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한국 각 지역에서 울려 퍼지는 자주 평화 시민의 미군은 떠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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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5-03 08: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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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추방! 캠프 험프리스 철수!”…평택 미군기지 철수 집회 열려
경기촛불행동, 국민주권당 경기도당, 자민통위, 평택미군기지감시단,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공동 주최한 이날 집회에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최근 노골화되는 미국의 한국 내정간섭과 전쟁 위기 고조를 규탄하며 “주한미군 철수하라!”, “미군기지 철수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최승재 경기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를 동북아 전쟁 전초기지, 병참기지화하고 한국군도 동원하겠다”라는 속내를 밝혔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을 모독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보고 미국의 하수인 아니, 짖으라면 짖고 물라면 무는 똥개가 되라는 건데 브런슨을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라며 “브런슨을 이 땅에서 추방해야 한다”, “전쟁 화근 주한미군기지도 브런슨과 함께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속국 취급하며 이 나라를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넣으려는 미국은 더 이상 우리의 동맹이 아니다”라며 “미국과의 불평등한 관계를 청산”할 것을 요구했다.
현필경 ‘(평택)미군기지감시단’ 공동단장은 미국의 권역 지속지원 거점(RSH) 구상을 두고 “(미국이) 북·중·러의 미사일과 방사포 등의 공격을 막을 수 없기에 미사일 방어망을 가동하여 막아내는 것은 거의 포기하고 사후 수리와 임시변통이나 하는 수동적 방어 조치”라며 “이 계획은 군사적 현실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구적인 전쟁기지화로 미국의 침략 장기 돌에 불과한 존재로 살 수밖에 없”다며 “미군을 몰아내는 데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 ▲ 최승재 공동대표(왼쪽)와 현필경 공동단장. © 이영석 기자 |
황중현 청년촛불행동 회원은 브런슨 사령관의 ‘킬 웹’ 구상에 대해 “우리는 미국 당신들의 살인 야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살인(kill)에 동조할 생각도, 제국주의자 당신들이 설치한 식민 종속의 그물(web)에 들어갈 생각도 없다”라며 “전쟁추진 안보위협 브런슨을 추방하자!”라고 외쳤다.
또 “내일이면 김세진, 이재호 열사가 세상을 떠난 지 꼭 40년이 되는 날이다. 강산이 네 번이나 변하는 동안에도 핵전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고 ‘전방입소훈련’은 ‘한미연합훈련’으로 사실상 남아 있으며 전략적 유연성, 한미동맹 현대화라는 기만적 이름 아래 이 땅의 제국주의적인 미국 병기창화는 더욱 가속화됐다”라며 “반드시 주권 모독, 전쟁 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시키고 열사들의 염원을 이루어내자”라고 말했다.
박근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표는 항의서한문을 낭독하며 “최근 미국이 이재명 정부를 향해 노골적인 압박과 전방위적인 간섭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명백한 내정간섭이자 주권 침해 행위”라며 “이러한 미국의 행태는 주권국가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명백한 주권 유린”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미국은 더욱더 노골적으로 한반도 전쟁을 구상하고 있다. 스스로 동아시아에서 북·중·러와 직접 전쟁할 수 없으니 한국 등을 내세워 대리전을 벌이려는 속셈”이라며 미국의 ‘킬 웹’ 구상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나라 인근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나라 곳곳에 박혀있는 미군기지가 그 즉시 타격의 대상이 되고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전쟁의 화근인 미군과 그들의 온상인 주한미군기지를 반드시 이 땅에서 뿌리 뽑아버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 ▲ 황중현 회원(왼쪽)과 박근하 대표. © 이영석 기자 |
전체 참가자들이 주한미군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함정리 게이트 바로 앞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주한미군 측은 서한을 접수하러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 ▲ 가수 동백 씨가 「이젠 나가」, 「행복의 나라로」, 「주한미군철거가」를 불렀다. © 이영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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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 험프리스 내 ‘FIGHT TONIGHT’(오늘 밤 당장 싸울 수 있는 상시 전투 태세)라고 쓰인 시설물이 보인다. © 이영석 기자 |
“주한미군, 돈 내고 방 빼라!”…부산 55보급창 앞 2차 집회
주권모독 전쟁화근 주한미군 철수하라’ 집회
“주권모독 전쟁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한국의 군사 주권을 침해하는 미국에 분노한 부산 시민들이 2일 오후 2시 주한미군의 군수 물자를 보관하는 55보급창 앞에서 위처럼 외쳤다.
이날 미군철수부산공동행동, 부산경남대학생진보연합, 부산촛불행동이 ‘주권모독 전쟁화근 주한미군 철수하라’ 집회를 공동 주최했다. 부산경남주권연대도 함께했다.
![]() © 부산촛불행동 |
“대한민국의 안보는 대한민국이 책임진다!”, “이 땅의 안보는 이 땅의 국민과 군이 스스로 지켜 나갈 것이다!”, “자주국방은 선택이 아니라 주권국가의 기본이다!”, “자주국방을 흔드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
류명훈 부산청년촛불행동 부대표는 이처럼 강조하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속도 조절’ 등 망언을 쏟아낸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을 향해 “외국 군 지휘관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정책 방향을 평가하고 우리 국가의 국방 정책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은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동맹은 상호 존중 위에서만 의미가 있다. 주권을 침해하는 순간, 그것은 동맹이 아니다!”, “전쟁 부르며 주권모독을 일삼는 브런슨을 추방하라!”, “(한국을) 속국 취급하는 미국은 떠나라!”라고 외쳤다.
오인학 씨는 “미국 정부에 대한민국 주권자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전시작전통제권을 반환하라!”라고 외쳤다.
또 “전작권은 한국전쟁 중 이양된 이후, 우리 정부를 배제한 채 체결된 정전협정 체계 속에서 76년째 묶여 있다. 1994년 평시작전권은 겨우 되찾았지만 전시전작권은 여전히 미국이 쥐고 있다”라며 “이것이 과연 동맹인가? 아니면 예속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미군은 한국전쟁 이후 점령군 행세를 하고 있다. 미군의 전작권 통제와 주한미군의 존재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헌법을 훼손하고 있다”라며 “주한미군기지를 철수”시켜 “자주국방을 완성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김정선 부산촛불행동 해수남지부 사무국장은 “(미국은 한국에서) 직간접적으로 최소 연간 13조 4,552억 원 이상의 특혜를 받고 있다”라면서 한국 정부는 미국에 주한미군 훈련장 이용 비용, 방위비 분담금을 지불하고 있으며 가스·수도·전기 공과금·주류세 감면 등의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13조 4,452억 원이 최소 금액임을 거듭 강조한 뒤 1953년부터 주한미군이 받아 온 비용은 “아주 단순히 계산해도 969조 원에 달한다”, “해당 비용을 정당하게 징수하는 것은 주권국가의 합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외국 군대 없이 못 사는가!”, “이재명 대통령의 말처럼 외국 군대 없이는 안 된다는 외세 의존 사상을 뿌리 뽑아야 한다!”, “어차피 몰락해 가는 미국의 국방력은 믿을 게 못 된다. 이란에 미군기지들이 공격당하는 걸 전 세계가 지켜봤다”라며 “주한미군, 돈 내고 방 빼라!”라고 외쳤다.
한편, ‘주한미군기지 철수’를 기조로 한 55보급창 앞 집회는 지난달 25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 ▲ 왼쪽부터 류명훈 부대표, 오인학 씨, 김정선 사무국장. © 부산촛불행동 |
![]() © 부산촛불행동 |
![]() © 부산촛불행동 |
아래는 항의서한문 전문이다.
[항의서한문]
최근 미국이 이재명 정부를 향해 노골적인 압박과 전방위적인 간섭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명백한 내정간섭이자 주권 침해 행위다.
미국이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에 대해 ‘기밀 누출’이라고 문제 삼으며 대북 정보 제공을 제한하는가 하면, 이재명 정부가 전작권 회복을 조속히 추진하자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정치적 편의주의’를 운운하며 반대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행태는 주권국가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명백한 주권 유린이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54명은 ‘쿠팡을 박해하지 말라’며 우리 정부를 협박하기까지 했다.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범죄 기업을 대놓고 비호하며 관련 수사에까지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는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명백한 선을 넘는 행위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은 반북·반중 극우 인사인 미셸 박 스틸을 주한 미 대사로 내정하는 등 국힘당을 비롯한 국내 ‘윤 어게인’ 극우 내란세력을 부추기며 이재명 정부를 흔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와중에 미국은 더욱더 노골적으로 한반도 전쟁을 구상하고 있다. 스스로 동아시아에서 북·중·러와 직접 전쟁할 수 없으니 한국 등을 내세워 대리전을 벌이려는 속셈이다.
최근 브런슨이 ‘서쪽으로 시야를 넓혀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망언을 한 것이나, 한국과 일본, 필리핀을 묶는 ‘킬 웹’ 구상을 밝힌 것들은 모두 미국이 한국, 일본, 필리핀을 내세워 북한, 중국, 러시아와 대리전쟁을 해볼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이로 인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전 세계 도처에서 침략전쟁을 벌이는 미국의 다음 전쟁터는 한반도 인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이 벌인 이란 불법 침략전쟁을 통해 드러났듯, 이제 전 세계 도처에 깔린 미군기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라는 사실이 명확해진 상황이다. 만약 우리나라 인근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나라 곳곳에 박혀있는 미군기지가 그 즉시 타격의 대상이 되고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오랜 세월 미군기지를 이 땅에 박아놓고 자신들이 벌인 침략전쟁에 파병을 강요하며 우리를 식민지 속국 취급하는 미국에 당당히 맞서야 한다.
우리들은 우리의 존엄을 짓밟는 미국에 맞서는 반미·자주 투쟁의 최전선에서 가열차게 싸워나갈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온전한 힘으로 전쟁의 화근인 미군과 그들의 온상인 주한미군기지를 반드시 이 땅에서 뿌리 뽑아버릴 것이다.
주권모독 전쟁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이재명 정부 흔들어대는 미국을 몰아내자!
주권자 국민 그 존엄 앞에 미국은 무릎을 꿇어라!
2026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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