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창건 72돐 기념특집 1.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

유럽지역 선군연구소

1997년 10월 8일 김정일령도자는 조선로동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군인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열망에 의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었다.

김정일총비서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주석의 당으로, 선군혁명의 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 강성국가건설의 만년토대를 쌓아올렸다.

그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1964.6.19)하 때로부터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고 주체사상에 기초한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구현하여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당으로 강화발전시키였다.

그는 당건설, 국가건설, 군건설, 경제건설로부터 교육, 보건, 문학, 예술, 체육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깊이있는 해명을준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비롯하여 그의 수많은 로작들에 밝혀진 사상리론들은 조선혁명은 물론 세계의 사회주의위업, 자주위업을 고무추동하는데서도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그는 김일성주석의 서거후 주체사상을 당의 지도사상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나가도록 하는 한편 주체사상에 뿌리를 둔 선군사상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키여 주체사상과 함께 선군사상을 당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정립하였다.

하여 조선로동당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을 이룩하게 되였으며 조선사회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백승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게 되였다.

김정일총비서는 조선로동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 시키시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은 목적과 사명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며 존재하는 당이다,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자면 그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울뿐아니라 그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돌보아 주어야 한다고 늘 강조하였다.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들고 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리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도록 이끌어 주었다.

그는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고 실천하는 경우에도 철저히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세우며 인민의 리익을 절대로 침범하지 않도록 하였다. 그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제국주의자들의 집중적인 반사회주의 공세로 하여 나라가 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겪던 지난 세기 말엽에도 전반적 무상치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와 같은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여왔다.

그가 제시한 사회주의 강국국가 건설로선도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그는 그 실현을 위하여 생애의 전기간 무려 1만 4 200여개에 달하는 단위들을 찾으며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갔다.

김정일총비서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선군위업을 이끌어 나가는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 시키시였다.

일찍부터 선군령도의자욱을 새긴 그는 20세기 말엽 세계사회주의체제의 붕괴를 기화로 미국을 위시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조선에 대한 압살공세에 광분하던 때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겨들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조선로동당의 령도방식으로 정립하였다.

그는 인민군부대들을 끊임없이 현지시찰하면서 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갔다.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새로운 경제건설로선도 제시하여 인민군대가 현대적이며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완벽하게 갖추게 하였다.

그는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여 조선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시대를 열어놓았다.

김정일총비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총진군을 이끌어나가는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과 더불어 영생하고 계신다.

                           조선로동당 창건 72돐 기념특집 2. 

조선로동당의 정치방식

인구도 많지 않고 령토도 크지 않은 조선이 미국과 그와 공모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미증유의 제재와 압박공세에도 불구하고 굴복하기는 커녕 계속 솟구쳐오르는 비결은 무엇인가.

국제사회는 이 나라를 이끌고있는 조선사회의 유일한 향도적력량인 조선로동당의 정치방식에서 찾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는 자주정치이다.

조선로동당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여 시종일관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로선을 철저히 고수해왔다.

알려진바와 같이 로동당은 지난 7월에 반세기이상에 걸쳐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의 강권과 전행을 끝장내기 위한 일환으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단행하도록 하였다. 그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족권을 지키기 위하여 선택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인것이다. 그러나 이를 걸고들며 미국은 또다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전대미문의 《제재결의》를 꾸며냈다. 이에 대처하여 공화국 정부성명을 발표하여 《제재결의》를 나라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준렬히 단죄규탄하였으며 전면배격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과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 이미 선택한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기 않을것이라고 하였다.

국제사회는 조선을 방문하였던 미국 전 대통령 카터가《북조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대단히 독특한 사회이다. 자주라는 철학을 신앙처럼 믿고있는 사회이다. 이러한 북조선에 제재를 가한다는것은 대단히 역생산적인 방법이다.》라고 한 말을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정치는 선군정치이다.

조선은 선군으로 승리하고 선군으로 존엄떨치는 나라이다.

조선로동당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침략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수 있는것은 오직 총대라는것을 확신하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하여 군대를 강화해나가고있다. 선군정치아래 조선인민군은 그 어느 나라도 따를수없고 최상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되였다.

조선은 최상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과 함께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과 무분별한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수소탄, 원자탄, 미국본토까지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들을 보유한 세계 몇개 안되는 군사강국으로 되였다.

조선로동당은 인덕정치이다.

인덕정치로 하여 조선에서는 인민의 리익이 모든 정책과 로선의 기준으로 되고있으며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철저히 고수되고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존중,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이 나라에서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억압, 부익부, 빈익빈과 같은 사회적문제가없다. 누구나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 필요한 조건을 국가로부터 보장받고있으며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과 무상치료제를 비롯한 인민적시책들이 실시되고있다.

최근년간에도상상을초월하는자금을투자하여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을비롯한세계적수준의대중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류경치과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등의료봉사기지들을수많이일떠세워평범한근로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등 많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련이어 건설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차례지게 하였다.

모든 기적의 원천은 하늘이 준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있으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힘에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신조이다.

오늘도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힘을 굳게 믿고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총폭팔시켜 인민의 꿈과리상을최상의수준에서실현하기위한사회주의건설을추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