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4. ㅡ 코레아 평화공존,교류협력 > 기고

본문 바로가기
기고

연재 4. ㅡ 코레아 평화공존,교류협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4-26 03:01 댓글0건

본문

ㅡ  코레아 평화공존,교류협력 


연재 4알기쉬운 분단 극복 역사 이야기


글 선경석 ( 6.15 유럽지역위원회 상임대표)


12.. 장벽 개방 후 통일과정 

ㅡ1989.12.3 동독 정치국 중앙위원회 해산되다.

ㅡ1989.12.3 몰타에서 고르비와 부시 회담.(참고로 이 회담 때 고르비 부시에게 조선이 핵을 연구한 것 같다.고 한다. 이 때 미국은 북해을 처음 알게 된다. 
이후 미국은 한국을 앞세워 최초로 총리급 남북 회담, 1992년 남북 기본 합의문을 만들어낸다)

-소련은 당시 외화가 절실히 필요할 때다.

ㅡ1989.12.19-20 콜 동독 드레스덴 방문. 환영 인파에 경제 지원 말하다.
동.서독인들 서로 방문 때 환률 규정과 비자 폐지

ㅡ동독 모드로우 총리와 화담,
이 회담에서 콜 총리에게 모드로우 총리는 간곡히 요청한다. 당장 통일보다, 교류하며 최소 3년 정도 숙려 기간을 갖은 후 통일로 가자.했다. 

이런 과정 없이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통합되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후유증 아물지  않고 있다.


13.. ㅡ1990.1월 말 동독 모드로 우 총리 모스코바 방문하다.

         ㅡ1990.3.18 동독에서는 독일민주공화국(동독) 이름으로 선거 실시. 서독 콜 수상이 동독 선거에 적극 지원했던 통합기민당 압승.

이 때 이 모습은 사자가 오금이 저려 제데로 뛰지도 못하는 사냥감을 앞에 놓고 농락하는 야수나 다름 없었다.  한 마디로 당시 동독인들 순진해서 이리 저리 휘둘리는 모습 TV로 보면서 안스러웠다.

서독은  대외적으로 흡수 통일이 아니고 합법적 통일 모양새를 선전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동독 전체를 감언이설로 움직였다.

이런  방식이 어찌 조국 코레아 통일에 참고가 되겠는가?

동구권에서 동독이 강했던 것 같았지만 이미 자주성과 자력이 없었고 소련군과 소련이 모든 실권을 갖고있었다.

조선은 일찍히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 간의 실상을 파악 홀로서기를 일찍 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4.. 통일 마무리 과정
 
  ㅡ1990.7.1 통일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독은 동독을 경제통합과  사회통합을 밀어붙이고 서독 연방은행이 동독 통화와 금융을 관리해 버린다.
 ㅡ1990.8.31 통일 실무 협상 담당 서독 쇼이블레 내무장관 과 동독의 크라우제 내무장이 통일 조약에 서명한다.
     이렇게해서 후에 흡수 통일 비난을 피하려 상대방을 허수아비로 내세웠다.

 ㅡ1990.9.12 모스코바의 2+4의 마지막 회담에서  조약 을 체결하여 오데르ㅡ나이세 경계선을 폴란드 서부 국경선을 인정한다.

1990.9.20 서독 연방의회와 동독 인민회의에서 통일 조약을 통과시켰다. 장벽 개방 326일 만에, 분다 45년 만에 완전한 주권을 회복하개 된다.

 ㅡ1990년10월3일 독일 연방 공화국(서독) 기본법 제23조 에 의해 서독이 동독을 흡수 통일하였다.

 ㅡ1990년 12월 2일에는  통일된 독일의 첫 번째 총선이 실시되어 수상을 선출하고 새 정부를 구성하였다..


15. ㅡ 독일 통일 후 통일 30년 문제점과 부작용

여기서 간단하게 마무리해 본다. 
짚고 넘어갈 하나는 지식인들은 어떤 주제에 말 장난이 많다.  
통일을 놓고 동독이 서독에 가입이다, 흡수다. 라고 주장 분분하다. 

ㅡ서류상은 동독이 서독에 가입 맞다. 그러나 당시 상황, 1989ㅡ90 그 때 서독의 집권여당 CDU-CSU 기민,기사당  콜 총리이하 정치인들 선동정치 상황을 보았어야 했다.

급속도로 추진한 통일은 그후 지금까지 독일의 고질적 문제점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연방정부는 지속적으로 구동독 지역에 투자했지만 효과는 거의 없었다

이는 표를 얻기위해서 무책임하게 동독 주민들에게 선심성 공약(보조금 무제한 지급, 화폐의 1:1 교환 등)을 남발한 기사.기민련 헬무트 콜의 욕심,

및 무책임하게 일을 처리하고 문제점을 은폐한 동독의 독일 사회주의 통일당의 책임이다.

15-1)

동독 지역 시민 57%가 ‘2등 시민’ 평가 받는다고, 경제력 상승과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독 지역 사람들의 불만은 수그러들지 않는다. 

독일 연방정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독 지역 시민들의 57%가 스스로를 ‘2등 시민’으로 느끼고 있으며 

통일을 성공적이라 느끼는 사람들은 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세 미만의 젊은 층에서는 2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런 부분은 관심 갖고 들어다 보지않으면 옛 서독지역에 살고있는 동포들이라도 인지하기 어렵다. 

메르켈 총리는 이런 부분까지 통일이 될려면 앞으로 40년 는 더 걸릴거라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연재 4. ㅡ 코레아 평화공존,교류협력 > 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