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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폭우 뚫고 외친 함성 , 한미연합훈련 영원히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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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8-22 18: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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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폭우 뚫고 외친 함성…“한미연합훈련 영원히 중단하라”


미 대사관 인근에서 평화촛불 열려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8월 22일 서울 


폭우가 내리는 22일, 80여 명의 시민이 미국을 향해 한미연합훈련 영구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미 대사관 인근에서 평화촛불 ‘주권자의 명령’이 열렸다. 

 

주권자의 명령은 ‘▲한미연합훈련 영구히 중단할 것 ▲전작권을 즉각 내놓을 것 ▲주한미군기지 철수할 것’ 등이었다.

 

사회를 본 안정은 대진연 회원은 “한미연합훈련이 21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그 위험하고, 공격적이고, 침략적인 본질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언제 재개될지 모르고 한반도에 전쟁 위기만 부르는 한미연합훈련은 축소가 아니라 영구 중단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유장희 청년촛불행동 사무국장은 “미국과 한국은 올해도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훈련을 강행했다. 하지만 자주와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반발에 밀려 훈련 규모와 훈련 일정을 축소하고 종료했다. 매우 이례적인 훈련 축소는 한미연합훈련을 저지하기 위해 온몸으로 투쟁한 국민 덕분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침략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를 축소했다고 하더라도 크고 작은 한미연합훈련을 쉬지 않고 진행 중이다. 전쟁 훈련이 계속 진행된다면 한반도의 전쟁 위기는 계속 고조 될 것”이라며 “평화를 이야기하며 앞에서 대화하자고 하지만 뒤에선 총칼을 겨눈다면 대화 제의는 기만이고 거짓일 뿐이다. 이재명 정부는 더 이상 미국의 압박에 끌려가지 말고, 나라의 주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미연합훈련을 영구 중단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은 “트럼프 말 한마디로 훈련이 대폭 축소되고 중단됐다. 우리 정부는 먼저 나서서 훈련 중단하자 말 한마디 못 하고, 미국의 조치에 감지덕지하고 있다”라며 “주권국가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 왜 이렇게 됐는가? 바로 미국이 우리나라의 전작권을 틀어쥐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작권 없는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정말 치욕적인 오명 아닌가”, “전작권을 뺏어간 미국이 이 땅에서 주인 행세를 하며 우리의 주권을 모욕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꼴을 더 두고 볼 수 있는가”라며 “우리 국민이 나서서 우리의 주권, 우리의 권리인 전작권을 반드시 되찾아오자. 투쟁으로 쟁취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총무인 홍덕진 목사는 “(미셸 스틸 주한 미 대사가) 미국 극우 복음주의 기독교세력과 한국보수주의연합 등과 연계하며 대한민국 내부 갈등을 부추기고 주권을 흔드는 행태는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의 행태와 무엇이 다른가”라며 “이것은 외교가 아니라 명백한 주권 모독이자 내정간섭이다. 내정간섭과 분열을 조장하는 미셸 스틸 대사와 미국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굴종적인 예속 관계, 불평등한 쇠사슬 동맹을 지금 당장 끊어내자”라고 강조했다.

 

김재원 부천촛불행동 회원은 “우리는 이란전쟁을 통해 주한미군기지가 가장 위험한 표적임을 똑똑히 확인했다”라며 “만약 미국이 대만을 통해 중국과의 전쟁을 일으키면 주한미군기지가 있는 우리나라는 쑥대밭이 될 것이 자명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왜 미국의 침략전쟁의 총알받이가 되어야 하는가. 한국은 미국의 군사적 충돌을 위한 전초기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내정간섭을 일삼으며 주권을 모독하고 한반도의 전쟁 화근으로 박혀있는 주한미군기지를 철수하고 우리의 땅과 우리의 주권, 우리의 평화를 우리 국민의 손으로 지켜내자”라고 호소했다.

 

사회자의 “한미연합훈련 영구히 중단하라”라는 구호에 맞춰 참가자들이 ‘한미연합훈련’이 적혀 있는 종이를 찢는 상징의식을 하고 평화촛불을 마쳤다.

 

▲ 상징의식.  © 김영란 기자

 

평화촛불은 강남서초촛불행동, 강북촛불행동, 김복동의희망, 도봉촛불행동, 도쿄민주실천연대, 동작관악촛불행동, 동학실천시민행동, 마포은평서대문촛불행동, 미국 내정간섭 반대 대학생 운동본부, 사)평화어머니회, 연천동두천촛불행동, 영등포양천강서촛불행동, 용산미군기지온전히되찾기주민모임, 자민통위,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전국시국회의자주통일평화위원회, 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 종로성북동대문촛불행동, 중구용산촛불행동, 청년촛불행동, 촛불풍물단, 통일중매꾼, 평화이음, 프랑스민족의집,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한미연합훈련 결사반대 평화실천단, LA 범민주연합 등이 공동 주최했다.

 

한편 대진연과 ‘미국 내정간섭 반대 대학생 운동본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이 땅의 평화와 자주를 요구하는 주권자 국민의 뜻을 받들어 대북 적대적 한미연합훈련은 중단을 넘어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김영란 기자

 

▲ 유장희 사무국장(왼쪽), 박준의 상임위원장.  © 김영란 기자

 

▲ 홍덕진 목사(왼쪽), 김재원 회원.  © 김영란 기자

 

▲ 가수 임대한 씨가 노래 「너로 인해 온 세상에 별빛이 가득」, 「전작권을 내놓아라」를 불렀다. 이중 노래 「너로 인해 온 세상에 별빛이 가득」은 미 7공군 항의방문으로 구속된 대학생들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로 “너로 인해 온 세상에 별빛이 가득 / 눈부시게 빛나는 촛불이 가득 / 너로 인해 온 세상에 별빛이 가득 / 자주독립 외치는 촛불이 가득”이라는 가사로 돼 있다.  © 김영란 기자

 

▲ 일과 후 노래모임 다시부를노래가 「감히 이 땅에 전쟁을」, 「부딪혀」,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 「반미반전가」를 함께 부르는 참가자들.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풍물패의 길놀이를 함께 즐기는 참가자들.  © 김영란 기자

 

▲ 상징의식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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