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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 정세분석 10 - 『담화』가 쏘아 올린 『정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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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05 18: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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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분석 10 -  『담화』가 쏘아 올린 『정의의 승리』

 

자주하나유럽동포평화연대(자유연) 정세분석부  코레아뉴스 

 

-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

 

★『자주와 주권』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1953727》일은 평범한 날이 아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 《전승절》 경축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과 예술공연』에 90이 넘는 고령의 전승 세대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 모시고 동행하는 새 세대들의 미덥고 늠늠한 자세와 표정들이 물 흐르듯 하는 일체 감은 예술공연 못지않은 진한 감동 그 자체였다.

 

온 나라에 차 넘치는 《전승절》 열기가 가시지 않은 728,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오전과 오후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두 편 『담화』를 한마디로 말하면 『한국』이재명 정부의 《한미동맹》 정책과 양립할 수 없는 일상적인 《동맹신화》 에 갇힌 인식과 사고에 따른 《대화제의》 를 80년 역사적 사실로 거부했다면, 트럼프에게 보내는 담화』는 핵을 보유한 두 국가의 대결적 방향이 아니라 다른 접촉 《출로의 모색》을 온 세상에 공표하는 고도의정치사상적 『정의의 승리』가 비낀 『담화』를 각각 나누어 분석해 본다.

 

-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대조선확성기방송중단, 삐라살포중지, 개별적한국인들의 조선관광허용.. 한국의 리재명 정부가 우리와의 관계개선의 희망을 갖고 집권직후부터 나름대로 기울이고 있는성의있는 노력의 세부들이다.”

 

(중략) 한국당국자들이 남북신뢰회복의 첫 신호로 묘사한 대조선심리모략선전방송의 중단에 대해 말한다면 그 모든 것은 한국이 스스로 초래한 문제거리들로서 어떻게 조처하든 그들 자신의 일로될뿐이며 진작에 하지말었어야 할 일들을 가역적으로 되돌려 세운데 불과한 것이다.

 

다시 말하여 평가받을만한 일이 못된다는 것이다.

 

지난 시기 일방적으로 우리 국가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극단의 대결분위기를 고취해오던 한국이 이제와서 스스로 자초한 모든 결과를 감상적인 말 몇마디로 뒤집을 수 있다고 기대하였다면 그이상 엄청난 오산은 없을 것이다.

 

리재명 정부가 최악의 시간, 어리석은 시간으로 묘사한 지난 몇 년간은 어찌 보면 우리에게 있어서 무의미한 시간만은 아니였다.

 

《민주》 를 표방하든 《보수》 의 탈을 썻든 한국은 절대로 화해와 협력의 대상으로 될수없다는 대단히 중대한 력사적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으며 동족이라는 수사적 포현에 구속되여 매우 피곤하고 불편했던 력사와 결별하고 현실모순적인 기성개념까지 말끔히

털어버릴수 있었다.”

(중략) 력대 한국정권들의 과거행적은 제쳐놓고 리재명의 집권 50여일만 조명해보더라도 앞에서는 조선반도긴장완화요 조한관계개선이요 하는 귀맛 좋은 장설을 늘어 놓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

 

미구하여 세상이 목격하게 될 일이지만 또다시 우리의 남쪽국경넘어에서는 침략적성격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련속적인 강행으로 초연이 걷힐 날이 없을 것이며 미한은 상투적 수법 그대로 저들이 산생시킨 조선반도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고 획책할 것이다.”

 

(중략)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론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이미 완전히 되돌릴 수 없게 벗어났다.”

 

2025728일 평양

 

★자주와 주권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처음 발표된 조선의 《공식 입장》 자체가 반가운 통일부 대변인의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특별히 적대적이거나 조롱하는 표현이 없었다는 한심한 입장 발표를 읽는 시민사회단체들과 국민주권을 지지하는 민중들은국민주권 정부라고 했으니, 이재명 정권은 앞선 정권들과는 다르게 자주적 주권을 펼치리라 기대했던 믿음과 희망은 한여름 밤의 꿈으로 날아가게 하는 발언을 보자.

 

지난 73일 기자들의 질문에 이재명 대통령의 다음과 같은 답변, “한미간의 든든한 공조 협의를 바탕으로 해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은 이재명 정부도 제2워킹그룹인식에 갇혀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고 있다.

 

★한국 정부를 미국에 맹종, 맹신하게 한 『미 점령군』

 

대한민국을 철저히 미 제국의 이익에 충성하고 복무케 하는 『미 점령군』의 식민정책에 의해 강도 일제에 충성한 민족 반역자들이 하루아침에 애국자로 둔갑한 역사.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를 다시 잘 끼우지 못한 반면교사가 2024123일 윤석열 매국 내란 정권의 계엄선포였고,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는 자체가 정전협정 위반임을 인정한 8(유엔사)의 책임과 윤석열 내란 수괴의 전쟁음모를 과학적으로 간파, 대한민국을 내란의 지옥에서 구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노벨평화상수상자로 추천하자는 한 청년의 청원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조미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

 

최근 미백악관 당국자가 대통령이 첫 임기기간 3차례 조미수뇌회담으로 조선반도를 안정시키고 비핵화에 관한 첫 수뇌급 합의를 이룩하였으며 조선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조선령도자와의 대화에 대하여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난 조미대화에 대한 미국측의 일방적 평가에 그 어떤 의미도 부여하고싶지 않다.

다만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는데 대해서는 상기할 필요가 있다.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핵보유국지위와 그 능력에 있어서 또한 지정학적환경도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엄연한 사실에 대한 인정은 앞으로의 모든것을 예측하고 사고해보는데서 전제로되여야 할 것이다.

 

그 누구도 현실을 부정할 수없으며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강대한 핵억제력의 존재와 더불어 성립되고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최고법으로 고착된 우리 국가의 핵보유국지위를 부정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철저히 배격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현 국가적지위를 수호함에 있어서 그 어떤 선택안에도 열려있다.

 

핵을 보유한 두 국가가 대결적인 방향으로 나가는것이 결코 서로에게 리롭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최소한의 판단력은 있어야 할것이며 그렇다면 그러한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출로를 모색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는 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대통령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조미수뇌들사이의 개인적관계가 비핵화실현목적과 한선상에 놓이게 된다면 그것은 대방에 대한 우롱으로밖에 달리 해석될수 없다.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패한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사이의 만남은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조선중앙통신 828일 평양

 

★『담화』가 쏘아 올린 『정의의 승리』

 

국제사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으로 보내는 트럼프의 《친서》 수령을 몇 차례 거부한 뉴욕주재 유엔 조선대표부의 행위가 미 언론에 보도되어 대통령의 체면을 구길 대로 구기고 있는가운데 날아온 728일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서의 핵심 행간

 

『핵을 보유한 두 국가가 대결적인 방향으로 나가는것이 결코 서로에게 리롭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최소한의 판단력은 있어야 할것이며 그렇다면 그러한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출로를 모색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에 비낀 메시지는 무너져 내리는 일극 체제에 더 이상 집착하지 말고 다극 체제로의 전환을 권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발표 90여 분만에 백악관에서 트럼프 1기 때의 미·조 정상회담에서의 목적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다음 날,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평화와 번영, 정상적인 삶을 제공하기 위해 누구와도 대화하려는 의향을 갖고 있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의지를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꿋꿋이 이어가자!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전승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자!

 

★ 위대한 김정은 동지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지난 727일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 《전승절》 경축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과 예술공연』 장에 나붙었던 구호 들을 되새기며, 조선 침공을 목표로 이제 곧 시작될 을지 자유의 방패(UFS)한미합동군사훈련을 반대,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가 가슴을 찌른다.

 

한국의 현실은 기존의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세계무역기구협정(WTO)마저 제멋대로  무력화하는 날 강도적 관세협상15%, 3500US$ 합의에 이재명 대통령의 한고비 넘었다

 

발언이 끝이 아니라 한미정상회담에서의 국내총생산(GDP) 5% 방위비 분담금 인상요구, 미국산 무기 강매 요구에 국민들은 말로만 국민주권정부라 하지 말고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당당하게 맞설 것을 호소, 요구하고 있음에도 이재명 정부는 묵묵부답이다.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반작용』이 있다는 건 『철리』다.

 

20258월 현재 국제사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치광이》 깡패짓을 두 눈으로 직시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평화와 번영, 정상적인 삶을 제공하기 위해 누구와도 대화하겠다는 가증스러운 발언과 하루에도 수 십명의 가자지구 팔레스티나 어린아이들을 폭격으로 희생시키고, 굶겨 죽이는 네타냐후의 야만을 묵인 동조하는 트럼프의 이율배반적인 망동을 세상 정의의 이름으로 징벌해 주기만을 학수고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참담한 상황을 목도하는 국제 정의사회는 김여정 조선로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정부와 트럼프 정부에 모두가 공생할 정의로운 새 시대의 선택을 제시하는 담화가 쏘아 올린 정의의 승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이름으로 온 세상에 빛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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