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대를 몰살시킨 전설적 항일의 여장군 김정숙여사 > 문화/역사/남북

본문 바로가기
문화/역사/남북

문화 | 일본군대를 몰살시킨 전설적 항일의 여장군 김정숙여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23 19:45 댓글0건

본문

사진 : 김정숙여사와 가족들인 김일성주석, 아들 김정일장군의 어린시절  
 
12월24일은 항일의 녀성영웅인 김정숙여사(1917-1949)의 탄생일이다.                                            www.coreaone-news.com
 
조선인민이 일본의 군사적강점(1905-1945)하에서 수난을 겪고있던 시기 조선의 북부 함경북도 회령의 가난한 농가에서 탄생한 김정숙여사는 10대의 소녀시절에 벌써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구워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섰다.
 
김정숙여사는 1935년 9월 김일성장군이 영도하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였다.
 
그때로부터 조선이 해방(1945.8.15)될 때까지 김정숙여사는 수많은 전투들에 참가하여 항일의 여장군으로 명성을 떨쳤다.
 
김정숙여사의 가장 큰 업적은 항일전의 격전장 곳곳에서 김일성장군을 결사 옹위하였던 것이다.
준엄한 항일무장투쟁의 나날들에는 일제군경들의 총구가 김일성장군에게로 직접 향해졌던 위기일발의 순간들이 수없이 많았다. 그때마다 여사는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방패가 되여 장군의 신변에 닥쳤던 위험들을 막아나섰다.
 
1940년 6월 대사하치기전투가 그 하나의 실례이다. 당시 일본군은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에 주 공격지로 정하고 수십만의 달하는 병력을 《토벌》작전에 내몰았다.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를 찾아다니던 일본군은 대사하치기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발견하고 기관총을 마구 쏘아댔다.
 
김일성장군은 즉시 정황과 주위의 자연 지리적 조건을 판단하고 기관총분대로 하여금 적의 화력을 제압하도록 하는 한편 전체 대원들에게 앞에 있는 봉우리에 빨리 오를것을 명령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순식간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적들에게 집중사격을 가하였다.
정황은 급변하여 적들은 완전히 수세에 빠졌다. 그러나 적들은 수적우세를 믿고 완강하게 저항하였다. 적아간에는 맹열한 화력전이 벌어졌다. 김일성장군은 산중턱 바위우에 올라서 전투를 몸소 지휘하였다.
 
이때 장군의 신변을 지켜 전투마당을 예리하게 살피면서 싸우던 김정숙여사는 산중턱의 한쪽 비탈진 갈밭속으로 장군을 향하여 총을 겨누고 은밀히 다가드는 적들을 발견하였다.
위급한 순간 여사는 서슴없이 자신의 몸으로 장군을 막아 서 맨 앞에 다가드는 적에게 명중탄을 안겼다. 어느새 장군은 돌아서며 여사의 어깨너머로 다음 적을 쏘아눞였다. 두자루의 권총이 엇바꾸어가며 불을 뿜는 속에 갈밭으로 기여들던 적들은 순식간에 소멸되였다.
 
김정숙여사는 항일전에서 무비의 담력과 출중한 지략, 백발백중의 사격술, 뛰여난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다.
여사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처음으로 참가한 처창즈유격구방위전투에서부터 명성을 떨쳤다.
 
1935년 10월에 있는 처창즈유격구방위전투는 불과 100여명의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이 무려 1만여명에 달하는 일제의 《토벌》역량과 싸워 승리한 전투였다. 여사는 이 전투에서 정황에 따라 적의 약한 고리를 재빠르게 포착하고 적들을 수새에 몰아넣을 수 있는 명안들을 내놓으므로써 전투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정숙여사의 영활한 지략은 적들의 무모한 공격전술을 역이용하여 순간에 무리죽음을 안긴 내도산일대에서의 전투들을 비롯하여 많은 전투들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총알에 눈이 달렸다고 할 정도로 신묘한 사격술을 지니신 녀사께서는 1936년 8월 무송현성전투때에는 두자루의 권총을 양손에 쥐고 순식간에 10여명의 적병을 쓸어눕혔으며 1937년 2월 홍두산전투에서는 근 40명의 적을 명중탄으로 쏘아눕혔다. 이러한 사격술로 내도산전투, 안도현 2도강부근전투 등의 전투들에서도 혁혁한 위훈을 세웠다.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으로 전투승리에 크게 공헌한 여사의 무훈은 1938년의 춘기대반격전들에서 뚜렷이 발휘되였다. 여사는 이 전투들에서 특출한 군공을 세운것으로 하여 김정일장군으로부터 표창까지 받았다.
 
항일무장투쟁의 전기간 빛나는 전투위훈을 세운 여사께서는 많은 일화를 남겼는데 그중에는 수많은 적들을 단신으로 유인하여 부대의 안전을 지켜낸 이야기며 적의 대부대와의 접전에서 힘찬 노래선창으로 적들을 전률케 한 이야기, 변변한 재봉도구 하나 없는 밀림속에서 몇명 안되는 대원들과 함께 600벌의 군복을 단 20일동안에 만들어낸 이야기도 있다. 조국해방최후결전의 나날에는 조선의 첫 낙하산병이 되어 대원들을 새로운 전법습득에로 고무해주었다.
 
김정숙여사는 능숙하고 세련된 정치공작활동으로 각계각층의 군중을 조국해방성전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도 큰 공적을 이룩하였다.
당시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은 녀사를 《빨찌산의여장군》,《항일의 여성영웅》으로 사랑과 존경을 담아 벌렀으며 여사의 무훈담을 전하는 전설들이 무수히 펴져나가게 되였다.
 
항일투사들이 밀림속의 나무들에 새긴 구호들에는 이런 내용들이 있다.
《2천만민족아, 조선의 독립대장은 김일성, 김정숙대장이시다.》,《백두산 항일여장수 김정숙장군
은 조선이 낳은 불세출의 여걸이시다.》,《백두산여장군 신출귀몰 천지 주름잡으며  왜놈족친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일본군대를 몰살시킨 전설적 항일의 여장군 김정숙여사 > 문화/역사/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