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윤석열 2차 체포 시도 무산, 비난과 우려 섞인 국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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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07 21:5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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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차 체포 시도 무산…비난과 우려 섞인 국민 반응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8월 7일 서울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을 체포하기 위해 7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구치소를 다시 찾았지만 체포에 실패했다.
앞서 지난 1일 김건희 특검은 건강 등의 이유로 조사를 거부한 윤석열 체포에 나섰지만 윤석열이 속옷만 입고 저항하면서 영장 집행을 중지했다.
체포영장 기한 마지막 날인 오늘(7일) 김건희 특검팀은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이번에는 윤석열을 체포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 특검팀은 “피의자의 완강한 거부로 부상 등의 우려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전 9시 40분께 집행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1차 체포 실패 이후 밝혔던 결기와는 상반된 결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석열을 향해 “매를 버는구나”, “저 따위가 대통령씩이나 했다니”, “완강히 거부할 정도면 기력이 팔팔한데 무슨 건강상 이유냐?”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
또 특검을 향해서는 “특검은 다시 오늘 중으로 체포하라”, “생중계로 집행 과정을 낱낱이 보여달라”, “두 번째 들어갈 때는 다 예상한 거 아니었나?”, “경찰이 다른 사람들 잡을 때는 수십 명 달려들고 격투도 일어나고 하더니”, “무조건 거부하면 되는 거구나”, “검사들의 쇼는 끝이 없네” 등 비난과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윤석열은 명태균 게이트의 연결 고리로 김건희 특검 수사의 주요 피의자 중 한 명이다.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 비난을 받지 않으려면 반드시 윤석열을 체포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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