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부산서 반미 반일 반전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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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8-11 10:4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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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주한미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반미·반일·반전’ 투쟁의 봉화를 올리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부산서 반미 반일 반전 투쟁
“미일 전쟁책동 막아내자”
톹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8월 10일 부산
일본총영사관·쿠팡CLS 하하물류·미해군작전사령부 잇따라 규탄
“일본 군국주의 부활·한미일 군사동맹 저지…노동자가 자주·평화 투쟁 앞장설 것”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둘째 날인 9일 부산을 찾아 일본총영사관과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 주한미해군작전사령부를 잇달아 찾아 규탄투쟁을 벌였다.
27기 중앙통일선봉대는 이날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한미일 군사협력, 미군의 동북아 군사전략을 규탄하고 쿠팡의 노동탄압 문제에 맞서며 ‘반미·반일·반제·반전’ 투쟁을 본격화했다.
중통대의 이날 첫 일정은 오전 9시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시작됐다.
중통대는 일본 정부가 군사적 재무장에 속도를 내며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일본군대가 웬 말이냐! 군수지원협정 저지하자!” 등의 투쟁구호를 외치며 일본의 신군국주의 부활을 규탄배격했다.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앙문예단이 문예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0_2310.jpg)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앙문예단이 문예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부산 일본총영사관 일대는 그동안 부산지역 반일·항일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이 돼 왔다.
부산 시민들은 2015년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며 일본총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고, 이후 일제 강제동원 문제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을 둘러싸고 대규모 불매운동과 항의행동을 벌였다.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과 ‘항일거리’ 조성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특히 부산지역 노동자들은 이러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며 전국적인 반일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평화의 소녀상·강제징용노동자상은 빼앗긴 자주권의 역사”
![정연성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4중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1_2335.jpg)
정연성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4중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일본 군국주의 부활·한미일 군사동맹 저지…노동자가 자주·평화 투쟁 앞장설 것”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둘째 날인 9일 부산을 찾아 일본총영사관과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 주한미해군작전사령부를 잇달아 찾아 규탄투쟁을 벌였다.
27기 중앙통일선봉대는 이날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한미일 군사협력, 미군의 동북아 군사전략을 규탄하고 쿠팡의 노동탄압 문제에 맞서며 ‘반미·반일·반제·반전’ 투쟁을 본격화했다.
중통대의 이날 첫 일정은 오전 9시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시작됐다.
중통대는 일본 정부가 군사적 재무장에 속도를 내며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일본군대가 웬 말이냐! 군수지원협정 저지하자!” 등의 투쟁구호를 외치며 일본의 신군국주의 부활을 규탄배격했다.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앙문예단이 문예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0_2310.jpg)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앙문예단이 문예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부산 일본총영사관 일대는 그동안 부산지역 반일·항일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이 돼 왔다.
부산 시민들은 2015년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며 일본총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고, 이후 일제 강제동원 문제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을 둘러싸고 대규모 불매운동과 항의행동을 벌였다.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과 ‘항일거리’ 조성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특히 부산지역 노동자들은 이러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며 전국적인 반일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평화의 소녀상·강제징용노동자상은 빼앗긴 자주권의 역사”
![정연성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4중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1_2335.jpg)
정연성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4중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정연성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4중대장은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노동자상이 세워진 이 일대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정 중대장은 “이곳에 선 강제징용노동자상과 평화의 소녀상은 일제에 자주권을 빼앗긴 민족의 삶을 나타낸다”며 “모든 전쟁물자가 들어오고 나가던 부산항과 부산역은 이제 항일의 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일관계 개선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2_2359.jpg)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정 중대장은 “이곳에 선 강제징용노동자상과 평화의 소녀상은 일제에 자주권을 빼앗긴 민족의 삶을 나타낸다”며 “모든 전쟁물자가 들어오고 나가던 부산항과 부산역은 이제 항일의 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일관계 개선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2_2359.jpg)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그는 “미국은 한미일 군사동맹을 완성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억지로 회복하려 하고 있다”며 “일본 역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 등을 통해 군사적 재무장에 나서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정 중대장은 최근 국제분쟁을 언급하며 한반도가 군수지원과 군사작전의 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군수물자가 들어온다는 것은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쟁위험 역시 커진다는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이 한반도에서 일으키려는 전쟁위험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면서 “오늘 투쟁을 시작으로 반미·반일·반제·반전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자”고 투쟁의지를 천명했다.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군수지원협정 등을 반대하는 펼침막을 찢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일본, 실질적인 전쟁수행체제로 재편”
![지은주 부산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가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4_2438.jpg)
지은주 부산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가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정 중대장은 최근 국제분쟁을 언급하며 한반도가 군수지원과 군사작전의 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군수물자가 들어온다는 것은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쟁위험 역시 커진다는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이 한반도에서 일으키려는 전쟁위험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면서 “오늘 투쟁을 시작으로 반미·반일·반제·반전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자”고 투쟁의지를 천명했다.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군수지원협정 등을 반대하는 펼침막을 찢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일본, 실질적인 전쟁수행체제로 재편”
![지은주 부산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가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4_2438.jpg)
지은주 부산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가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지은주 부산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도 일본의 군사력 강화와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지 상임대표는 “일본은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는 한편 AI와 드론, 군수산업 등을 중심으로 체제를 재편하며 실질적인 전쟁수행체제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항공모함’, ‘단검’ 발언은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미일 군사협력과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계속되고 있고 한반도의 전초기지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을 비롯한 중대장들이 일본총영사관 정문 앞에서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5_2456.jpg)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을 비롯한 중대장들이 일본총영사관 정문 앞에서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지 상임대표는 “일본은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는 한편 AI와 드론, 군수산업 등을 중심으로 체제를 재편하며 실질적인 전쟁수행체제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항공모함’, ‘단검’ 발언은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미일 군사협력과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계속되고 있고 한반도의 전초기지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을 비롯한 중대장들이 일본총영사관 정문 앞에서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5_2456.jpg)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을 비롯한 중대장들이 일본총영사관 정문 앞에서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지 상임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 정부가 우려스럽다. 정부가 주장하는 실용주의에 자주와 평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늘 역사를 헤쳐온 것은 민중이고 노동자였다. 노동자 통일선봉대가 먼저 나서 미일 제국주의의 전쟁책동을 저지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쿠팡CLS 하하물류 찾아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을 비롯한 중대장들이 일본총영사관 정문 앞에서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5_2456.jpg)
민주노총 27기 중통대가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를 찾아 노동탄압 규탄행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통대는 일본총영사관 규탄투쟁을 마친 뒤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를 찾아 노동탄압 규탄행동을 이어갔다.
민주노총 27기 중통대는 이번 활동에서 쿠팡의 노동문제를 주요 투쟁 의제로 제기하고 있다. 쿠팡 노동현장의 문제가 단순한 개별기업의 노사갈등을 넘어 노동시장 구조와 미국 중심의 경제질서 문제와도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하하물류는 지난 6월 말 소속 택배노동자 8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한 뒤 7월 1일부터 계약을 해지했다.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은 해당 노동자들이 정당한 업무수행과 노동조합 활동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며 관련 사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노조는 해고된 노동자들이 복직한 이후에도 배송구역 조정을 이유로 기존 1차 배송물량을 빼앗기고 2차 배송만 배정받는 등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상원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강원지부 쿠팡춘천지회 하하물류분회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7_2539.jpg)
김상원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강원지부 쿠팡춘천지회 하하물류분회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그는 “현 정부가 우려스럽다. 정부가 주장하는 실용주의에 자주와 평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늘 역사를 헤쳐온 것은 민중이고 노동자였다. 노동자 통일선봉대가 먼저 나서 미일 제국주의의 전쟁책동을 저지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쿠팡CLS 하하물류 찾아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을 비롯한 중대장들이 일본총영사관 정문 앞에서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5_2456.jpg)
민주노총 27기 중통대가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를 찾아 노동탄압 규탄행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통대는 일본총영사관 규탄투쟁을 마친 뒤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를 찾아 노동탄압 규탄행동을 이어갔다.
민주노총 27기 중통대는 이번 활동에서 쿠팡의 노동문제를 주요 투쟁 의제로 제기하고 있다. 쿠팡 노동현장의 문제가 단순한 개별기업의 노사갈등을 넘어 노동시장 구조와 미국 중심의 경제질서 문제와도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하하물류는 지난 6월 말 소속 택배노동자 8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한 뒤 7월 1일부터 계약을 해지했다.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은 해당 노동자들이 정당한 업무수행과 노동조합 활동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며 관련 사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노조는 해고된 노동자들이 복직한 이후에도 배송구역 조정을 이유로 기존 1차 배송물량을 빼앗기고 2차 배송만 배정받는 등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상원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강원지부 쿠팡춘천지회 하하물류분회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7_2539.jpg)
김상원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강원지부 쿠팡춘천지회 하하물류분회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김상원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강원지부 쿠팡춘천지회 하하물류분회장은 “춘천 쿠팡에서 벌어진 일을 보면서 대한민국에 과연 법과 상식이 존재하는지 의문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김 분회장은 “우리가 바란 것은 단 하나,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계약서에도 없는 프레시백 청소와 해체 등 공짜노동을 거부한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조합원에게서 빼앗은 소중한 배송물량을 비조합원에게 넘겨주는 것은 노동조합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차별이자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지난 넉 달 동안 두 차례 계약해지를 당했다가 두 차례 일터로 돌아왔다는 김 분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결연한 마음으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합원들이 더 이상 탄압에 눈물 흘리지 않고 정당한 물량을 배송하며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그날까지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민욱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쿠팡본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8_262.jpg)
강민욱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쿠팡본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김 분회장은 “우리가 바란 것은 단 하나,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계약서에도 없는 프레시백 청소와 해체 등 공짜노동을 거부한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조합원에게서 빼앗은 소중한 배송물량을 비조합원에게 넘겨주는 것은 노동조합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차별이자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지난 넉 달 동안 두 차례 계약해지를 당했다가 두 차례 일터로 돌아왔다는 김 분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결연한 마음으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합원들이 더 이상 탄압에 눈물 흘리지 않고 정당한 물량을 배송하며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그날까지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민욱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쿠팡본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8_262.jpg)
강민욱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쿠팡본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강민욱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쿠팡본부장도 “하하물류 사건은 생활물류법 제정과 사회적 합의의 취지를 쿠팡이 제대로 지켰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문제”라고 지적했다.
강 본부장은 쿠팡의 미국 내 로비 활동도 문제 삼았다.
그는 “쿠팡은 미국에서 로비를 통해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미국에서 로비하는 것이 쿠팡”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택배산업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쿠팡과 싸워야 한다. 지금 현장에서 가장 거센 탄압이 벌어지는 곳 가운데 하나가 하하물류”라고 주장했다.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과 쿠팡노동자들이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를 찾아 규탄과 항의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9_2622.jpg)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과 쿠팡노동자들이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를 찾아 규탄과 항의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강 본부장은 쿠팡의 미국 내 로비 활동도 문제 삼았다.
그는 “쿠팡은 미국에서 로비를 통해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미국에서 로비하는 것이 쿠팡”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택배산업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쿠팡과 싸워야 한다. 지금 현장에서 가장 거센 탄압이 벌어지는 곳 가운데 하나가 하하물류”라고 주장했다.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과 쿠팡노동자들이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를 찾아 규탄과 항의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599_2622.jpg)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과 쿠팡노동자들이 쿠팡CLS 협력사 하하물류를 찾아 규탄과 항의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통대는 집회를 마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하하물류 측을 찾았으나 사업장 출입문은 닫혀 있었다. 중통대는 현장에서 항의서한 전달을 요구하며 규탄행동을 이어갔다.
중통대… 백운포 미해군작전사령부앞에서 규탄투쟁 전개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백운포에 위치한 주한미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규탄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600_2644.jpg)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백운포에 위치한 주한미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규탄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통대… 백운포 미해군작전사령부앞에서 규탄투쟁 전개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백운포에 위치한 주한미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규탄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600_2644.jpg)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가 백운포에 위치한 주한미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규탄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통대는 오후 4시 부산 남구 백운포에 위치한 주한미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규탄투쟁을 전개했다.
중통대는 부산지역이 해군작전과 군수지원의 주요 거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중통대는 일본총영사관과 미해군작전사령부 앞 투쟁을 하루 일정으로 묶은 이유에 대해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과 한미일 군사협력, 미국의 동북아 패권전략이 서로 연결돼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영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통일위원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601_291.jpg)
정지영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통일위원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통대는 부산지역이 해군작전과 군수지원의 주요 거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중통대는 일본총영사관과 미해군작전사령부 앞 투쟁을 하루 일정으로 묶은 이유에 대해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과 한미일 군사협력, 미국의 동북아 패권전략이 서로 연결돼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영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통일위원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601_291.jpg)
정지영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통일위원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정지영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통일위원장은 “아름다운 백운포가 미국의 대북·대중국 군사작전과 전쟁연습의 최전선으로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통일위원장은 “8부두와 55보급창, 장산 레이더기지 등이 자리하고 있는 부산은 군사적 대결이 격화될 경우 위험한 공간이 될 수 있다”며 “동북아의 전운이 심상치 않다는 것은 노동자 민중의 생존과 평화가 직접적인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정세에서 길은 하나다. 민주노총과 노동자가 국민의 생존과 자주·평화를 쟁취하기 위한 강력한 반미·반전 투쟁을 책임지고 열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쟁 터지면 노동자·민중이 희생…중통대가 앞장설 것”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602_2935.jpg)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정 통일위원장은 “8부두와 55보급창, 장산 레이더기지 등이 자리하고 있는 부산은 군사적 대결이 격화될 경우 위험한 공간이 될 수 있다”며 “동북아의 전운이 심상치 않다는 것은 노동자 민중의 생존과 평화가 직접적인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정세에서 길은 하나다. 민주노총과 노동자가 국민의 생존과 자주·평화를 쟁취하기 위한 강력한 반미·반전 투쟁을 책임지고 열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쟁 터지면 노동자·민중이 희생…중통대가 앞장설 것”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602_2935.jpg)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정민정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대장은 미중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거론하며 부산지역의 군사기지화에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정 대장은 “미중 간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구도 보장할 수 없다”며 “미국과 중국의 충돌이 현실화한다면 이곳 백운포 역시 군사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곳은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설이 밀집한 곳”이라며 “만약 군사적 충돌이 벌어진다면 이는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전체 노동자·민중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된다”고 규탄했다.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앙문예단이 문예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603_2959.jpg)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앙문예단이 문예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정 대장은 “미중 간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구도 보장할 수 없다”며 “미국과 중국의 충돌이 현실화한다면 이곳 백운포 역시 군사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곳은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설이 밀집한 곳”이라며 “만약 군사적 충돌이 벌어진다면 이는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전체 노동자·민중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된다”고 규탄했다.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앙문예단이 문예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08/217172_117603_2959.jpg)
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중앙문예단이 문예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 27기 중앙통일선봉대]
정 대장은 “무고한 노동자와 민중이 목숨을 잃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중앙통일선봉대가 앞장서 미군기지와 전쟁위험에 맞서 투쟁하자”며 한미일 군사협력과 미국의 동북아 군사전략을 규탄하며 투쟁을 고조시켜 나갔다.
이후 해운대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선대월드’ 두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해운대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선대월드’ 두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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