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한반도를 미국의 전쟁기지로 만드는, 을지 자유의 방패, 당장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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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8-04 17:5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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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미국의 전쟁기지로 만드는 ‘을지 자유의 방패’, 당장 멈춰라
한미는 해마다 8월 중순이 되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과 지도부 제거 그리고 북한지역 점령을 가상한 공격형 전쟁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진행한다.
올해 8월 17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2026 8.15자주평화대행진 추진위원회’(8.15추진위)는 4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양국에 전쟁훈련을 당장 멈출 것을 촉구했다.
8.15추진위는 을지 자유의 방패에 대해 “공격적 군사훈련으로 한반도의 긴장만 높일 뿐”이며 “한국을 미국의 전쟁기지, 병참기지로 전락시킨다”라고 주장했다.
8.15추진위는 입장문에서 “이번 UFS 연습은 대북 선제공격 및 참수작전, 점령이라는 기존의 대북 작전 개념에 더해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전략이 반영된 가운데 추진되고 있다”라며 “한미연합군사연습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상시적인 군사갈등과 전쟁 위기를 고조시킨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제공격과 참수작전, 점령을 목표로 하는 공격적이며 침략적인 을지 자유의 방패를 중단할 것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한미연합실기동훈련을 중단할 것 ▲한반도를 미국의 대중국 전쟁기지화, 병참기지화 하려는 일체의 시도를 중단할 것 등을 한미 양국에 촉구했다.
기자회견 후 참가자들은 미 대사관 맞은편인 광화문광장에서 모두 그 자리에 눕는 ‘다이-인 퍼포먼스’를 했다. ‘다이-인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이 죽은 듯이 누워 전쟁훈련의 심각함을 경고하는 의미를 담는 행동이다.
![]() ▲ ‘다이-인 퍼포먼스’ © 8.15추진위 |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입장문]
미국의 전쟁기지, 병참기지로 전락시키는
한미연합을지프리덤실드(USF) 연습 당장 중단하라!
전쟁연습 중단으로 평화주권의 길을 열자!
오는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한미연합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UFS 연습은 대북 선제공격 및 참수작전, 점령이라는 기존의 대북작전 개념에 더해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전략이 반영된 가운데 추진되고 있다.
2026 8.15자주평화대행진 추진위원회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이 같은 변화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상시적인 군사 갈등과 전쟁 위기를 고조시킨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한미 정부와 군 당국에 전쟁연습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
1. 선제공격과 참수작전, 점령을 목표로 하는 공격적, 침략적 UFS 연습을 즉각 중단하라!
한미 정부는 매년 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거짓이다. 한미연합연습은 대조선[대북] 선제타격, 수뇌부 참수작전, 조선 전역 점령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작전계획에 따라 매년 미 주요 전략자산이 전개된 가운데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궤멸하고 점령하겠다며 대규모의 무력시위를 강행하는 것은 조선에게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인식되어 대화가 중단되고 강 대 강 대치를 지속하는 요인이 되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과 만나고 싶다’, 이재명 대통령은 ‘적대행위 의사 없다’고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한반도 군사위기를 지속, 심화하는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2. 주민 안전 위협하는 한미연합실기동훈련 중단하라!
지난해 3월 한미연합군사연습 때에는 공군 전투기가 민가를 오폭하여 심각한 피해를 입혔고, 지난 30일에는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한미 훈련 중 미국 무인기를 오인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격추를 준비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하였다.
접경지역 인근에서 실제 장비와 무기를 동원해 진행되는 한미훈련과정에서 주민생명과 안전이 심각히 위협당하고 있으며, 일촉즉발의 군사 충돌 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씻을 수 없다.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군사 충돌 조장하는 실기동훈련을 당장 중단하라!
3. 한반도를 미국의 대중국 전쟁기지화, 병참기지화 하려는 일체의 시도를 중단하라!
최근 미 육군태평양사령부(USARPAC) 클락 사령관은 한국을 일본, 필리핀, 호주와 나란히 언급하며, 이들 국가가 하나의 사전배치·연합작전 체계 안에 엮여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클락 사령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50여 개의 연합, 합동 군사훈련을 상호 연결하는 패스웨이즈 작전(Operation Pathways)의 주요 목적으로 ‘중국의 대만 침공 대비’를 강조하였다.
미국은 한국, 일본, 필리핀, 호주에 사전배치 물자를 비축해 두고, 특정 시점에 미 본토에서 병력만 날아오면 현지에서 바로 장비와 탄약을 지급받아 싸우게 하는 구상을 세워 이를 각종 훈련으로 구체화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들 나라의 감시, 공격 자산도 함께 동원하여 통합 운용하는 ‘킬 웹’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패권 이익을 위해 여러 나라들이 전쟁터로, 전쟁지원 거점으로 동원되면서 유사시 제1공격 대상으로 전락할 위험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최근 포항에서 한미 간 대규모 군수조달훈련이 진행되고 한미연합군사연습의 내용에 대중국 억지를 겨냥한 내용이 반영되는 등 한국을 미중 대결의 전초기지이자 군수 허브로 통합하는 것이 훈련에도 반영되고 있다.
미국은 한국을 제멋대로 자국의 전쟁기지, 병참기지로 삼아 주권과 평화를 짓밟으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 한국정부는 미국 전쟁 정책을 좇아 이 땅을 전쟁터로 전락시키려는 망국적인 대미 추종을 당장 중단하라!
2026년 8월 4일
전쟁동맹·전쟁기지화 반대! 전시작전권 즉각 환수!
미국의 경제수탈·내정간섭 거부! 역사정의 실현!
2026 8.15자주평화대행진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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