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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미국의 주권 유린 규탄! 마두로 대통령 즉각 석방! 267개 정당 단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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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1-06 09: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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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권 유린 규탄! 마두로 대통령 즉각 석방!”…267개 정당·단체 기자회견


박 명 훈 기자 자주시보 1월 5일 서울

   267개 정당·단체가 5일 오전 11시 30분 주한 미국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광장에서 베네수엘라를 침공한 미국을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이날 열린 ‘국제법 위반! 주권 유린!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략 규탄 기자회견’은 진보당,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한국YMCA,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 촛불행동 등이 공동 주최했다.

 

▲ 국제법 위반! 주권 유린!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략 규탄 기자회견 상징의식.  © 박명훈 기자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를 불법 침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압송하고, 압송 과정에서 80여 명이 넘는 경호 인력과 민간인을 학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해 주최 측은 “주권국가인 베네수엘라 영토에 대한 무단 군사 공격과 현직 국가 원수 납치는 유엔헌장 제2조 4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침략 행위다. ‘마약 퇴치’는 명분일 뿐, 타국의 정권을 무력으로 전복시키고 내정에 개입하려는 전형적인 패권주의이자 현대판 식민지배 시도”라고 밝혔다.

 

“국제법 위반, 주권 유린 자행한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의 주권 유린 규탄한다. 불법 납치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석유 강탈과 식민지배를 위한 미국의 직접 통치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즉각 철군하고, 중남미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멈춰라!”

 

참가자들이 힘차게 외친 구호가 사방에 뻗어나갔다.

 

최희주 진보대학생넷 전국대표,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김다은 한국청년연대 상임대표가 주최 측을 대표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문에서 “주권 유린, 대통령 납치, 자원 약탈, 미국의 야만적인 베네수엘라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대판 식민지배 야욕을 버리고 즉각 철군하라”라며 “우리는 국제법을 짓밟고 주권국가를 유린한 미국의 군사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서반구(아메리카 대륙)에 자국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국가안보전략(NSS)에 따라 볼리비아, 브라질 등 미국에 반대하는 남미 국가들을 무력으로 장악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의 침략과 약탈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세계는 이대로 과연 트럼프의 제국주의 폭력을 용인할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며 “국제 사회가 국제법에 따라서 트럼프를, 미국을 제재할 수 있도록 조사하고 함께 연대할 것을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 왼쪽부터 최희주 전국대표, 정영이 회장, 김다은 상임대표.  © 박명훈 기자

 

발언이 이어졌다.

 

박석운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준) 공동대표는 “침략 전쟁을 강변하고 식민지화를 강변하는 그리고 자원 강탈을 정당화”하려는 미국에 맞서 “적극적인 반대 집단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며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집회에 모일 것 ▲전국 방방곡곡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행동에 함께할 것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의 민중과 함께 미국을 규탄할 것을 제안한 뒤 “미국이 다시는 이런 일 꿈도 못 꾸게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경민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는 “1954년 과테말라 정권 전복, 1961년 쿠바 침공, 1973년 칠레 군사 쿠데타 지원, 1980년대 니카라과 콘트라 전쟁, 1989년 파나마 침공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중남미를 자국의 영향권으로 간주하며 주권국가의 정부를 전복하고 민중에게 깊은 상처를 남겨 왔다.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는 이런 제국주의적 개입의 연장선에 있다”라며 “전쟁이 아닌 평화, 지배가 아닌 주권이 존중되는 세계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라고 호소했다.

 

함재규 민주노총 통일위원장은 미국을 향해 “세계의 악마”라며 “(광복 이후) 조국 해방을 물거품으로 만든 우리나라의 미군정 시기가 엄습하듯 떠올랐다”라고 언급한 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손 떼라! 미국은 지구촌 모든 곳에서 손을 떼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미국은 실패할 것”이라면서 그 이유로 “(베네수엘라 국민은) 대통령이 잡혀갔다고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 강력하게 저항할 것”, “결국 약해지는 것은 오직 미국의 패권일 뿐, 강해지는 것은 반미 자주로 단결하는 세계 각국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연희 ‘평화너머’ 공동대표는 “트럼프의 목적은 베네수엘라를 통제 가능한 국가로 만들어서 다시 석유를 장악하려는 것이고, 베네수엘라와 중국의 관계를 끊어내려고 하는 데 있다”라며 멕시코, 그린란드, 쿠바 등이 미국의 다음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참가자들은 ‘정의의 법봉’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를 가격하며 “침략자”, “범죄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상징의식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이날 앞서 10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트럼프 베네수엘라 침공 규탄 국제민중행동 긴급 기자회견’ 참가자들도 “제국주의 미국”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 박명훈 기자

 

▲ 왼쪽부터 박석운 공동대표, 김경민 상임대표.  © 박명훈 기자

 

▲ 왼쪽부터 함재규 통일위원장, 하원오 의장, 이연희 공동대표.  © 박명훈 기자

 

  © 박명훈 기자

 

  © 박명훈 기자

  

▲ 트럼프 베네수엘라 침공 규탄 국제민중행동 긴급 기자회견 상징의식.  © 박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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