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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11 - 1. - 청년강국으로 승리를 노래하는 조선!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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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30 19: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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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11 - 1. -   청년강국으로 승리를 노래하는 조선!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진보적 인류의 소망인 조선의 평화바람

 

세계반제자주정의사회와 진보적 인류에게 있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1948.9.9.) 9.9의 의미는 남다르다.

 

2018년 올해 11일부터 진보적 인류의 소망인 조선의 평화바람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주년》에 즈음하여 나라와 국경 사상과 이념, 체제와 제도를 초월해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조선창건 70돐 경축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를 꾸린 사실들이 요즘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방송보도의 첫 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세계반제자주정의사회와 진보적 인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진정의 진실이 전체조선인민들의 심장과 숨결로 같이하는 혁명의수도 평양, 이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하게 국가사회주의계획경제정책을 고수하면서 사회주의조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세계적인 정치지도자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의 담대하고 능수능란하며 여유로우며 세련된 정치외교술로 동북아정치지형을 주동적으로 전변시켜놓은 창조와 기적의 희소식이 5대양 6대주에 정의를 사랑하는 민중들이 역사발전법칙이 불멸불변의 진리로 21세기, 새 시대의 어둠을 밝혀주는 평화의 등대를 보고 있다.

 

824일 인터넷에 폼페오 국무장관의 4번째 평양방문 발표 다음날인 825,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취소는 6.12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판자체를 흔들어 조선에 협상이냐, 대결이냐를 압박하는 미국을 보며 깜짝 놀라는 세계와는 달리, 북조선은 충분히 예견한 경우의 수로서 오히려 충동적이고 즉흥적 거품들이 가라앉으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필연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오의 방북을 취소한 825(현지24)일이 무슨 날인지 그 의미를 알았을 리도 만무하지만 825일은 조선의 국가적 명절이고 국가적 휴식일인 《선군절》이다.

 

이날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에 실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업적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자랑찬 승리로 빛내여 나가자》사설전문을 신 냉전 반 평화전쟁세력들이 진정으로 새로운 조미관계를 바란다면, 입만 열면 전매특허처럼 말하는 세계평화가 어디서 오는가를 가슴으로 읽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중요 행간을 요약한다.

 

조선혁명은 위대한 력사와 전통, 고귀한 업적을 토대로 하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 따라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 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8돐을 맞이하고 있다.

 

(중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해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선군의 기치를 높이 치켜드시고 불멸의 혁명실록을 수놓아 오신 절세의 애국자, 혁명의 대성인이시다.

 

(중략) 우리가 가야할 혁명의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 사회주의 건설의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한 것이 일심단결이다. 일심단결만 있으면 타승 못할 적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단결의 철학, 단결의 정신이 맥박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령도업적이 있기에 주체혁명위업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일심단결로 승리 떨칠 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업적은 어떤 환경속에서도 혁명적 원칙, 사회주의 원칙을 견결히 고수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혁명적 원칙을 양보하면 사회주의제도가 와해되고 혁명이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 것은 사회주의 운동사가 남긴 피의교훈이다.

 

(중략) 혁명적 원칙, 사회주의 원칙을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끈질긴 제재봉쇄와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침투로 우리의 혁명근거를 허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가로 막아 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게 책동하고 있다. 아무리 조건이 어렵고 시대적 환경이 달라져도 위대한 장군님을 따르는 길에서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에게는 추호의 변화도 있을 수 없다. 혁명의 붉은기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내나라, 내 조국을 끝까지 지키고 빛내여 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확고부동하다.

 

(중략)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끝없이 빛을 뿌리고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주체조선의 강대한 기상을 만방에 떨쳐가고 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을 빛내이고 장군님께서 천신만고마련하신 인민사랑의 씨앗들을 풍성한 열매를 주렁지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일관되고 있다.

 

(중략) 우리 조국 땅에서 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특대사변들과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있는 거창한 창조물들, 대고조격전장들에서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자력자강의 승전포성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정과 불같은 애민헌신의 결정체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서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고 있다.

 

(중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 우리는 세계가 한결같이 칭송하는 천출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이고 행운인가를 순간도 잊지 말라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억척의 신념을 뼈속깊이 쪼아 박고 일편단심 최고령도자동지를 굳게 믿고 따르는 참된 혁명가,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해 나가는 전우, 열혈동지가 되야 한다.

 

위대한 사상과 업적을 초석으로 하여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다. 모두 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 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주체107(2018)825일 로동신문

 

미국이 하는 짓을 보면 꼭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하면서 떡을 다 뺏어 먹고 종당에는 잡아먹고 마는 승냥이와 같다.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은 방북취소 이유가 우리가 비핵화측면에서 충분한 진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폼페오 국무장관에게 이번에는 평양에 가지 말라고 요청했다.”고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국내외여론은 냉정 싸늘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주류세력들의 덫에 걸려 정치적으로도 최악의 시련이 왔다는 사실에 모아지고 있다.

 

국제사회가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주목하는 인물은 조지 W 부쉬 정권시절 백악관안보회의(NSC)사무국장, 상원외교위원회수석전문위원(19972001)을 지내고 포드자동차해외부문부회장을 역임한 비건 특별대표를 하루 만에 주저앉힌 주역이 우크라이나 출장으로 백악관 참모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전쟁세력의 대리인, 백악관 안보보좌관 볼턴 사람들이 아니냐는 추측이 워싱턴 정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평양의 일심단결과 워싱턴의 사분오열

 

국제사회는 부쉬 정권과 오바마 정권으로의 회귀냐? 비온 뒤 땅 굳듯이 다시 대화전열을 정비해 역사의 진보를 이루느냐에 초점이 모아지는 동시에 국내외 언론인, 전문가들은 국제외교관례에도 어긋난 미국 측의 일방적 취소에도 불구하고 826일 현재까지 북조선 외무성에서는 아무런 입장표명이 없는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의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 왔다는 보도의 함의에서 조선을 재인식하고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 왔다.

김정은동지께 공산당 《로씨아의 공산주의자들》 중앙위원회 위원장, 로씨아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로씨아 민족구국전선 위원장,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말따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슬로빠스꼬 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비롯하여 로씨아, 파키스탄, 일본,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말따, 스위스, 체스코, 뽈쓰까, 영국, 에스파냐, 뻬루의 정계, 사회계, 경제계의 고위인사들과 국제기구,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통일지지 및 친선단체대표들이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 왔다.“(826일발 조선중앙통신)

 

그리고 같은 날(826)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의 해설(허영민) “대화 막 뒤에서의 위험천만한 군사적 움직임보도내용은 6.12싱가포르회담의 역사적 의미를 세상 사람들에게 재해석하게 하고 있고, 조미관계에 있어 평양의 일심단결과 워싱턴의 사분오열의 필연을 예언하고 있는 주요 행간을 인용한다.

 

최근 미군특수부대들이 일본과 필리핀 그리고 남조선의 진해해군기지에 기어들어 우리를 겨냥한 비밀훈련을 버리고 있는 사실이 폭로 되었다.

남조선의 한 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일본에 주둔해 있는 미군특수부대들은 수송기를 리용하여 1,200km 떨어진 필리핀까지 날아가는 장거리 침투훈련을 강행하였다. 방송은 이것이 방향만 바꿀 경우 《평양으로 침투》하기 위한 훈련이라는 걸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월말8월초 경에 미 해군잠수함 미시간호가 있는 오끼나와에 주둔해 있는 그림베레, 텔타포스등 특수부대들을 남조선의 진해해군기지로 실어 나른 사실도 드러났다. 당시 진해해군기지에서는 특수임무수행을 전문으로 하는 미 해군소속 네이비 씰특수부대가 고속스텔스함정을 리용한 해상침투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평화와 조미사이의 대화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에의 리행에 찬물을 끼얹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 움직임이다. 이 무모한 처사는 미국이 저들의 부당하고 강도적인 《선 비핵화》기조가 실패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천벌 맞을 짓까지 감행할 범죄적 흉계를 꾸미고 있는 것을 보여고 있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이 사실을 두고 미국이 언제라도 군사력을 리용하여 《북의 전략시설들을 파괴》하려는 시도이며 미국단독으로 《특수작전》을 벌릴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한 것도 결코 우연하지 않다. 우리는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대화 판을 벌려놓고 뒤에서는 악명 높은 특수부대 살인 악당들을 동원하여 비밀훈련까지 감행하고 있는 미국의 2중적 태도에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뿌리 깊은 불신과 적대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선의와 아량을 보이며 진지하게 노력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도발적이며 위험천만한 행동에 거리낌 없이 나서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 하는 것은 명백하다. 지난해처럼 조미관계가 다시 악화되고 조선반도가 전쟁위기에 처하게 되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그러한 군사적음모를 꾸민 장본인들이 지게 될 것이다.

 

미국이 지난시기만능의 무기처럼 써먹던 케케묵은 《포함외교》방식으로 그 누구를 놀래우고 그 어떤 불순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짓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대화의 막 뒤에서 우리를 겨냥하여 벌리고 있는 비밀작전들을 그 어느때 보다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그에 대처한 만반의 대응책을 갖추어 놓고 있다.

미국은 심사숙고해야한다. 아메리카제국의 힘의 숭배자들은 시대가 얼마나 달라졌고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보고 백해무익한 군사적 도박에 매달리지 말아야 하며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리행을 위해 자기 할 바를 제대로 다해야 할 것이다.

직접화법이 아니라 간접화법으로 그것도 남측 방송보도(채널A)를 인용한 북측의 에두른 충고와 경고에 비낀 무게는 태산보다 더 무거울 것이다. 전쟁은 무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으로 하는 것이며 정치사상적으로 단결한 정의의 군대를 타락과 방종, 돈에 팔려온 용병군대의 운명은 이미 저 50년대 전쟁사가 증명하고 있다.

 

이미 답을 내놓고 있는 시험문제

 

반 평화세력들의 무차별적 정치공세로 인해 정치적으로도 역경에 처하고 있는 상황에서 터져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방북취소 이유가 828일 인터넷에 뜨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의 칼럼리스트 조시 로긴이 복수의 고위관계자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824(현지) 김영철 조선로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뉴욕채널을 통해 보낸 4차 방북을 앞둔 폼페오 국무장관에게 《적대적》편지를 보냈다고 하고 있다.

 

문제의 편지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영철 당 부위장원장이 이번에 올 때 우리가 제기한 원칙적 문제(종전선언)에 대한 답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그 문제에 대한 답을 가져오지 않고 그냥 와서 강도적인 요구를 하려면 오지 않는 것만도 못할 것이라고 추정되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하자, 반 평화세력들의 공격이 불을 보듯이 뻔한 폼페오 4차 방북을 일단 멈춰 세우고 숨고르기로 들어섰다는 분석과 김정은 위원장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별난 집착이다.

 

그동안 나는 김 위원장에게 가장 따듯한 안부와 경의를 보내고 싶다. 나는 조만간 그를 만나길 기대한다.”는 표현과 중국이 한때 그랬던 만큼 비핵화 과정을 돕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 폼페오가 가까운 미래에 조선을 방문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아마 중국과 무역관계가 해결된 후가 될 것이다.”라는 문맥은 교집합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난해성을 뒤집어 차분히 삭여보면 6.12싱가포르에서 맺은 《신뢰》의 동아줄을 11월 중간선거까지는 놓지 않으려는 트럼프대통령의 이중적 반전을 읽어낼 수가 있다.

 

국제사회의 진보적 인사들은 미국과 무역전쟁중인 중국이 조선의 비핵화에 비협조적이라는 논리설정자체가 어불성설인데다가 대화 상대인 조선에게 미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일방적이고 고압적자세로 《선 비핵화 시간표와 목록신고》을 압박하는 것이야 말로 말 그대로 상대를 무시하는 《강도적 요구》가 아니냐?”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은 폼페오 방북 취소 이유 중의 하나로 중국이 유엔제재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했다.

우리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세계 핵 강국의 지위와 패권을 남용해 조선에 대한 야만적 최대의 압박으로 지구상에서 정상적 삶을 살아갈 수 없도록 유엔회원국들까지 내몰아 가혹한 경제제재와 무차별적인 압박을 가해도 군민일치, 일심단결로 자력자강의 길을 가고 있는 조선의 신심에 넘친 모습과 사분오열되어 난파선에서 저만 살겠다고 뛰어내리며 침몰직전으로 치닫는 자체갈등과 분열상황이야 말로 상대를 죽이든가 짓밟고 올라서야 자신이 사는 미국자본주의사회의 약육강식구조가 이미 답을 내놓고 있는 시험문제라 본다.

 

갈수록 초조불안해지는 전쟁세력들

 

그와 함께 기본적으로 신 냉전세력들을 입장 대변인들인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매티스 국방부장관이 《핵과 미사일》에 대한 신고 없이는 《종전선언》에 강력히 반대하는 이유가 전쟁 산업과 불가분의 공생관계라는 것과 갈수록 초조불안해지는 전쟁세력들의 공포를 한마디로 증명해주고 있다.

 

828(현지) CNN도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하는데 의하면 이번 방북취소가 《적대적》적인 이유가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은 편지에서 평화협정에 서명하기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미국이 우리의 기대에 부응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 만약, “조미협상이 무산되면 핵과 미사일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까지 했다는 확인되지 않는 보도를 절대화하며 북조선이 《종전선언》을 넘어 국제법상 북조선의 체제인정과 안전을 보장하는 효력을 지닌 《평화협정》으로 건너뛰는 역제안을 《적대적》제안이라고 규정하는 미국의 자세는 아직도 오만에 빠져 있다는 증거다.

 

과학적 사실은 핵무기를 누가 더 많이, 누구의 핵단추가 더 크냐에 있지 않다.

조선과 미국은 대등한 핵(수소)탄 보유국으로 그 핵탄을 미 본토 전역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운반수단(ICBM)을 보유했고, 지난 4, 국가핵무력완성을 공식 공표한 데 있다. 분명한 것은 조선이 핵탄을 운반할 수단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의 조미회담이라면 수직적 불평등한 회담이겠으나 대등한 자격의 회담에서 수평적 관계는 정상적인 관계인 것이다.

 

만약, 아직도 미국의 전쟁세력들이 과학적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시대착오적인 전쟁야망에 사로잡혀 오판하는 순간,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이 드넓은 미 본토에 닥칠 재앙의 책임은 온전히 전쟁을 도발한자들의 몫이고, 결코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할 것은 조미 두 나라가 1953727부터 2018829일 현재까지 휴전중인 비정상의 엄중함이다.

 

미국의 냉전세력들은 이제 조선의 《종전선언》요구와 《평화협정》요구가 어째서 《적대적》요구인지 국제사회를 설득력 있게 이해시키는 역사적 책무를 하나 더 떠 안게 된 셈이다. 미 국무부, 국방부, 유엔미대사가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지만 북조선이 비핵화약속을 지킬 준비가 될 때 대화를 하겠다.”는 수사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매티스 국방장관은 임시 중단했던 《연합군사훈련》을 다시 하겠다는 압박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다음 장에 - 담론 111 - 2. -   청년강국으로 승리를 노래하는 조선! 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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