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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공동으로 저지른 학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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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03 02: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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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 : 31일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한국유권자촛불연대 오현경 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정익현 통신원]
▲ 사진 아래 : 31일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한국유권자촛불연대 오현경 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정익현 통신원]
 
세월호 책임 새누리당 후보는 표를 구걸하지 말라!
 
6.4 지방선거 4일을 앞에두고 한국유권자촛불연대 오현경 대표가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이번 선거는 ‘박근혜 심판과 새누리당 패퇴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오현경 대표는 경찰이 뺏아간 달걀을 돌려줄것을 요구하며 13시간 동안 시위를 하였다.
세월호 참사를 당하여 너무나 억울하게 죽어간 아이들을 생각하며 부정과 부패로 세운 박근혜정권에 대한 어머니와 시민으로서의 분노에 찬 외침이었다. www.coreaone-news.com   아래는 통일뉴스 보도 전문
 
시민들, 성명서 발표..경찰 달걀 탈취에 13시간 1인시위도                              통일뉴스 정익현 통신원 
 
한국유권자촛불연대 오현경 대표, 통일농사 이사장 정익현, t민주동우회 김석균 의장 외 서명에 동참한 민주시민들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이번 선거는 ‘박근혜 심판과 새누리당 패퇴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경찰이 “탄핵 박근혜, 해체 새누리당”이 적힌 달걀 투척 퍼포먼스를 제지하면서 기싸움이 벌어져 결국 밤 12시까지 장장 13시간의 1인시위가 진행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국면에서 6.4선거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공동으로 저지른 학살”이라며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정권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에서 박근혜 정부와 그와 한 뿌리이며 같은 운명공동체 새누리당 심판으로 6.4 선거는 규정되어야 한다”면서 △세월호 학살 공동주범 새누리당 후보는 표를 구걸하지 말라!
 
△세월호 학살 공동주범 박근혜를 탄핵하라!
 
△세월호 학살 공동주범 새누리당을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성명 발표 후 침몰 청와대 그림이 그려진 현수막에 “탄핵 박근혜, 해체 새누리당”이 적힌 달걀 투척 퍼포먼스를 진행하려는 도중 경찰과 시설관리공단 직원에 의하여 제지당하자 오현경 대표는 달걀 한판을 통째로 던져 깨버렸고 싸우는 과정에서 경찰은 달걀 한판을 경찰서로 탈취해 갔다가 돌려주는 헤프닝이 있었다.
달걀이 도착 할 때까지 며칠이고 시위하겠다고 경찰에게 알리고 시위에 들어가자 무전을 받은 경찰은 1시간 만에 달걀을 가지고 왔는데 횡단보도 건너편에 두고 가고, 성명서를 발표한 현장에 경찰 한명을 배치시켜 달걀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제지했다.
 
경찰이 밝힌 사유는 “돌려주면 투척한다”는 것이었지만 결국 싸워서 달걀을 발 밑에 가져다 놓았다.
오현경 대표는 불볕 더위에 서서 밤 10시까지 시위하고, 결국 바닥에 주저앉아 밤 12시까지 시위를 하다가 밤 12시 경찰 해산과 함께 정리했다.
 
<세월호 참사 국면에서 6.4선거에 대한 우리의 입장 (전문)>
 
아이들이 끝까지 애타게 불렀을 이름 엄마!
이제 부모들이 대답 할 차례이다.
부모라는 거룩한 이름은 자식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때 그 가치가 있다.
국가의 무능력 앞에서 내 자식들과 내 자식을 살려 내라던 우리 모두는 살해당했다.
누가 내 자식들을 사고로 죽었다고 하는가?
내 자식과 내 자식들을 살려달라고 빌고 빌고 또 빌던 우리 국민 모두가 국가에 의하여 살해당했다.
우리들은 살해당하기 싫었다.
우리들은 살기를 원했다.
국가는 우리들을 살해되도록 그대로 보고만 있었다.
내 자식들을 살려 달라던 요구는 공허한 외침에 불과했고 국가는 구경꾼으로 관람하였다.
우리들을 살해하지 말라!
우리들을 살해하지 말라.
내 자식을 살려내라!
우리를 죽이지 말라!
 
이 땅의 부모들의 통곡소리가 하늘을 울리고 있으며 학우들을 잃어버린 고등학생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땅을 진동시키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공동으로 저지른 학살이다.
세월호 참사 뒤에는 국가의 총체적 시스템 전체가 거룩한 부모의 마음이 없었다.
그러기에 학살을 자행하고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한계이다.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정권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
이제 사람의 가치를 모르는 짐승들에게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을 때이다.
선거에서 박근혜정부와 그와 한 뿌리이며 같은 운명공동체 새누리당 심판으로 6.4 선거는 규정되어야 한다.
학살정권과 그의 운명공동체 새누리당이 중앙정부를 장악하고 지방정부도 지역감정과 부정선거 언론 권력을 통하여 빼앗으려 한다.
교육감 자리도 부끄러움을 전혀 못 느끼며 차지하려고 한다.
1618의 모의 선거는 절대로 세월호 학살자들에게 당선을 안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따라서 우리는 박근혜정부의 심판과 새누리당의 패퇴를 위하여 우리들의 입장을 모아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새누리당 후보의 낙선은 제18대 대선의 불법부정선거의 국민적 심판이다.
지난 시기 국가정보원은 집권여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하여 3년여에 걸쳐 치밀하고 집요하게 활동하였음이 검찰 조사 사실로 드러났고, 박근혜 후보가 그토록 인권을 내세우며 대통령 선거에 활용한 국정원녀가 국정원의 조직적인 선거 개입의 일환으로 활동하였음이 사실로 확인된바 박근혜 정부는 불법 부정정부로 심판되어야 한다.
 
2.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후보는 세월호 학살의 공동 책임자이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이 땅의 부모들의 통곡소리가 대한민국을 울리고 있으며 고등학생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땅을 진동시키던 그때 박근혜 정부는 구조는 하지 않은 채 주한미군주둔비 9,200억원 인상안을 통과시켰으며 철도를 민영화시켰다.
 
3. 한미일 군사동맹 강화와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4년 한일 굴욕외교를 체결하고 49년이 흐른 지금 그의 딸 박근혜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약이라는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일본군대가 합법적으로 한반도에 상륙하는 길을 열어 주는 망국적, 매국적 행위이다.
 
4.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전쟁으로 몰아가는 박근혜 정부의 호전성에 대한 심판이다.
5.24조치의 해제와 금강산관광 재개 그리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등 민족적 합의를 존중하고 지켜내며 평화의 길, 민족공동 번영의 길을 포기하고 군사적 대결로 한반도를 몰아가는 전쟁광으로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여야 한다.
 
5. 현 국회는 박근혜 정부의 탄핵을 실시하여야 한다.
지난 제 18대 대선에 이어 6.4 지방선거가 또다시 불법부정선거가 되지 않도록 선거 전반에 대한 선거절차법을 준수하도록 중앙선관위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 하여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법과 선거절차를 준수하라.
현 정권과 국회 대법원 등 국가 전반 정치권과 공직자는 국민의 의지를 적극 수용하라.
이제 국민 개개인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시민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조용하지만 끈질기게 끝까지
모든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하여
우리 국민들은 모든 할 수 있는
행동을 동원하며 직접 민주주의 길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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