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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서울에서 지하철 추돌로 200여명 부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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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3 16: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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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박원순 “책임통감, 원인 철저히 규명할 것”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 고장이 원인 추정”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박원순 “책임통감, 원인 철저히 규명할 것”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 고장이 원인 추정”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열차 자동안전거리 유지장치(ATS)의 고장, 기관사 과실, 열차 노후 등으로 인한 자체 결함, 지하철 신호 등 운영시스템에 문제 등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2일 사고 발생 이후 상왕십리역 상황실 앞에서 열린 3차에 걸친 브리핑에서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은 “열차 간 자동으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열차 자동정지 장치(ATS)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운행되는 모든 지하철에는 자동안전거리 유지 장치가 탑재돼 있어 앞뒤 열차 간격이 200m 이내로 줄어들면 자동으로 정차하게 돼 있다. 이어 장 사장은 “기관사 과실여부와 열차 기계 결함, 지하철 신호 등 운영시스템에 문제 등의 원인을 두고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등에 따르면 열차 자동안전거리 유지장치(ATS)의 고장과 기관사가 수동 운전하던 중 앞 열차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해당 열차가 지난 1990~1991년에 제작돼 열차가 노후 됐다는 점도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정수영 서울메트로 운영본부장은 “현재로서는 위와 같은 원인들이 예상되지만 이후 정확한 사고조사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것”이라며 “우선 사태를 빠르게 수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가 추돌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상왕십리역 승강장 끝부분에서 대기 중이던 전동차와 뒤쪽에서 들어오던 전동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들은 비상탈출구를 통해 선로를 따라 상왕십리역 승강장 쪽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70여 명이며, 이들은 구급차 등을 통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쾅'하는 소리와 함께 전동차가 추돌하고, 정전됐다. 이 사고로 인해 승강장에 대기 중이던 앞편 전동차 뒤쪽 2량이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2호선 을지로입구역~성수역 9개역 운행이 중단됐다가 시청방향은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철수 기자
 
이날 박원순 시장은 상왕십리역 상황실을 찾아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시장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부상자 치료 등 후속 조취에 만전을 기하고 원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사고 발생 직후 서울 성동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꾸렸다. 수사본부는 성동경찰서 강력6개팀을 수사팀으로 편성하는 등 총 51명 규모로 설치됐으며, 기관사 과실여부와 열차 기계 결함, 지하철 신호 등 운영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 등 사고원인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수 광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현재까지 열차추돌사고로 240여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60여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중상자 3명은 서울 중앙병원 등에서 수술 및 치료를 마치고 회복 중이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열차 자동안전거리 유지장치(ATS)의 고장, 기관사 과실, 열차 노후 등으로 인한 자체 결함, 지하철 신호 등 운영시스템에 문제 등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2일 사고 발생 이후 상왕십리역 상황실 앞에서 열린 3차에 걸친 브리핑에서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은 “열차 간 자동으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열차 자동정지 장치(ATS)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운행되는 모든 지하철에는 자동안전거리 유지 장치가 탑재돼 있어 앞뒤 열차 간격이 200m 이내로 줄어들면 자동으로 정차하게 돼 있다. 이어 장 사장은 “기관사 과실여부와 열차 기계 결함, 지하철 신호 등 운영시스템에 문제 등의 원인을 두고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등에 따르면 열차 자동안전거리 유지장치(ATS)의 고장과 기관사가 수동 운전하던 중 앞 열차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해당 열차가 지난 1990~1991년에 제작돼 열차가 노후 됐다는 점도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정수영 서울메트로 운영본부장은 “현재로서는 위와 같은 원인들이 예상되지만 이후 정확한 사고조사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것”이라며 “우선 사태를 빠르게 수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가 추돌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상왕십리역 승강장 끝부분에서 대기 중이던 전동차와 뒤쪽에서 들어오던 전동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들은 비상탈출구를 통해 선로를 따라 상왕십리역 승강장 쪽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70여 명이며, 이들은 구급차 등을 통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쾅'하는 소리와 함께 전동차가 추돌하고, 정전됐다. 이 사고로 인해 승강장에 대기 중이던 앞편 전동차 뒤쪽 2량이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2호선 을지로입구역~성수역 9개역 운행이 중단됐다가 시청방향은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철수 기자
 
이날 박원순 시장은 상왕십리역 상황실을 찾아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시장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부상자 치료 등 후속 조취에 만전을 기하고 원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사고 발생 직후 서울 성동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꾸렸다. 수사본부는 성동경찰서 강력6개팀을 수사팀으로 편성하는 등 총 51명 규모로 설치됐으며, 기관사 과실여부와 열차 기계 결함, 지하철 신호 등 운영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 등 사고원인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수 광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현재까지 열차추돌사고로 240여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60여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중상자 3명은 서울 중앙병원 등에서 수술 및 치료를 마치고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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