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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경망스럽게 놀지말고 입건사를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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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07 16: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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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국무장관 케리가 그 무슨 기자회견과 미국무성의 《2013년 나라별인권실태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우리 공화국을 《지구상에서 가장 페쇄적이고 잔인한 악》이니, 《사악하고도 사악한 곳》이니 뭐니하며 악랄하게 모독중상했다.

《인권》타령을 누구보다 많이 하고있는 미국의 국무장관의 입에서 나온 소리치고는 너무도 저질이고 날조로 가득찬것이여서 그 황당무계함에 경악에 앞서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미국이 유엔인권위원회라는것을 내세워 인간쓰레기 어중이떠중이들과 정체도 알수 없는자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날조된 자료들을 묶어 그 무슨 《북인권보고서》를 내돌린것이 바로 얼마전의 일이다. 거짓으로 가득찬 그 《보고서》는 나오자마자 많은 나라들과 지어 여러 서방언론들에서까지 편견적이며 신빙성이 없는 조작문건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였으며 미국은 그런 불순한 자료를 유엔문건으로 내돌린 주범으로 강한 규탄을 받게 되였다.

남잡이가 제잡이가 된 사태에 바빠맞은 케리가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볼 생각으로 《북인권》소동의 돌격대로 팔걷고 나선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가 발표한 인권보고서라는것도 온갖 거짓과 위선으로 꾸며진 낡은 보따리로서 론평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에 불과하다.

그것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날로 승승장구하며 인민의 모든 꿈을 현실로 꽃피워나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흐리게 하는 한편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모략적인 《북인권》소동을 정당화, 합리화하며 그를 통해 국제적인 반공화국공조를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일뿐이다. 물론 거기에는 여기저기를 아무리 싸다니며 입방아질을 해도 아무런 결실도, 성과도 내지 못하여 세상사람들과 외교계로부터 《메뚜기외교관》으로 비난받는 가련한 제처지를 모면해보려는 케리의 속심도 깔려있을것이라고 본다.

손바닥으로 해빛을 가리울수 없고 개는 짖어도 렬차는 달린다는 초보적인 사실도 리해하지 못하고 물덤벙, 불덤벙 해대는 케리가 실로 구차하고 가련하며 어리석기 그지없다.

입을 한번 벌리려면 먼저 입안에서 혀바닥을 열번 굴리라는 격언이 있다.

케리가 미국의 국무장관으로서의 체면을 조금이라도 세우려 한다면 경망스럽게 놀지 말고 입건사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그 어떤 압력도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정세평론가 강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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