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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자주를 위해 싸우자! 8.15자주평화대행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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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8-16 01: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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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4시 서울 숭례문 앞에서 ‘2026 8.15자주평화대행진’이 열렸다.   © 김영란 기자


“자주를 위해 싸우자!”...8.15자주평화대행진 열려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8월 15일 서울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복절 81주년인 15일 오후 4시 서울 숭례문 앞에서 ‘2026 8.15자주평화대행진’(8.15대행진)이 열렸다. 

 

대학생들의 율동 공연으로 힘차게 8.15대행진이 시작했다.

 

1만여 명의 참가자가 외친 “이 땅은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전쟁기지 거부한다!”, “경제 약탈 저지하자!”, “내정간섭 중단하라!” “전작권 환수하라!”, “한미군사훈련 중단하라!”, “한·미·일 전쟁동맹 거부한다!”,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일본 군국주의 반대한다!” 등의 구호가 빗속을 뚫고 숭례문 일대에 울려 퍼졌다.

 

  © 김영란 기자

 

이홍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의장은 이재명 정부를 향해 “상시적인 연합 전쟁 연습을 실시하면서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적대와 냉전을 구조화하고 동북아시아의 안보 딜레마를 심화하는 한·미·일 군사협력과 한미동맹 현대화가 주권자 국민에게 어떤 국익과 실용을 주길래 그토록 역주행하는 것인가”, “안보의 탈을 쓴 한미동맹을 군사적, 경제적 종속의 수단으로 방치하면서 미국의 비위에 맞추며 정권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 대통령이 추구하는 국익이고 실용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혁명적 주권 의지를 가지고 자주 평화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자”라며 “껍데기는 가라. 미국은 가라”라고 외쳤다.  

 

김종훈 진보당 대표는 “전 세계가 미국이 벌이는 전쟁의 참화를 겪고 있다”라며 “지금 한국은 어떤가. 주한미군기지에서 오염 물질과 독극물이 누출되고, 한반도 상공에 드론이 날아다니며 주민이 대피하는 데도 주한미군에게 사과 한마디 들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한반도전쟁을 벌여도 이상하지 않다. 다음 전쟁은 한반도 앞바다가 될 수 있고, 미군기지가 빽빽한 한반도의 그 어느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군대조차 우리가 지휘할 수 없는데, 이 전쟁의 불구덩이 속에서 어떻게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겠는가”라고 한탄했다. 

 

김 대표는 “더 이상 미국 마음대로 우리의 운명을 쥐락펴락할 수 없다고 강력히 경고해야 한다”라며 “광복은 자주이다. 우리나라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살아내겠다는 의지이다. 자주를 위해 싸우자”라고 호소했다. 

 

백휘선 2026 대학생 자주평화실천단 단장은 “진정한 해방은 역사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일본 정부는 똑똑히 들으라. 대학생들은 과거를 묻어두고 군대를 재무장하는 일본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 “일본의 전쟁 계획을 무너뜨리고 미국과의 종속적인 관계를 끊어낼 순간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참가자들이 대형 현수막을 찢는 상징의식을 하고 8.15대행진을 마쳤다. 대형 현수막에는 “NO TRUMP, NO WAR, 한국을 전쟁기지화, 전쟁발 물가 폭등, 침략전쟁 주권 유린, 미군기지 독극물, 전작권 반환 거부, 일본 군국주의 조장” 등이 적혀 있었다.

 

▲ 상징의식.  © 김영란 기자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오후 2시 30분 광화문 동십자각에 모여서 숭례문으로 행진해왔다. 

 

▲ 행진.  © 김영란 기자

 

▲ 행진.  © 김영란 기자

 

▲ 행진.  © 김영란 기자

 

▲ 행진.  © 김영란 기자

 

▲ 행진.  © 김영란 기자

 

▲ 행진.  © 김영란 기자

 

▲ 대학생들의 율동 공연.  © 김영란 기자

 

▲ 민주노총 통일선봉대가 율동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 대학생들의 율동 공연.  © 김영란 기자

 

▲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 김영란 기자

 

▲ 김종훈 진보당 대표.  © 김영란 기자

 

▲ 이홍정 상임대표의장(왼쪽), 백휘선 단장.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극단 ‘경험과상상’이 공연 ‘미국은 나가라’를 했다.  © 김영란 기자

 

▲ 대표단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아래는 8.15대행진 결의문 전문이다.

 

결의문

미완의 해방 81주년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는 주권자의 힘으로 분단과 전쟁. 대결체제를 넘어 자주와 평화 역사정의를 실현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담아 아래와 같이 천명한다.

- 이 땅은 미국의 항공모함도, 단검도, 병참기지도, 화학실험장도 아니다. 미국의 대중국 전쟁기지화 저지하자!

- 서한 한장으로 넘겨준 군사주권을 회복하자. 한국군의 작전통제권을 조건 없이 즉각 환수하라!

- 주권과 평화, 민주주의 훼손하는 미국의 내정간섭 규탄한다! 주권 침해 망언 일삼는 브런슨 사령관과 미셀 스틸 대사 해임하라!

- 관세와 투자 명분으로 자행된 미국의 경제약탈은 온라인, 농산물 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약탈 저지하고 민생을 회복하자!

- ‘전쟁하는 나라’를 꾀하며 침략역사를 왜곡하고 군국주의 재무장에 몰두하는 일본 정부 규탄한다!

- 독도영유권 침해하고 식민범죄 미화하는 일본과의 군사협력 중단하라! 한일 군사협력 막아내고 역사정의 실현하자!

- 주변국 적대 강요하는 한·미·일 군사동맹, 아시아판 나토 구축 막아내자!

한반도 전쟁 위기 높이고 진영대결 심화하는 한미연합전쟁연습 저지하고 평화체제 실현하자!

- 내란세력의 토대이자 민주파괴, 적대의 상징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 주권과 평화 짓밟는 전쟁동맹 거부한다! 정부는 대미굴종 진영대결 중단하고 자주외교로 나서라!

- 이 땅의 주권과 평화, 생존권을 지키는 힘은 주권자에게 있다. 8.15로 모인 오늘의 기세를 더 크게 결집하고 더욱 적극 행동하자!

 

2026년 8월 15일

전쟁동맹 전쟁기지화 반대! 전시작전권 즉시 환수! 미국의 경제 약탈 내정간섭 저지! 역사정의 실현 2026 8.15자주평화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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