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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박근혜 물러나라 ! 200여만의 함성 전국에서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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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26 20: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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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과 일대에서 열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박근헤 물러나라 5차 범국민행동이 서울에서 130만이상이 참가 하였고 부산 광주 대구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일어났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일제히 박근혜 물러나라 요구하였다.
저녁 8시 정각에는 박근혜 퇴진을 상징하는 1분간 촛불 끄기가 100만이 넘는 시민들이 신기할 만큼 동시에 찹여하였다. 
지금쯤 청와대에서 테레비로 이 광경을 보고 있을 박근혜도 조금일도 충격이 되었으면 한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서울의 소식

전국 160만 국민 박근혜 즉각 퇴진촛불…사상 최대

‘#내려와라 박근혜’ 5차 범국민행동    특별취재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과 일대에서 열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br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과 일대에서 열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6:오후 800

26일 오후 8시 현재 전국에서 160만명이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을 들었다.

퇴진행동에 따르면 광화문 일대 130만명이 운집했으며 부산에서 10, 광주에서 5만 전국 90여개 지역에서 30만명의 국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퇴진행동은 “26일은 박근혜 퇴진 촛불 진행 이후 최대 인원이 운집했으며 지금 이순간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5차 범국민행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다시 한 번 청와대를 포위하기 위해 7개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은 종로와 서대문 등을 돌아 청와대 인근으로 진행된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을 흔들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을 흔들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가 촛불을 들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가 촛불을 들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시민이 경찰버스에 붙여진 스티커를 핸드폰에 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시민이 경찰버스에 붙여진 스티커를 핸드폰에 담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5:오후 730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5차 범국민행동에 참가한 국민들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오후 7시 정각 현재 퇴진행동은 서울 도심에 10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최측과 민중의소리 기자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시민들은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사직터널 방면에서 동십자각 안쪽, 경복궁 앞, 경복궁역 앞까지 도로와 인도에 시민들이 가득 찼다. 종로 방면으로는 시민들이 점점 불어나 SK 빌딩 앞에서 종각역을 넘어서 시민들이 계속 모여들고 있다. 서대문역 부근은 포시즌 호텔 앞까지, 시청은 광장을 지나 한화건물 앞까지 촛불 인파가 가득 찼다.

퇴진행동은 아직도 종로와 남대문 쪽에서 인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본대회가 끝날 즈음에는 150만명까지 불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찰이 26일 저녁 6시 30분께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시민들을 밀어내고 있다.

경찰이 26일 저녁 630분께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시민들을 밀어내고 있다.ⓒ민중의소리


4:오후 700

경찰이 청운동주민센터 앞 시민들을 강제로 경복궁역 방향으로 밀어내고 있다.

경찰 병력 2000여명은 26일 오후 630분부터 자하문로에서 평화시위를 하던 시민들을 강제로 밀어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시민들은 경찰 병력에 밀려 인도로 올라와 있다.

경찰은 530분부터 시민들에게 불법시위를 하고 있다고 경고 방송을 시작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청운동주민센터 앞 집회와 행진에 대해 일몰 전인 오후 530분까지로 제한했다.

주최측인 퇴진행동은 법원의 결정은 청와대 방면으로의 집회와 행진을 일몰시간 전으로 제한하여 여전히 성난 민심과 시민의 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려와라 박근혜 제5차 범국민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려와라 박근혜 제5차 범국민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려와라 박근혜 제5차 범국민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려와라 박근혜 제5차 범국민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양지웅 기자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려와라 박근혜 제5차 범국민행동에서 세종대왕상 주변 참가자들이 촛불을 켜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려와라 박근혜 제5차 범국민행동에서 세종대왕상 주변 참가자들이 촛불을 켜고 있다.ⓒ양지웅 기자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려와라 박근혜 제5차 범국민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켠 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려와라 박근혜 제5차 범국민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켠 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3:630

26일 오후 6시 현재 60만명의 인파가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서울도심을 가득 메웠다. 지난주 최대 인원이 집계됐던 19일 저녁 730분 집계보다 많은 수치다.

현재 서울도심은 거대한 촛불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광화문광장 북단 율곡로는 인파로 가득차 본대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으로의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광화문사거리를 기준으로 종각 방면은 100m 가량 떨어진 SK빌딩까지 촛불 인파가 들어찼다. 시청방면으로는 프레스센터를 지나 한화빌딩 앞까지 촛불이 빈틈없이 자리를 메우고 있다.

시청역 등 인근 지하철에서는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범국민행동에 동참하기 위해 쏟아져나오고 있다.

주최측인 박근혜퇴진 범국민운동본부지난주 19일 최대 집결 인원이었던 730분 보다 더 많은 인파가 서울 도심 곳곳을 가득 채웠다고 밝혔다.

경찰 불법집회 참가자경고방송에 시민들 야유

본대회에 앞서 진행된 청와대 인간띠 잇기행진 참가자들은 본대회장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자하문로, 효자로, 삼청로 세 방면으로 진행된 청와대 인간띠 잇기 행진 참가자들은 법원이 허가한 오후 530분까지 행진과 집회를 마무리하고 본대회장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광화문광장에 이어 율곡로까지 인파가 가득 차면서 뜻하지 않은 불법집회 참가자가 되어버렸다.

효자로로 행진해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행진했던 참가자 상당수는 경찰과 대치를 이룬체 연좌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530분이 지나자 여러분들은 지금 불법집회를 하고 있다는 방송을 곳곳에서 내보냈다. 시민들은 야유를 보내며 항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박근혜 퇴진 청와대 인간띠 잇기 행진을 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박근혜 퇴진 청와대 인간띠 잇기 행진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박근혜 퇴진 청와대 인간띠 잇기 행진을 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박근혜 퇴진 청와대 인간띠 잇기 행진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오후 500

26일 오후 5청와대 인간띠 잇기행진이 완료됐다. 5시 정각 청운동사무소 앞,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앞, 서울시립미술관 앞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함성이 10초간 울려 퍼지며 청와대가 포위됐음을 알렸다.

청와대 인간띠 잇기 행진은 사실상 시작 30여분 만에 완료됐다. 현재 청와대로 향하는 자하문로, 효자로, 삼청로는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20만여명의 시민들로 가득 찼다.

영하의 날씨도, 눈을 못뜰 정도의 함박눈도 성난 민심을 막지 못했다. 아직 본회 시작까지는 1시간 30여분 남았지만 각각 행진 코스는 도로와 인도에 시민들로 가득 차 앞으로 행진히 힘들 정도다.

광화문광장에서는 행진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인파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시청, 광화문역, 종각역 등 인근 지하철 역 출구에서는 5차 범국민행동에 참여하기 위한 인파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본대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 무대 앞에도 10만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잡고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 마다 폴리스라인, 병력, 차벽 등으로 겹겹이 방어막을 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포위 인간 띠잇기 행진 참가자들이 대열을 이루어 청와대로 나아가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포위 인간 띠잇기 행진 참가자들이 대열을 이루어 청와대로 나아가고 있다.ⓒ양지웅 기자

26일 오후 4시 20만명의 시민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26일 오후 420만명의 시민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민중의소리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를 포위하는 인간 띠잇기 사전행진 참가자들이 행진을 시작했다. 스님들이 행진에 함께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를 포위하는 인간 띠잇기 사전행진 참가자들이 행진을 시작했다. 스님들이 행진에 함께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청와대 인간띠 잇기행진을 시작으로 내려와라 박근혜 제5차 범국민행동이 시작됐다.

26일 오후 4시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 이날 사전 행진에는 벌써 2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행진은 모두 4갈래 코스로 진행된다. 행진은 모두 자하문로, 삼청로, 효자로 등 청와대 인근으로 향하는 코스로 앞서 경찰은 율곡로 북단 행진과 집회 모두를 불허했지만 법원이 일몰 전 집회와 행진 모두를 허가하면서 주말 대규모 범국민행동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합법적 행진이 진행된다.

행진을 마친 뒤 오후 6시에는 광화문광장에서 5차 범국민행동 본대회가 진행된다. 주최측은 이날 본대회에 모두 150만명의 국민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범국민행동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심 90여곳 이상에서 50만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인 박근혜퇴진 범국민행동은 이날 전국적으로 200만명 가량의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퇴진행동은 이날 저녁 8박근혜 퇴진을 앞당기는 1분 소등의 기적퍼포먼스 동참을 호소했다. 시간은 이날 저녁 8시 정각부터 1분간이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를 앞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3차 청소년 시국대회”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광화문으로 행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를 앞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3차 청소년 시국대회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광화문으로 행진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를 앞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3차 청소년 시국대회”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광화문으로 행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를 앞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3차 청소년 시국대회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광화문으로 행진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를 앞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3차 청소년 시국대회”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광화문으로 행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를 앞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3차 청소년 시국대회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광화문으로 행진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5차 범국민행동 앞서 서울도심 곳곳 사전대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관계자들이 26일 오후 정부청사 앞에서 '농민대회 봉쇄 폭력경찰 규탄 및 박근혜 퇴진 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농성에 들어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관계자들이 26일 오후 정부청사 앞에서 '농민대회 봉쇄 폭력경찰 규탄 및 박근혜 퇴진 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농성에 들어갔다.ⓒ민중의소리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관계자들이 26일 오후 정부청사 앞에서 '농민대회 봉쇄 폭력경찰 규탄 및 박근혜 퇴진 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농성에 들어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관계자들이 26일 오후 정부청사 앞에서 '농민대회 봉쇄 폭력경찰 규탄 및 박근혜 퇴진 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농성에 들어갔다.ⓒ민중의소리

416연대가 26일 오후 서울 을지로 416특별조사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아이들을 등에 태운 푸른 고래 풍선을 앞세우고 행진하고 있다.

416연대가 26일 오후 서울 을지로 416특별조사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아이들을 등에 태운 푸른 고래 풍선을 앞세우고 행진하고 있다.416연대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민대회 봉쇄 폭력경찰 규탄 및 박근혜퇴진 농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약300명의 농민들은 전날 트럭과 트랙터를 타고 상경하려던 전봉준 투쟁단을 가로막은 경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농은 입장문을 통해 "법 앞에 누구보다 충실해야할 경찰은 법원의 결정을 거부하고 안성, 평택, 죽전휴게소, 양재 IC, 한남대교 남단 세종로 등지에서 농민들의 집회 참석을 막으면서 농민 36명 연행과 자동차 견인을 자행했다"면서 "경찰이 폭력적으로 농민대회 및 트랙터 상경을 저지한 것은 법을 무시한 폭력행위로써 도저히 용서될 수 없고 법적 정치적 책임과 이철성 경찰청장을 반드시 사퇴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을지로 416특별조사위원회 사무실 앞에서는 세월호 유가족 등이 '대통령의 7시간'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며 서울도심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거리행진에는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한 1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서울 중구 세월호특조위부터 광화문까지 행진하면 세월호 진상규명과 박근혜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중소상인, 대학생, 시민들, 국정교과서반대 단체들, 청소년 등이 각각 시국대회를 진행하고 본대회에 속속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민중연합당 등도 각각 당원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대회에는 추미애 대표 등 현지도부와 문재인·박원순·안희정 등 대선주자들도 참석했다.

26일 청계광장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피켓을 들고 있다.

26일 청계광장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피켓을 들고 있다.ⓒ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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