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론 109.- 조선의 진실은 세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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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18 19: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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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09.- 조선의 진실은 세계의 진실
행동대행동원칙을 재확인시킨 조선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정의평화세계는 2018년을 《5대핵강국》시대가 그 사명을 다해 역사 속으로 저물어 가는 원년이 되는 세계사적인 해로 규정한 근원을 사회주의조선이 만난을 이겨내고 《6대핵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올라 세계평화의 시대를 조선이 정한 목표와 결정에 따른 《4.27판문점선언》과 6.12 싱가포르 《조미공동성명》에 두고 있다.
그러나 정의평화세계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비상한 관심을 가진 6.12 조미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7월6일, 7일 평양에서 열린 첫 조미고위급회담과 관련, 조선통신사가 전 세계에 타전한 조선외무성 대변인의 조선어와 영어로 된 담화(전문참조), ”력사적인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이후 국제사회의 기대와 관심은 조미수뇌회담공동성명의 리행을 위한 조미고위급회담에 쏠리였다.“로 시작되는 담화의 주요 행간들은 미 우익세력들의 위험천만한 반 평화적 총공세를 정확히 꿰뚫고 행동대 행동원칙을 재확인시킨 조선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 행간을 요약 정리해본다.
-회담에 앞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트럼프대통령에게 보내시는 친서를 위임에 따라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폼페오 국무장관에게 정중히 전달하였다.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께서는 싱가포르수뇌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트럼프대통령과 맺은 훌륭한 친분관계와 대통령에 대한 신뢰의 감정이 이번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앞으로의 대화과정을 통하여 더욱 공고화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그러나 미국 측은 싱가포르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배치되게 CVID요, 신고요, 검증이요 하면서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요구만을 들고 나왔다. 정세악화와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문제인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문제에 대하여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문제까지 이러저러한 조건과 구실을 대면서 멀리 뒤로 놓으려는 립장을 취하였다.
-종전선언을 하루 빨리 발표할 데 대한 문제로 말하면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공고한 평화보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 공정인 동시에 조미사이에 신뢰 조성을 위한 선차적인 요소이며 근 70년간 지속되어온 조선반도의 전쟁상태를 종결짓는 력사적 과제로서 북남사이의 판문점선언에도 명시된 문제이고 조미수뇌회담에서도 트럼프대통령이 더 열의를 보이였던 문제이다.
-미국 측이 회담에서 끝까지 고집한 문제들은 과거 이전 행정부들이 고집하다가 대화과정을 다 말아 먹고 불신과 전쟁위험만을 증폭시킨 암적 존재이다. 미국 측은 이번 회담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한두개 임시적으로 취소한 것을 큰 양보처럼 광고했지만 총 한 자루 폐기하지 않고 모든 병력을 종전의 전 위치에 그대로 두고 있는 상태에서 연습이라는 한 개동작만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은 언제이던 임의의 순간에 다시 재개될 수 있는 극히 가역적인 조치들로서 우리가 취한 핵 시험장 폐기조치에 비하면 대비조차 할 수 없는 문제이다.
-조미 관계개선을 위한 다방면적인 교류를 실현할 데 대한 문제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체제구축을 위하여 우선 조선전쟁협정체결 65돐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발표할 데 대한 문제, 비핵화조치 일환으로 ICBM의 생산중단을 물리적으로 확증하기 위하여 대출력발동기시험장을 폐기하는 문제, 미군유골발굴을 위한 실무협상을 조속히 시작할 데 대한 문제 등 광범위한 행동조치들을 각기 동시적으로 취하는 문제를 토의할 것을 제기 하였다.
-미국 측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부합되게 건설적인 방안을 가져오리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기대와 희망은 어리석다고 말할 정도로 순진한 것이였다. 낡은 방식으로는 절대로 새것을 창조할 수 없으며 백전백패한 케케묵은 낡은 방식을 답습하면 또 실패밖에 차례질 것이 없다. 조미관계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싱가포르수뇌회담의 짧은 시간에 귀중한 합의가 이룩한 것도 바로 트럼프대통령자신이 조미관계와 조선반도비핵화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자고 하였기 때문이다.
-이번 첫 조미고위급회담을 통하여 조미사이의 신뢰는 더 공고화되기는커녕 오히려 확고부동했던 우리의 비핵화의지가 흔들릴 수 있는 위험한 국면에 직면하게 되었다. (중략) 조미사이의 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조성하며 이를 위해 실패만을 기록한 과거의 방식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기성에 구애되지 않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 신뢰성을 앞세우면서 단계적으로 동시행동원칙에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조선반도비핵화실현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그러나 미국 측이 조바심에 사로잡혀 이전 행정부들이 들고 나왔던 낡은 방식을 우리에게 강요하려든다면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할 것이다.
역풍이 불기시작하면 조미량국에는 물론 세계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도 커다란 실망을 안겨줄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서로가 필경 다른 선택을 모색하게 되고 그것이 비극적인 결과에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우리는 트럼프대통령에 대한 신뢰심도 아직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미국은 수뇌분들의 의지와는 달리 역풍을 허용하는 것이 과연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기대에도 부합되는 것인가를 심중히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정의평화세계가 조선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에 주목하는 것은 아직도 군사력(?)의 우월적 지위에 집착한 극우반동전쟁세력들에게 불변의 세계비핵평화의지를 재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생사존망에 내몰리는 군수산업체들이 NBC/CNN/WP/NYT/WSJ 등을 내세우고 상업위성까지 동원시킨 호전세력들의 집요하고 가증스러운 조미비핵화 흔들기 《가짜뉴스》반 평화공세와 기회주의적 타협의 유혹에 주저 없이 결정적 일격을 가한데 있다.
아울러 천만다행인 것은 조선외무성 담화 발표 이틀째인 7월9일(현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나는 김 위원장이 우리가 맺은 합의(6.12공동성명)를 지킬 것이며, 더 중요하게는 우리가 한 악수(신뢰)를 지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입장표명은, 6월12일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에서 진행된 트럼프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에 보여준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변함없는 신의를 명확히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극우반동전쟁세력들의 대리인들은 “그것 봐라 조선이 우리(미국)를 또 속였다. 상업위성이 찍은 영변핵시설단지에 있는 새로운 청색건물에서 《비밀핵무기》개발로까지 확대하여 《핵무기》를 은폐하고 있다.“로까지 비약시킨 확실한 증거논거에 사실성을 더하기 위해 중앙정보국(CIA)과 국방정보국(DIA)의 고위관계자들을 취재원으로 밝히고 있다.
국제사회는 조선이 무엇 때문에 미국에게 《행동대행동원칙》을 재확인 시키고 있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65년 동안 조미관계에 있어 미국이 말하는 거짓말, 합의약속폐기의 진범이 미합중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65년을 거짓말로 세계를 기망하면서 자신들의 합의약속파기를 조선의 행위로 조작하여 뒤집어씌워 온 사실을 더는 감출 수 없게 되었으며 핵보유국으로 지위가 바뀐 조선이 더는 용납하지 않으리라는 건 상식이 되고 있다.
조선의 진실은 세계의 진실
6.12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뒤로 달라져도 너무 달라진 대통령 트럼프의 모습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 교차검증법칙도, 확증행위지침도 적용할 수 없지만 진실의 역설적 반어법으로 해석하게 된다.
7월12일(현지) 지난 7월6일 평양백화원초대소에서 조미고위급회담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위임을 받은 김영철 당 부위원장이 폼페오 국무장관에게 전한 조선어와 영문으로 된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이 튀윗에 나란히 올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미 합중국대통령
도날드 트럼프각하
친애하는 대통령각하.
24일전 싱가포르에서 있은 각하와의 뜻 깊은 첫 상봉과 우리가 함께 서명한 공동성명은 참으로 의의 깊은 려정의 시작으로 되었습니다.
나는 두 나라의 관계개선과 공동성명의 충실한 리행을 기울이고 있는 대통령각하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조미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나와 대통령각하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대통령각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의 실천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조미관계개선의 획기적인 진전이 우리들의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 주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2018년 7월 6일 평양
미 정치외교사에 전무후무한 트럼프대통령의 친서공개를 두고, 국제 외교적 관례에 벗어난 결례다, 아니다 라는 논란이 미국 안에서 뜨겁다. 미국식 정치문화에도 불구하고 분명해지고 있는 것은 이성적이고 건전한 비판이 아닌 악의적 비난에 의한 비관론, 회의론에 쐐기를 박기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각오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정상회의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은 매우 똑똑하고 영리하며 훌륭한 협상가” 라고 치켜세우는 칭찬은 멈출 줄 모른다.
7월14일(현지) 헬싱키로 향하는 트럼프대통령전용기 안에서 영국대중지 데일리메일 피어스 모건 기자와 가진 트럼프 대통령의 대담내용이 15일 인터넷 언론과 방송에 보도되고 있어 요약, 정리 발취해본다.
“(6.12싱가포르회담이후)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잘 지내고 있다. 그는 매우 똑똑하고, 영리하며 재미있고 강인한, 훌륭한 협상가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대통령이 되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평화를 원했고, 우리는 전쟁에서 벗어나고 있다. 오바마는 말 뿐이었다. 그를 비난하자는 게 아니라 단지 그 방식(기다리는 것도 전략)이 큰 문제였다는 얘기다. 내가 취임한 이후 우리는 다른 접근법을 택했고 지난 9개월 동안 그는 미사일도 핵 시험도 하지 않았다.”
세계의 평화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보내는 트럼프 대통령의 직설화법이다.
존 메로 전 국무부 정보분석 국 동북아국장은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대담에서 “미국이 북조선에 비핵화시간표를 요구하려면 대 조선제재완화, 평화체제에 대한 시간표도 제시하는 상호주의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오로지 조선의 비핵화에 집중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약속들은 말하지 않는 정치인들과 언론들을 지적하면서, 1950년대부터 시작된 조미문제를 하루 밤 사이에 해결하려드는 해결책은 기대해서도 않된다. 해커 박사도 최소 10년∼15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면서, 그는 종전선언을 하고 평양에 미 대사관이 들어서면 좋겠지만 우선 전 단계인 연락사무소라도 들어서도록 활발한 교류협력의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7월16일(헬싱키) 푸틴 대통령과 사실상 첫 정상회담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우리는 인류에게 가장 큰 도전이 되는 핵 문제를 논의했다. 나는 조선과의 핵 회담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발언에서 “조선의 진실은 세계의 진실“로 진화 화하고 있음을 확신하게 한다.
“나는 정치를 위해 평화를 희생시키기보다 차라리 평화를 추구하면서 정치적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선택하겠다.”는 결기를 내 보이며, “더 밝은 미래를 만들려면 과거에만 집중할 수 없다. 우리는 핵을 보유한 세계 최고 강국으로서 서로 잘 지내야 한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결보다는 대화를 선택해 한반도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치켜세워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가 조선의 핵문제 해결을 강력히 원하고 있고, 미국과 협력하기를 원하는 걸 확신하게 되었다.
세계는 2021년 2월에 완료되는 “전략핵무기감축협정(START)을 연장하기 위한 협의에 착수한 것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만약 이 협정(START)을 연장하지 않으면 이 협정은 자동폐기 되고, 핵무기 보유 상한선이 자동으로 없어지게 되는 것을 막기로 한 약속은 새로운 진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기존 주류들은 푸틴의 대선개입을 부정한 트럼프 대통령을 《반역적》으로까지 비난하고 있다.
고통의 과정을 통해 열리는 세상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고통의 과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고통의 과정을 국가적으로 겪고 살아난 생명체는 자신들의 존재이유가 더욱 더 강고해 지고 자신들의 생존가치는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건드릴 수 없는 유기적 공동운명체로서의 독특한 세계관을 사회 필연적으로 형성하게 된다. 더구나 잇달아 일어나는 전대미문의 참혹한 자연재해로 인한 혹독한 《고난의 행군》피눈물의 역사를 뼈에 새긴 나라가 사회주의주체조선이다.
세계인민들은 반제자주혁명의 걸출한 스승이며 위대한 정치인으로 사회주의조선의 김일성주석의 주체사상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혁명사상을 혁명승리의 보검으로 추앙한다. 자신들 같으면 70여 년에 이르는 미국과 서방세계의 유례없는 경제봉쇄와 제재에 넘어져도 백번을 넘어졌을 것이고 자본의 노예로 굴러 떨어졌어도 백번 굴러 떨어졌을 것이라는 양심고백을 하고 있다.
세계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또 졸라매면서도 자본에 굴복하지 않고 최첨단수치제어공작기계(CNC)생산성과들에 의해, 100% 자력갱생의 첨단과학기술들이 발휘하는 눈부신 성과들을 집대성한 핵 무력완성 공표와 지난 4월 당 전체회의의결정서에서 천명하고 있는 사회주의계획경제노선은 미국과 서방세계가 희망하는 중국식 베트남 식 경제체제가 아니라 주체사회주의조선만의 독특한 사회주의계획경제의 최후승리를 치밀한 연구와 분석에 의한 사회과학적인 국가적 인재양성교육목표를 전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추진하는 조선을 보고 있다.
세계는 7월6일 동부시간으로 0시를 기해 미 상무부가 25%관세부과를 발표하면서 세계경제의 불안요소로 잠복해 있던 미중간의 25% 관세보복이 1930년대 대공황의 재현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국이 먼저 촉발시킨 관세보복전쟁충격파고는 수출로 먹고사는 남측 경제에 치명적인 먹구름을 몰아오고 있으며, 고래들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은 역설적으로 민족경제공동체가치를 절박, 절실하게 요구하는 시대적 소명을 절실, 절박하게 한다.
7월13일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서해와 동해, 6백리 군사분계선을 세계의 환경생태공원으로 연결하는 H형 경제벨트를 구체화한 구상발표는 미국과 서방동맹국들의 언론과 방송사들이 미 역사상 가장 오래, 그것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언론과 방송을 장식하는 북조선의 핵과 ICBM 보도를 하는 역설의 동의반복진실은 그만큼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의 싱가포르 6.12정상회담이 갖는 세계사적 변곡점의 성격이 갖는 세계평화의 의미가 지금까지의 기존공식을 부인, 부정하는 새로운 가치창출을 향한 세기적 사변임을 확신하게 한다.
세계가 미국의 주류로 인식해온 워싱턴 정치세력들의 자금원인 군수산업세력들의 비핵화 흔 들기는 자기들의 목숨 줄이 달린 생존문제로 백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남측의 언론과 방송들에서 이들이 기획 보도한 내용을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베껴 쓰고 중계 방송하는 것은 반역행위와 다름이 없다.
1차적 적폐세력들인 반민족적인 반동언론인들과 반동방송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거스를 수 없이 밀려오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 앞에 본능적으로 초조해지고 불안해하는 동물적 과잉방어심리는 폼페오 국무장관보다 더 미국인임을 증명해야 살아남는 검은머리 두 인물의 등장과 두 인물의 존재이유에서 노예적 세계관을 가감 없이 보는 동시에 7월5일 경향신문 이효상 기자가 여의도국회정책조정회의에서 취재한 김경협(민주)의원의 다음과 같은 소신발언은 미군산복합체의 야수적 정체를 분명하게 확인시켜주고 있다.
“(중략) 최근 미국의 몇몇 언론에 북(한)이 비밀리에 핵과 미사일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데 그 진원지를 봤더니 세계적군산복합체, 미군 군수업체로 드러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군수업체인 ‘노스롭그루먼’과 ‘워비스 판거스’등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고, 미 정보기관이 이사회를 구성하는 《단체》다. NBC에 기사를 쓴 기자 역시 ‘더 인터셉트’라는 언론매체에서 일하다 CIA정보요원으로 밝혀져 퇴출당한 전력이 있는 기자로 밝혀졌다.”
“(중략) 이건 군수산업의 의도가 뭔지를 불을 보듯 명확해진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군수업체의 주가가 급락했다. 그 급락의 원인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일련의 회담에서 기인된 것으로 판단하고 위기감을 느낀 미 군수업체들의 흔들기라고 생각한다. 평화협상 흔들기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그러나 이번만은 (이들의) 흔들기에 흔들려서는 않된다. 역사의 죄인이 될 수 없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익에 눈 먼 군수업자와 반 평화세력에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나갈 것을 촉구한다.“
민주당의원 중에 자주적 정치철학을 가진 정치의인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위안을 준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 눈만 뜨면 자유, 민주주의, 인권, 인도주의를 말하고 일요일마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설교는 교회 문을 나오는 순간 세상과 충돌하는 현실상황과 최저임금 《7530원》이 37도의 폭염보다 더 뜨거운 을(乙)들의 갈등으로 들끓는 남녘사회.....
7월15일 통일각에서 가진 조미장성급회담에 이어 16일 판문점에서 가진 실무자급회의에서 결정한 미군유해 50∼55구가 오는 7월27일 항공편으로 오산 미군기지, 아니면 하와이 미 공군기지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가 7월18일(현지) 발표한 걸 읽으며 고통의 과정을 통해 열리는 세상, 조선의 진실은 세계의 진실임을 느끼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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