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 권력, 박근혜를 '타도' 합시다. > 코레아뉴스

본문 바로가기
코레아뉴스

남코리아뉴스 | 엽기적 권력, 박근혜를 '타도' 합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7 18:22 댓글0건

본문

엽기적 권력, 박근혜를 '타도' 합시다.

김용민 더 큰 사달 나기 전에 대통령직 반납 받아야”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0/17 [14:27]

무지한 박근혜의 '망나니 정치'를 보다 못한 듯, 방송인 김용민 씨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를 타도합시다라며 "박근혜 씨가 헌법의 틀 안에서 속히 대통령직을 내놓도록 행동합시다"라고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김용민 씨는 블랙리스트는 권력을 동원해 표현의 자유, 창작의 자유를 짓밟은 위헌적 작태라며 헌법을 여러 차례 짓밟고 완력으로 권력을 탈취한 그의 아버지, 국가기관이 동원된 부정선거 덕으로 당선돼 4년 동안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판판이 형해화시킨 딸. 존엄한 헌법은 그들 앞에서 노리갯감이 됐다고 개탄했다.

 

이어 위태로운 한반도 정세를 관리하며 핵 없는 평화체제를 수호해야 할 균형자적 책무를 최근에 포기하더니 여차하면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는 헌법 제51항마저 무력화할 태세라면서 더 큰 사달이 나기 전에 박근혜 씨로부터 대통령직을 반납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 씨는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국민과 다른 출발점에 선 인물이라며 그런 그에게 국가권력이 계속 부여됐다가는 간악하고 흉포한 흉기가 돼 국민에게 돌아올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구국의 결단은 박씨 부녀만의 전유물은 아닐 것이라며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을 부정하는 박근혜 씨가 헌법의 틀 안에서 속히 대통령직을 내놓도록 행동합시다. 이것이 역사를 사는 우리의 책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김용민 씨의 페이스북 글 전문,

<박근혜를 타도합시다>

엽기적 권력형 스캔들이 수시로 유발되는 박근혜 정권이다 보니 지난 민주정부 시기에는 비슷한 문제가 불거졌을 때 나라의 근간이 흔들렸던 사안조차 웬만해서는 시쳇말로 스킵됩니다.

그러나 블랙리스트는 다릅니다.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정파의 수장도 아니고, 반대파 국민까지 빠짐없이 존중해야 하는 국가의 지도자가, 자기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이라고 정권의 취지에 맞지 않는 사회 공익적 주장을 내놓았다는 이유로, 공직 발탁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며 공적지원 대상에서 배제해온 것 아니겠습니까? 이러다보니 그간 자기를 지지하는 국민만 국민으로 여긴 것 아니냐 하는 의문은 확신으로 바뀌게 됩니다. 농담이라도 빈말이라도 우리는 초등학교 학급 반장 선거에서도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까지 차별하지 않겠다는 말을 접합니다. 그러니 권부 최고 자리에 앉아있는 그 이는 초등생 반장만도 못한 리더십을 갖고 있는 셈입니다.

정부 여당은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상투적이다시피 한 반박이건만 이번엔 과거와 달리 힘이 빠져 보입니다. 아무도 믿지 않을 거짓말을 했다는 일말의 자책감 때문 아닐까요? 사실 내 편 아니면 다 적이라는 적대 의식은 국민에게 기시감이 있습니다. 대통령을 풍자한 연극의 연출자가 정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고도 지원금을 포기하라는 종용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싯적 친구로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이윤택 씨는 자기가 만든 희곡이 1위로 꼽혔음에도 지원사업에서 탈락됐습니다. 도종환 의원 주장에 따르면 정부는 문화예술계 지원 대상을 선정할 때 우선 만 명에 이르는 블랙리스트를 들여다보고 포함됐으면 배제했다고 합니다.

박근혜 씨가 개인 자격으로, 또 개인 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면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편협하고 야비하게 행사한 국가 권력은 본디 국민으로부터 나온 신성한 것입니다. 블랙리스트는 권력을 동원해 표현의 자유, 창작의 자유를 짓밟은 위헌적 작태입니다. 헌법을 여러 차례 짓밟고 완력으로 권력을 탈취한 그의 아버지, 국가기관이 동원된 부정선거 덕으로 당선돼 4년 동안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판판이 형해화시킨 딸. 존엄한 헌법은 그들 앞에서 노리갯감이 됐습니다. 위태로운 한반도 정세를 관리하며 핵 없는 평화체제를 수호해야 할 균형자적 책무를 최근에 포기하더니 여차하면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는 헌법 제51항마저 무력화할 태셉니다.

더 큰 사달이 나기 전에 박근혜 씨로부터 대통령직을 반납 받아야 합니다. 박근혜 씨는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국민과 다른 출발점에 선 인물입니다. 그런 그에게 국가권력이 계속 부여됐다가는 간악하고 흉포한 흉기가 돼 국민에게 돌아올지 모릅니다. 구국의 결단은 박 씨 부녀만의 전유물은 아닐 것입니다.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을 부정하는 박근혜 씨가 헌법의 틀 안에서 속히 대통령직을 내놓도록 행동합시다. 이것이 역사를 사는 우리의 책무일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엽기적 권력, 박근혜를 '타도' 합시다. > 코레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