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전쟁 가능성 높이는 주한미군기지 철수! 광주 미군기지 앞 촛불문화제 > 코레아뉴스

본문 바로가기
코레아뉴스

남코레아뉴스 | 동아시아 전쟁 가능성 높이는 주한미군기지 철수! 광주 미군기지 앞 촛불문화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4-25 14:40 댓글0건

본문


- 반미행동 -

“동아시아 전쟁 가능성 높이는 주한미군기지 철수!”…광주 미군기지 앞 촛불문화제

김 신 영 통신원  자주시보  4월 25일 광주

24일 오후 7시 광주 공군기지 정문 앞에서 두 번째로 ‘파병강요 전쟁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파병강요 전쟁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주권무시 오만방자 브런슨을 추방하라!”, “내정간섭 주권 모욕 미국을 규탄한다!”, “범죄 소굴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시작했다. 

 

사회를 맡은 기승은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광전대진연) 회원은 “미국이 이란을 침략하자 이란이 중동 미군기지들에 반격을 가하고 있다. 미군기지는 안보의 상징이 아니라 제1의 타격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동아시아로 전장을 옮기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만약 전쟁이 나면 북한, 중국, 러시아에 인접한 주한미군기지가 발진 기지가 될 것이고 그러면 전국의 62개 주한미군기지가 제일 먼저 공격당할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주한미군기지 철수가 안보이고 평화이며, 생존적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 김신영 통신원

   

“파병강요 전쟁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심진 국민주권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주한미군기지는 일본, 필리핀, 대만과 달리 아시아 대륙에 연결되어 있다. 이란전쟁에서 보듯, 아무리 공군과 해군을 앞세워도 전쟁을 끝내려면 결국 지상군이 투입되어야 한다. 미군에게 한국은 북한을 거쳐 중국, 러시아로 진격할 수 있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한마디로 주한미군기지가 있어서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전쟁을 선택할 가능성이 급격히 올라간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최근 일본해상자위대 함정의 대만 해협 통과와 대규모 연합훈련 ‘발리카탄’이 벌어지는 상황 등을 언급한 다음 “지금 동북아에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만일 작은 불꽃이라도 튀어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평택, 오산, 군산, 그리고 바로 이곳 광주 송정 공군기지를 포함한 주한미군기지들이 1차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주한미군기지 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정간섭 주권 모욕 브런슨을 추방하라!”

 

이기성 광전대진연 회원은 “지난 2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 상원 의원단에 전작권 환수를 천명한 것에 대해 일개 군인에 불과한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이 ‘정치적 편의주의’ 운운하며 어깃장을 놓았다”라고 비판한 뒤 “내정간섭 주권 모욕 브런슨을 추방하라”라고 구호를 외쳤다. 

 

더불어 “주한미군이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지원하도록 한국을 수리와 정비 및 보급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브런슨의 망언은 한국을 미국의 전략적 군사 요충지, 전쟁기지로 삼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한 뒤 “미국이 자국의 패권 욕심에 벌이는 전쟁에 한국을 전초기지로, 총알받이,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속심을 갈수록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우리에게 강요하고 있다. 이런 현실 용납할 수 없다”라며 미국을 규탄했다.

 

▲ 왼쪽부터 기승은 회원, 심진 위원장, 이기성 회원.  ©김신영 통신원

 

“내정간섭 주권 모욕 미국을 규탄한다!”

 

전여진 광주동북촛불행동 대표는 “미국 하원의원 50여 명이 강경화 주미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우리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를 ‘좌파 정부’라 맹비난하며 주권 국가의 권한인 기업 규제에 개입하고, OECD 뇌물 방지 작업반을 내세워 검찰개혁에 딴지를 걸고 있다”라며 미국의 내정간섭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리고 미국이 미셸 스틸을 주한 미국 대사로 지명한 것을 두고 “이자는 부정선거와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미국의 극우 인사인 모스 탄, 애니 챈과 궤를 같이하고, 대만-중국 전쟁 시 ‘한국도 대만을 도와야 한다’, ‘한국과 일본이 군사적 역할을 주도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런 자를 대사로 지명한 것은 ‘윤 어게인’ 세력에 힘을 실어줘서 결국에는 내란세력을 부활시키겠다는 것이며, 기어코 한국을 대만전쟁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대표는 이와 같은 미국의 행태가 집중적으로 연달아 일어나는 이유에 관해 “미국이 한국을 자기 마음대로 쥐고 흔들 수 있는 만만한 존재로 여기기 때문”이며 “미국이 세계 패권과 한국에 대한 장악력이 급격히 약해지자 당황망조해 앞뒤 분간하지 못하며 날뛰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다음 “오만방자한 미국의 행태를 우리 절대 두고 보지 말자”라고 호소했다.

 

“범죄 소굴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박상춘 광주전남자주연합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024년 법무연감’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주한미군 범죄가 599건에 달하지만,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독소조항 탓에 제대로 된 처벌을 피하고 있다”라며 “주한미군이 저지른 많은 범죄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고 소멸시효가 지나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대한민국은 과거 모든 미군 범죄를 재조사하여 범죄자들이 지금이라도 처벌받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한미군은 우리 국민의 안전할 권리, 행복할 권리를 빼앗고 있다. 이번 대이란 침공을 통하여 미국과 이스라엘의 미친 짓을 목격하였는데 한반도도 예외일 수 없다. 온 국민이 미군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전쟁으로부터 위협받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주한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심규만 촛불행동 회원의 「방빼송」 노래 공연과 대학생들의 「바위처럼」 율동 공연에 함께 즐거워하며 투쟁의 기세를 올렸다. 

 

마지막으로 전국의 주한미군기지를 뽑아내고 ‘주권’과 ‘평화’를 심는 상징 의식을 진행하고 행사를 마쳤다. 

 

 

▲ 왼쪽부터 전여진 대표, 박상춘 위원장, 심규만 회원 . ©김신영 통신원

 

한편, 이날 행사장 인근에서는 극우 세력이 맞불 집회를 열고 ‘윤 어게인’을 주장하며 소란을 피웠으나 참가자들은 이에 동요하지 않고 의연히 행사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오는 5월 1일(금)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다음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18민족통일학교 광주전남지부,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광주전남자주연합(준), 광주전남촛불행동, 국민주권당 광주광역시당, 김양무정신계승사업회,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장성동학촛불행동이 공동 주최했다.

 

▲ 상징의식.  © 김신영 통신원

 

▲ 상징의식.  © 김신영 통신원

 

  ©김신영 통신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6 동아시아 전쟁 가능성 높이는 주한미군기지 철수! 광주 미군기지 앞 촛불문화제 > 코레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