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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총 쏘겠다, 협박한 주한미군, 대진연 회원 연행 과정에 폭행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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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8-05 21: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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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이 대진연 회원을 제압하는 모습.  © 페이스북


‘총 쏘겠다’ 협박한 주한미군...대진연 회원 연행 과정에 폭행 난무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8월 5일  서울 

 

4일 오전 10시경 8명의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이 미 7공군을 항의방문했다. 

 

대진연 회원들은 오산 공군기지 안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호남반도체 시비거는 미7공군 박살내자!”, “미7공군 방해뚫고 호남반도체 성사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런데 주한미군이 학생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욕설과 폭행이 난무했다고 한다. 

 

아래는 변호사 접견을 통해 확인된 내용이다.

 

- 욕설 (fuck, 닥쳐! 등)

- 넘어뜨려 엎드리게 하고 무릎으로 몸을 누름

- 목 졸라서 숨 못 쉬게 함

- 화풀이 비웃음

- ‘총 쏘겠다’, ‘얼굴 때리겠다’ 등의 협박성 발언

- 자갈밭에 엎드린 상태에서 몸을 눌러 갈비뼈에 통증 발생

- 수갑 채운 채로 다리를 들어서 넘어짐

- 여학생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 행위

- 미군 시설에 구금시켜 놓고 방을 옮기면서 폭력

- 미군이 학생의 몸수색 후 호송차에 태웠다가 한 명의 학생을 다시 내리게 한 뒤 엎드리게 한 후 몸 재차 수색

- 멱살 잡기

- 주한미군이 미군의 수갑을 채워 한국 경찰에 인계해 수갑을 풀지 못하는 상황 발생. 경찰차 내에서 2시간 지체.

- 경찰서 조사실에서 조사 진행 중에도 수갑을 풀지 않음 

 

이뿐만 아니라 평택경찰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진연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애초 가족과 지인, 변호인의 접견을 약속했으나 연행된 학생들이 묵비권을 행사한다는 이유와 상부의 지시라며 가족과 지인의 면회를 제한하고 있다. 

 

면회 제한으로 인해 대학생들이 당한 폭력의 심각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연행 학생 중 일부는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진연은 5일 오후 1시 30분 평택경찰서 앞에서 연행 학생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호남 반도체 방해 미 7공군 항의방문 대학생 석방 촉구 탄원서 가기=> https://bit.ly/미7공군항의대학생석방

 

  © 대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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