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촛불 생중계] 제154차 촛불대행진 검찰청을 해체하라!제 국힘당을 해산하라!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 8월 23일(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23 19:34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미연합훈련 하는 한 평화는 오지 않는다”···촛불문화제 열려
![]() ▲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 ‘아메리카 NO’가 22일 오후 7시 열렸다. 대진연과 청년촛불행동 회원이 「가자 통일로」에 맞춰 율동을 했다. © 김영란 기자 |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 ‘아메리카 NO’가 22일 오후 7시 주한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김복동의희망, 자주연합, 자민통위, 전국비상시국회의 등의 단체가 주최한 촛불문화제에 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이제는 미국과 헤어져야 할 시간 / 다음엔 만나지 마요 / 이제는 미국과 갈라져야 할 시간 / 절대로 만나지 마요 / 방 빼고 꺼져주세요~”라는 가사의 개사곡 「트럼프 꺼져 송」을 부르며 촛불문화제를 시작했다.
![]() © 김영란 기자 |
조하경 국민주권당 청년위원장은 “휴전 중인 나라에서 상대를 적대하는 군사훈련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바로 전쟁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연합훈련이 평화를 위한 것이라는 미국의 주장은 궤변”이라며 “국민이 윤석열 정부를 쓸어버렸듯이, 윤석열 정부의 잔재들 역시 폐기해야 한다. 물귀신 같은 미국의 전쟁 강요를 거부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서현 청년촛불행동 회원은 “이재명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국민을 믿고 평화를 위한 길을 결단하고 행동하라”, “미국에 경고한다.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 즉각 중단하라. 한국을 전쟁터로, 핵 불바다로 만들려는 책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영화 동작관악촛불행동 회원은 “대한민국은 세계 군사력 순위 5위, 세계 무기 수출 순위 10위이다. 군사 강국인 대한민국이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는 마당에 주한미군을 같이 철수시켜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면 한미연합훈련도 자동 중지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나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은 “전쟁을 부르는 위험천만한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나인 회원은 “대북 전단 살포를 막아도, 대북 확성기를 철거해도 그 어떤 조치를 해도 한미연합훈련을 계속하는 한 평화는 오지 않는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당장이라도 중단해야 할 판에 한미연합훈련은 규모가 더 커지고 있다. 영국이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호위함과 군수 지원함을 한국에 보내고 9월에도 항공모함을 보낸다고 한다”라며 “끊임없이 전략무기들을 들여오고 대규모로 훈련하는 데 이것은 사실상 전쟁 선포”라고 주장했다.
![]() © 김영란 기자 |
시와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촛불문화제였다.
문혁 중구용산촛불행동 회원은 자작시 「알았어요」를 낭송했으며 가수 정미이모 씨는 노래 「살고 싶소」, 「헌법 전문」을 불렀고 대진연 회원과 청년촛불행동 회원이 「가자 통일로」 율동을 했다.
참가자들이 “전쟁 강요 동맹은 필요 없다 미국은 꺼져라”, “미국은 방 빼라”, “미국은 돈 내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쇄된 현수막을 찢는 상징의식을 했다.
![]() ▲ 상징의식. © 김영란 기자 |
![]() ▲ 시 낭송. © 김영란 기자 |
![]() ▲ 노래 공연. © 김영란 기자 |
![]() © 김영란 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