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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웨이=민족통신 종합]지난 5월 22일, 노르웨이 로겐 극장에서 진행된 평양학생소년예술단 7명의 공연은 1시간정도 진행되었는데 이날 관중들은 시종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이들의 공연을 격찬했다.

 

이들 조선의 학생소년 공연단은 조선의 각종 노래와 함께 놀웨이 어린이들의 노래와 놀웨이 민요를 함께 불러주며 공연해 관중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이들 조선 학생소년공연단은 노래도 잘했지만 각종 악기들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놀웨이 청중들을 즐겁해 해 주었다.

 

조선 어린이들이 공연하는 동안 청중들은 함께 박수도 쳐주며 처음부터 끝까지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해 주었다. 특히 장고치는 어린이의 묘기에 청중들은 넋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현대가요를 포함하여 도라지, 양산도 등 민요공연을 통해 가야금, 기타, 장고, 북, 징과 꽹가리, 바이올린, 손풍금 및 각종 민속악기도 함께 연주해 큰박수를 받았다.

이들의 공연은 또 바이올린을 하면서도 우리말과 놀웨이 말로 노래도 불러 한층 더 관중들의 흥을 돋구어 주었다. 공연이 끝나고도 관중들이 돌아가지 않고 몇분 동안 계속 박수를 치는 바람에 앵콜곡도 연주하는 흐뭇한 모습을 주었다.

 

이날 공연한 프로그램을 아래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아주 볼만한 공연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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