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자본이 아니라 인민대중이 추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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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08 18: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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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자본이 아니라 인민대중이 추동력이다.
김현환 박사 : 재미동포전국연합 회장
이번 7월8일은 김일성주석님께서 서거하신지 26돌이 되는 날이다. 나는 김일성주석님을 생각하며 그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계속 읽고 있으며 영화문헌 [한평생 인민들 속에서]를 1편부터 4편까지 보았다. 회고록과 위의 영화문헌을 보면서 새삼스럽게 깨달은 것은 나라를 강성국가로 만드는 <추동력>은 결코 돈, 자본이 아니라 위대한 최고지도자와 한 몸을 이룬 인민대중의<일심단결된 힘>이라는 사실이다. 위의 두 문헌들이 잘 보여주듯 김주석님은 14살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1994년 7월8일 서거하실 때까지 오랜 기간 항일무장투쟁, 민족해방전쟁, 두 단계의 사회혁명(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 두 차례의 복구건설 사업,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시어 큰 업적을 이룩하시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사회발전의 주되는 요인을 돈, 자본의 힘으로 보고 있다. 한편, 조선은 사회발전의 주되는 요인을 최고지도자, 당, 군대, 대중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보고 있다. 1930년6월30일에 개최된 카륜회의에서 김일성주석님은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연설을 하셨는데 거기서 그는 조선혁명은 조선인민이 주인(혁명의 주체)이 되어 조선인민의 힘(혁명의 추동력)으로 조선의 실정에 맞게(창조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바로 주체사상의 핵심내용이다.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여 최고지도자를 중심으로 단결된 나라만이 가장 힘있고 위력한 나라로 될수 있다.
주석님의 회고록과 위에 언급한 영화문헌들은 <혁명적 의리와 동지애>야말로 혁명대오의 공고하고 진정한 통일단결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의 하나이며 혁명동지들에 대한 최고지도자의 믿음과 동지적 사랑은 혁명대오의 도덕의리적 단결의 근본원천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가장 숭고한 동지관을 지니시고 동지를 얻는 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김주석님은 뜻을 같이할 혁명동지들을 찾아내어 혁명의 길에 내세워주시고 그들에게 가장 귀중한 정치적 생명을 안겨주시어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 단결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었다.
회고록과 [인민들 속에]라는 기록영화를 보면서 나는 주석님의 혁명동지들에 대한 큰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조선 인민들이 주석님께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선의 혈로를 헤쳐나갈 수 있게 한 원천이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 위에 언급한 영화문헌을 통하여 조선인민은 새 조국건설 시기와 조국해방전쟁 시기, 사회주의건설을 비롯한 모든 년대들마다에 주석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헌신적인 투쟁으로 인간이 당할 수 있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조선 땅위에 불패의 사회주의 강국을 일떠세웠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위의 기록문헌들을 통하여 조선에는 일심단결의 정신이 온 사회에 차넘치고 최고지도자의 노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인민들의 심장 속에 세차게 굽이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길에 자기의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영웅들과 애국자들이 수없이 배출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조선은 인민대중의 혁명적 의리와 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끈질긴 도전과 책동을 쳐물리치고 승리해올 수 있었다.
김일성주석님의 정력적인 선군혁명영도로 조선은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성장발전하여 왔다. 군사력은 조국과 민족,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정치사상진지와 경제문화분야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김일성주석님은 일찌기 항일혁명시기부터 혁명은 무장을 들고 무력으로 성취하여야 하며 정권을 쟁취한 다음에도 군사력 강화에 선차적 힘을 넣어 조국과 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담보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밝혀주시고 조선의 무력을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었다.
김일성주석님은 인민군대를 당의 군대, 참다운 혁명의 군대로 강화발전시켜주셨다. 조선혁명무력이 군건설역사상 처음으로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당의 군대, 혁명의 군대로 건설될 수 있은 것은 주석님의 뛰어난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주석님의 전군 간부화, 전군 현대화라는 독창적인 군건설사상은 인민군군인들을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그 어떤 군사기술장비들도 능숙하게 다루게 하고 그 어떤 명령지시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갈 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 원동력으로 되었다.
또한, 위에 언급한 문헌들은 김일성주석님이야말로 뒤떨어졌던 조선땅 위에 자립적 민족경제를 일떠세우신 걸출한 영도자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제강국건설은 정치적 자주권과 국방력강화의 튼튼한 밑천이다. 그 어떤 나라에도 예속되지 않고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 자기의 자원에 의거한 자립적 민족경제를 건설할 때 정치에서 자주, 국방에서 자위를 보장할 수 있다. 주석님은 탁월한 영도로 경제적 자립의 토대위에 융성번영하는 조선을 세워주셨다. 위의 문헌들이 잘 보여주듯이 조선 인민이 낡은 사회로부터 물려받은 경제는 예속적이고 매우 뒤떨어진 경제였으며 그것마저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파괴되었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조선에서 제발로 걸어나갈 수 있는 경제를 건설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투쟁이었다. 나라가 분열되어 있고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되는 조건에서 조선인민 앞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 있었다.
위에 언급한 영화문헌이 잘 보여주듯,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었지만 “인민이 있고 영토가 있으며 당과 인민정권이 있는 한” 재더미 속에서도 다시 일떠설 수 있다는 불굴의 혁명적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당과 인민을 자립적 민족경제건설 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었다. <자력갱생>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풀어나가는 혁명가들의 혁명정신이며 투쟁원칙이다. 주석님께서는 시련과 난관이 항시적으로 동반되었던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인민대중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었으며 경제건설에 필요한 모든 내부예비를 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벌려 자체로 해결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었다. 주석님께서는 자립적 민족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영도하시는 전기간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믿고 거기에 의거하여 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시었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어렵고 복잡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근로대중 속에 들어가 그들의 정신력, 힘과 지혜를 발양시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었다.
영화문헌 [인민들 속에]서가 잘 보여주듯 조선인민은 남달리 어려운 조건에서 사회주의건설을 하여왔지만 자본주의나라들이 옹근 한세기, 아니 수세기에 걸쳐서 한 공업화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실현하였으며 방대한 건설과 생산의 비약적인 발전을 동반한 여러차례의 인민경제계획을 훌륭게 완수하여 자립적 민족경제의 토대를 닦아놓았다.
자립적 민족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이 모든 성과들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 속에 들어가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혁명의 준엄한 길을 개척하여오신 주석님의 인민적 영도, 인민적 정치가 낳은 승리이다.
이처럼 주석님께서 마련하여주시고 김정일위원장님께서 이끌어오신 사회주의 조선을 오늘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더욱 높은 경지에서 강화발전되고 있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역대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시고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고 계신 또 한분의 최고지도자가 바로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이시다.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은 역대 수령님들을 모시듯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계신다. 그는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조선인민대중을 더 높이 떠받들 수 있을까 하는 일념으로 발이 닳도록 열심히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계신다. 그는 인민들의 실제적인 생활향상을 위하여 마음쓰시고 온 심혈과 노고를 다 바치고 계신다. 그는 일꾼들에게 다음과 같이 간곡히 말씀하셨다.
“일꾼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야한다. 일꾼들은 누구나 수령님식, 장군님식 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면서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어야 한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의 실제적인 생활향상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고 있는 최고지도자와 일꾼들, 군인들, 대중들의 단결된 힘에 의거하여 지금 조선에서는 천지개벽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인민의 이상이 현실로 실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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