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진보정당 창당 울산 노동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울산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울산 노동계, “연내 창당, 지방선거 승리” 다짐노동중심의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 울산 노동추진위원회 발족식 열려

황성순 담쟁이기자

이날 발족식에는 10인의 민주노총 대표자와 123명의 전현직 단위노조 대표자로 구성된 노동추진위원 및 김종훈(울산동구), 윤종오(울산북구) 국회의원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날 발족식에서는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울산지역 노동계의 그동안 활동과정과 앞으로 진행될 창당 운동의 로드맵을 공유했다. 아울러 연내 창당과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추진위원들은 이날 발표된 발족선언문에서 “노동자 민중이 주춧돌이 되어 100년은 가는 수권 정당을 건설한다”는 다짐과 함께 “노동운동을 일으키고, 진보정당을 탄생시킨 울산 노동자들이 2018지방선거에 직접 참여하고 직접 출마해 노동자 집권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황성순 담쟁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