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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박근혜, '탄핵시 즉각 퇴진' 국민 요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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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06 21: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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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미르· K스포츠 재단 모금은 정상적 국정의 일환이며, 만약 최순실씨의 비리가 있었다면 본인과 무관한 개인 비리에 불과하다고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나 자기는 무죄임을 변명하였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국내 뉴스

박근혜, '탄핵시 즉각 퇴진' 국민 요구 거부

탄핵안이 통과 되더라도 헌재 심판이 나올 때까지 퇴진하지 않겠다

                                                                                                                                                                     서울의소리 

'범죄자 박근혜'가 국민들이 요구하는 즉각 퇴진을 단호히 거부하고 6"탄핵을 각오하겠다"며 국민과 한판 대결을 작심하고 나섰다.

이는 탄핵안이 통과돼 직무정지가 되더라도 헌재 심판이 나올 때까지 퇴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박근혜는 이날 오후 230분부터 약 55분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퇴진 불가 입장을 밝혔다고 정진석이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는 회동에서 "탄핵이 가결되면 그 결과를 받아들여서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 당에서 이런 입장을 생각해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탄핵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이 되면 탄핵 소추 절차를 밟아서 가결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박근혜는 그러면서 "그동안 영수회담을 수용하고 야당과 대화를 하려고 했는데 근본적으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국회를 방문해서 국회의장과 만나서 국회 추천 총리를 제안했고 이에 대해서 야당이 거부를 했다. 그 이후에 더민주 추미애 대표와도 대화를 수용했는데 이것도 무산이 되었다"며 오히려 야당을 비판했다.

박근혜는 "이도저도 안돼서 국정을 풀어볼 마음이 간절해 그 이후 담화 형식으로 발표를 했었다"면서 "담화에서 국회에서 결정해주시는 대로 따르겠고 국회 결정대로 평화롭게 법과 절차에 따라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3차례 담화를 받아들이지 않은 국민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

정진석은 이같은 박근혜의 발언을 전한 뒤, "저는 원내대표로서 독립적인 헌법기관에 의원들의 개개인의 양심에 따라서 자유 의사에 따라서 표결에 임하겠다는 말을 했다"'9일 자유투표'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박근혜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탄핵을 놓고 국회에서 힘겨루기를 한 뒤, 탄핵안이 통과돼 직무정지가 되더라도 헌재 심판이 나올 때까지 퇴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어서 탄핵정국의 장기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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