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론 111 - 2. - 청년강국으로 승리를 노래하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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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30 19:4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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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11 - 2. - 청년강국으로 승리를 노래하는 조선!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인터넷엔 오는 9월11일∼15일까지 러시아는 2014-2018 보스토크(동방)훈련을 냉전이후 최대규모로 러시아군 30만이 참가한 군사훈련이 몽골과 중국이 참가할 것이라는 보도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절대다수 선량하고 양심적이며 무고한 시민들이 이제는 북조선의 핵으로 인한 불안과 공포에 떨지 말고 두 발 쭉 펴서 편하게 잠자라고 한 약속조차 스스로 폐기하여 감당할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8월24일 웹 사이트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지성의 솔직한 비판과 충고를 읽고 계속하자.
주체107(2018)년 8월24일 《우리 민족끼리》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대조선제재책동”
얼마전 미재무성이 우리와 《비법적인 거래》를 운운하며 다른 나라들의 기업들에 추가제재를 발표하였다.
그러면서 미재무성은 《추가제재대상들의 미국내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인들과의 금지시키겠다.》, 《이번 추가제재로는 유엔<결의>를 위반하고 <비법적인 대량살상무기개발활동>에 리용되는 자금이 북조선으로 흘러들어가는 막기 위한 미국의 노력을 강화해 주는 것》이라고 떠들었다.
(중략) 제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주요내용이며 적극적 표현이다.
미국은 제재를 반제자주적인나라들,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을 압살, 굴복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는 우리 나라에 통하지 않는다. 까놓고 말하자면 제재와 압박에 기초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우리 공화국의 국격을 최상의 경지에 오르게 한 것 밖에 없다.
(중략) 돌이켜보면 미국은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적으로 규정하고 압살하기 위한 정책들을 끈질기게 실행해 왔다. 《적성국무역법》 , 《수출관리법》 , 《대외원조법》 , 《수출입은행법》을 비롯한 수십 개의 각종 법들을 조작하고 집요한 반공화국경제제재를 실시하여 왔다. 반공화국제재법들에 따라 미국무성의 허가 없이는 그 어떤 미국 상품이나 기술도 우리나라에 수출할 수 없게 되여 있으며 우리 공민들과는 그가 어디에 있던 관계없이 통상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중략) 그러나 지금까지 미국이 그렇게 악을 쓰며 제재소동을 벌려왔지만 얻은 게 있는가. 쥐뿔도 없다.
그런데도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강화하면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 끈질긴 제재압박소동에 견디지 못하고 손들고 나앉은 나라들처럼 우리도 스스로 굴복하리라고 미국은 어리석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타산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과 로력에 의하여 좋은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해 나가려는 우리의 성의 있는 로력에 제재와 압박강화로 대답해나서는 미국의 온당치 못한 처사는 우리 온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치솟는 분노만 자아낼 뿐이다. 미국의 《선비핵화》와 대조선제재는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 수 없으며 그 누구든 여기에 편승한다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제재와 압박 봉쇄에도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수 없다는 것을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문금성
전혀 예측하지 못한 조미간의 교착상황 때문에 누구보다도 당황한 당사자가 9월 중순 제3차 평양행을 앞두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으로 인식하고 있다. 청와대 대변인의 28일 발표대로 “오히려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은 더 커졌다. 막힌 곳은 뚫고 좁은 길은 더 넓히는데 남북정상회담이 역할할 것을 기대 한다. 그런 점에서 문 대통령의 역할은 더 커졌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은 동시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역경을 순경으로 바꿀 수 있는 천재일우의 순간을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무릎을 맞대고 어떻게 풀어내느냐?”이미 답은 나와 있는 숙제에 대해 우리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각별히 주목한다.
사필귀정, 국제사회의 여론도 미국의 일방적인 방북취소에 비판적이고 유럽은 유럽연합(EU)의 안보를 더 이상 미국에만 맡길 수 없다는 목소리를 메르켈 총리에 이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본격화하기 했고, 동아시아에서도 미국의 신 냉전전쟁세력들의 일방주의 정책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으며, 이제는 국제사회의 대부분 나라들이 미국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지난 5월 최선희 북조선 외무성부상으로부터 사정없이 얻어맞은 펜스부통령과 지난 3차 방북에서 폼페오의 《빈손》귀국으로 인해 전쟁세력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어도 명백한 사실관계는 조선에서 6.12싱가포르성명을 전후해 《화성15호 시험발사이후 핵, ICBM시험발사 중지/ 4월전원회의 결정서(핵 시험 탄도로케트 전면중단공표/ 5월 풍계리 핵 시험장 완전폭파/ 7월 서해위성발사장에 설치한 장거리엔진시험장해체/ 7월 미군유해 55구인도》를 북조선 의지에 따라 실천했으나 미국은 을지프리덤가디언 군사훈령을 잠정 중단한 것도 다시 재재하겠다며 6.12조미공동성명에서 약속한 《종전선언》마저 볼모로 압박하고 있는 고압적 자세와 강력한 제재 압박만을 노래하는 미국의 오만불손에 반제자주정의세계는 고개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청년강국으로 승리를 노래하는 조선!
미국과 서구동맹세력들이 야합하여 조작해 낸 조선의 이미지는 폐쇄국가, 공산주의독재국가로 악선전해온 정치프로파간다가 어제 오늘이 아니고, 미국이 유엔을 통해 조선에 대한 경제제재와 금융봉쇄가 공화국창건과 함께 시작된 사실보다 자본주의 나라들 같으면 골백번도 더 지구상에서 사라졌을 가혹한 제재봉쇄 속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가는 주역들인 조선청년들의 배움의 첫걸음을 맞이하는 구호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이다.
1926년 김일성주석이 조직한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을 1927년 8월28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공청)으로 재조직한 역사적인 《청년절》은 아마도 이 지구상 198개 나라들 중에서 유일한 나라 조선의 2018년 8월28일 로동신문 사설은 곧 청년강국으로 승리를 노래하는 조선의 영원무궁한 얼굴이다.
청년들은 경제건설대진군의 선봉에서 영웅적 위훈을 창조해나가자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청년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선청년들의 영원한 명절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 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 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 있는 부대이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 나갈 혁명의 계승자들이다. 혈기왕성하고 용감하며 진취성이 강한 청년들이 기세를 돋구고 소리치며 내달려야 온 나라에 전투적분위기가 차넘치고 혁명과 건설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 조선청년운동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승승장구여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선청년운동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치고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적 청년운동발전의 현실적 요구와 청년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깊이 헤아리시고 청년동맹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명명하도록 하시였으며 몸소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기발을 수여해 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온 나라가 들썩하게, 온 세상이 부러웁게 청년절경축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도록 하시고 청년강국이라는 새로운 시대어로 청년들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에서 슬기와 용맹을 떨치는 맹장부대로, 창조의 거인들로 억세게 자라나고 있는 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청년중시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 청년들의 운명이고 미래이시다.
모든 청년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으로 받드는 길에 값높은 삶이 있다는 신념을 지니고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야한다. 우리 혁명의 1세, 2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충정으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강행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에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참된 청년전위가 되어야 한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담대한 배짱을 가지고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해 나가야 한다.
-모든 청년들은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시대를 격동시키는 청년영웅이 될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청춘의 자서전을 기적과 위훈으로 떳떳이 수놓아 가야한다.
인민경제선행부문의 청년들은 기간공업이 기발을 들고나가야 비약의 진격로가 열릴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제강국건설의 척후병,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야한다. 경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청년들은 인민생활향상의 전초소를 지켜섰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지니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많이 생산하며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하여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흘려야 한다.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은 두뇌전, 기술전의 전렬에 서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기술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야 한다.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당면하여 모든 청년들이 공화국창건 70돐 경축광장에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긍지 높이 들어서기 위한 총격전을 들이대야 한다.
청년들이여!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 혁명의 침로 따라 사회주의 강국건설의 최후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 나가자.
혼자서는 감히 엄두도 못 낼 만만치 않을 과업이고 감당하기 벅차고 버거운 책임이지만 펄펄 끓는 열혈청춘들이 소대, 중대, 대대의 명예를 걸고 집단적, 집체적 선의의 경쟁은 혼자의 노력성과와 능률과는 등가비교가 안 되는 절대가치를 창출한다. 더구나 피끓는 청춘시절의 낭만과 추억을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평생 간직하게 될 청춘시절이 아니던가?..
현재 남측은 청년세대들이 희망을 잃고 삶을 포기하는 시대, 노인세대가 청년세대를 추월했다는 고령화시대, 저 출산 여파로 오는 2021년도엔 대학생이 16만 명 줄어들고 대학정원수보다 고등학생수가 적어지는 역전현상이 본격화 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과 몇 년 뒤면 시, 군이 인구절벽으로 하나 둘, 사라질 판이라는 우울한 소식들....
최저임금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고 아우성치며 재벌정책을 부르짖는 자한당과 바른미래가 아닌 틀린미래당 패거리들의 희극적 광란을 보노라면 남북해외의 화해와 단합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운명적 필연임을 절감할수록 우리청년들이 하루빨리 하나가 돼야 사람답게 살 수 있음을 사회과학적으로 절감하게 된다.
그 무한한 청년들의 힘은 지난 8월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용선 남북단일팀이 200m 경기 동메달에 이어 500m 경기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1등을 해 국제종합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자카르타 하늘에 휘날리는 통일단일기를 우러르며 우리 민족의 아리랑을 울고 웃으며 부르는 광경은 우리 온 겨레에게 하나의 민족임을 말이 아니라 감동으로 느끼게 한다.
북녘의 16살 리향 키잡이가 카누(용선)가 뭔지도 몰랐고, 북녘의 북잡이 도명숙이 남녘의 선수들과 20일 동안 죽어라 땀 흘려 이룬 사상 첫 금메달이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일팀 금메달 이후, 올해 코레아 탁구오픈 혼합복식단일팀에 이은 첫 금메달을 넘어 통일단일기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리랑을 온 세상의 하늘 아래서 웃고, 울고 부르는 위대한 역사의 아리랑을 청년의 이름으로 앞당겨 오길 기대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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