 본지에 대한 종북몰이로 촛불국민과 정부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고자 ▲남북대화를 추진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패를 노리며 공안탄압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본지 기자들은 7월 31일부터 용산 대통령실 맞은편에서 이재명 정부를 향해 민주·진보 인사와 단체를 탄압하는 공안기관 단속,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며 무기한 긴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보안법 7조부터폐지운동 시민연대의 박미자 대표는 “공안세력들은 광장에 모였던 시민들을 분열시키고자 국가보안법으로 칼춤을 추고 있다”, “내란세력의 무기인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내란 심판이 완성된다”라며 시민들에게 ‘국가보안법 폐지 5만 입법 청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윤석열 정권 때처럼 북한을 적대하는 훈련, 특히 외세와 함께 하는 한미연합훈련과 한·미·일 연합훈련을 지속해서는 남북대화는 고사하고 대결 분위기가 격화돼 전쟁 위기만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며 “전쟁과 계엄을 막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는 과감하게 대북 적대적인 훈련을 중단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팀이 수사하는 사건의) 그 재판은 누가 하는가? 지귀연 친구, 조희대 후배, 한동훈·윤석열의 서울대 법대 후배들이 재판하는데 이러다 무죄가 나오면 어떡할 건가?”라고 우려하며 “(국민이 주도해) 믿을 만한 판사로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 사건을 맡는 특별재판부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을 거쳐 본대회장으로 돌아오는 행진 대열에서는 “김건희를 구속하라!”, “천문학적 국익강탈 미국을 규탄한다!”,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등 국민주권 실현 의지를 드높이는 구호가 쏟아졌다.

 

이날 정리집회는 가수 백자 씨의 열창에 맞춰 시민들이 “주권이 답이다!”라고 외치며 마무리됐다.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촛불광장에서 촛불풍물단으로서 장구를 치며 함께 해온 권말선 시인이 지난 7월 29일 국가보안볍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안보수사과에 의해 체포됐다가 같은 날 석방됐다. 위는 촛불광장에서 소개된 권 시인이 쓴 시 일부.  © 이영석 기자

 

▲ 이정권 공동대표.  © 이영석 기자

 

▲ 김영란 기자.  © 이영석 기자

 

▲ 박미자 대표.  © 이영석 기자

 

▲ 방학진 기획실장.  © 이영석 기자

 

▲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진행한 '촛불국민 속으로' 시간에 답하는 시민.  © 이영석 기자

 촛불행동이 8월의 첫 번째 토요일인 2일 저녁 6시 30분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51차 촛불대행진’을 주최했다. 불볕더위를 뚫고 연인원 3,4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 이영석 기자

 

사회를 맡은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가 “내란외환수괴 윤석열을 엄벌하라!”,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경제수탈 내정간섭 트럼프를 규탄한다!”, “공안탄압 분쇄하고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등의 구호를 선창하자 시민들이 목청껏 따라 외쳤다. 

 

이날 본대회 발언은 한국을 수탈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려는 “깡패” 미국, 이재명 정부 출범 뒤 국가보안법을 악용하는 공안기관의 행태를 규탄하는 내용이 중심이었다. 

 

이정권 고양파주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기조 발언에서 ▲관세 협상에서 487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세금을 강탈하고 ▲주한미군 기지, 주한 미국 대사관 사용료조차 내지 않고 있으며 ▲주한미군의 역할을 대중국 견제용으로 바꾸겠다는 미국에 분노하며 “(미국은) 돈 내라! 방 빼라!”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에게 총칼을 겨눈 내란세력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외세의 어떤 압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완전한 자주독립 대한민국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우자”라고 강조했다.

 

  © 이영석 기자

 

본지의 김영란 기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안기관이 본지 기자들에 대한 체포와 출석 요구를 비롯해 8건의 국가보안법 사건을 자행하고 있다며 “공안기관이 날뛰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안기관이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자신의 불법 행각이 드러나고 입지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자 ▲촛불 현장을 취재해 온 본지에 대한 종북몰이로 촛불국민과 정부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고자 ▲남북대화를 추진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패를 노리며 공안탄압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본지 기자들은 7월 31일부터 용산 대통령실 맞은편에서 이재명 정부를 향해 민주·진보 인사와 단체를 탄압하는 공안기관 단속,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며 무기한 긴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보안법 7조부터폐지운동 시민연대의 박미자 대표는 “공안세력들은 광장에 모였던 시민들을 분열시키고자 국가보안법으로 칼춤을 추고 있다”, “내란세력의 무기인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내란 심판이 완성된다”라며 시민들에게 ‘국가보안법 폐지 5만 입법 청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윤석열 정권 때처럼 북한을 적대하는 훈련, 특히 외세와 함께 하는 한미연합훈련과 한·미·일 연합훈련을 지속해서는 남북대화는 고사하고 대결 분위기가 격화돼 전쟁 위기만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며 “전쟁과 계엄을 막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는 과감하게 대북 적대적인 훈련을 중단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팀이 수사하는 사건의) 그 재판은 누가 하는가? 지귀연 친구, 조희대 후배, 한동훈·윤석열의 서울대 법대 후배들이 재판하는데 이러다 무죄가 나오면 어떡할 건가?”라고 우려하며 “(국민이 주도해) 믿을 만한 판사로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 사건을 맡는 특별재판부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을 거쳐 본대회장으로 돌아오는 행진 대열에서는 “김건희를 구속하라!”, “천문학적 국익강탈 미국을 규탄한다!”,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등 국민주권 실현 의지를 드높이는 구호가 쏟아졌다.

 

이날 정리집회는 가수 백자 씨의 열창에 맞춰 시민들이 “주권이 답이다!”라고 외치며 마무리됐다.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이영석 기자

 

▲ 촛불광장에서 촛불풍물단으로서 장구를 치며 함께 해온 권말선 시인이 지난 7월 29일 국가보안볍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안보수사과에 의해 체포됐다가 같은 날 석방됐다. 위는 촛불광장에서 소개된 권 시인이 쓴 시 일부.  © 이영석 기자

 

▲ 이정권 공동대표.  © 이영석 기자

 

▲ 김영란 기자.  © 이영석 기자

 

▲ 박미자 대표.  © 이영석 기자

 

▲ 방학진 기획실장.  ©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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