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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08.- 세계비핵평화를 향한 세기적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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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02 17: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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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08.- 세계비핵평화를 향한 세기적 대장정!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협정문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과 신뢰

 

612일 오전 9(현지)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 탁 트인 회랑 왼쪽에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른쪽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두 나라의 국기 6개씩 12개가 꽂혀 《612일》을 상징하는 회랑정중앙에서 첫 악수를 하는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모습만으로도 대등한 예우 장면만으로도 경천지동 할 사변적 지각변동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었고, 전쟁 없는 세상에서 평화롭게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 숙원의 첫걸음을 뗀 세계적 사변에 지구촌은 진심으로 환호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험악한 표현들을 주고받던 두 나라가 지구촌 민중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으며 역사적인 단독회담35, 확대회담100, 업무오찬55분 총 190분의 회담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이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명하여 온 세상에 공표한 《조미공동성명》은 조미 두 나라의 73년의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고 번영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는 포괄적인 성명을 지지 환영하는 지구촌민중들의 목소리는 이제 그 누구도 되돌릴 수 없게 되었다.

 

세계는 지금까지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체제를 추종하는 체제아래 자본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약육강식을 무력으로 유지하는데 골몰해 왔다. 미군수산업체와 서방 동맹국들은 이미 이라크와 리비아를 통해 야수적 야만성에 의한 악마의 주문인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으로 돌이 킬 수 없는 비핵화(CVID)압박의 동의반복어가 20171129일 국가핵무력완성을 공표한 북조선에 통할 것이라는 대단한 착각과 망상의 기만극, 기만술이 산산이 부서져 나갔음을 조미공동성명에서 직감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세계반전평화민중들은 역사변증법적 진실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에서 재확인하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니였다. 우리 한데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또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기도 했는데 우리는 모든 걸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상봉직후 나눈 환담 중에서)“

 

우리의 발목을 지루하게 붙잡던 그전 과거를 우리가 과감하게 이겨냄으로써 대외적인 시선과 이런 것들을 다 짓누루고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앉은 것은 평화의 전주곡이라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다른 사람들이 해보지 못한, 물론 그 와중에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 훌륭한 출발을 한 오늘을 기회로 해서 거대한 사업을 시작해볼 결심이 서 있다. 우리는 성공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다. 우리는 함께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될 것이다(트럼프 대통령과의 확대회담에서의 모두 발언 중에서)”

 

력사적인 만남에서 지난 과거를 걷어내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문건에 수표를 하게 된다.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오늘과 같은 이런 자리를 위해서 노력해 주신 트럼프대통령께 사의를 표한다(조미공동성명 서명에 앞서)”

 

세계의 비핵평화를 갈망하는 국제사회의 간곡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전쟁으로 기득권을 누려온 호전세력들이 자신들의 존재가 심각하게 위협당하고 있다는 걸 동물적 후각으로 간파하고 있다. 전쟁세력들을 절대자로 섬기는 광신교도들과 그들의 장학금으로 호위호식해온 전문가들이 강도적 전쟁논리인 VI가 없다며 개 거품과 침을 튀기고 있다.

 

뒤집어 보면, 생사존망이 걸렸는데 발악적 저항이 없는 것이 더 이상할 수 있다. 그러나 체제와 이념을 초월해 지구촌 75억 민중 99.9%가 전쟁 없는 세상, 착취와 수탈이 없는 세상에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누리며 다함께 인간답게 사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의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더구나 직접적 이해 당사자들이 된 우리 8천만 겨레가 세계사적인 비핵평화의 첫 걸음을 뗀 《조미공동성명》을 열렬히 지지하고 환영하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그리고 어찌하여 《4.27판문점선언》의 재확인을 제3항에 명문화 했는지 결코 잊지 않는다는 마음속 다짐의 의미로 세계사적인 《조미공동성명》 전문을 온 겨레가 우리 글로 음미해 보는 것도 뜻 깊은 일이라 하겠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날드 제이. 트럼프 미합중국대통령사이의

싱가포르수뇌회담 공동성명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날드 제이.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2018612일 싱가포르에서 첫 력사적인 수뇌회담을 진행하였다.

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은 새로운 조미관계수립과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에 관한 문제들에 대하여 포괄적이며 심도있고 솔직한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

트럼프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안전담보를 제공할 것을 확언하였으며 김정은위원장은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부동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은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이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호상신뢰구축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추동할 수 있다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해 나가기로 하였다.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다.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2018427일 채택된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면서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향하여 노력할 것을 확약하였다.

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전쟁포로 및 행방불명자들의 유골발굴을 진행하며 이미 발굴 확인된 유골들을 즉시 송환할 것을 확약하였다.

 

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은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조미수뇌회담이 두 나라 사이에 수십년간 지속되온 긴장상태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사변이라는데 대하여 인정하면서 공동성명의 조항들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리행하기로 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조미수뇌회담의 결과를 리행하기 위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마이크 폼페오 미합중국 국무장관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당고위인사사이의 후속협상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날드 제이.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조미관계발전과 조선반도와 세계 평화와 번영, 안전을 추동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2018612

싱가포르 쎈토사섬

 

세계는 전임 미대통령들이 조선과 맺은 협의 합의문이 구체적이지 않아서, 완전가능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문구가 없어서 실패한 것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선을 《악의 축》, 《폭정의전초기지》, 《불량국가의 폭군》으로 선전선동하면서 조선을 악마 화 해온 볼턴, 체니, 럼스펠트의 위험천만한 전쟁논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산산조각이 내면서, 솔직하고 담대하며 진정성 있는 직통화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세계는 놀라움으로 지켜본 것이다.

 

세계를 놀라게 하는 대통령 트럼프

 

전 세계 내 놓아라 하는 기자들을 상대로 북조선의 진정성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재확인시켜주는 것에서 한 발 더 나가 조선과의 포괄적이고 완전한 합의를 하는 상황에서 조선을 상대로 《워 게임》을 하는 건 매우 도발적으로 규정하면서,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워 게임을 조미협상을 하는 동안에는 중단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에 군수산업체의 정치자금으로 정치를 해온 워싱턴주류세력들은 공황상태에 빠져들고, 워싱턴정가를 주름잡으며 온갖 특혜와 기득권을 누려온 극우논객들에게 대통령(트럼프)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전폭적이고 강력한 신뢰와 지지는 전 세계에 격세지감 적인 변화를 느끼지 않을 수 없게 한다.

 

혹자는 차라리 트럼프 대통령이 612일 카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1시간 40여분에 이르도록 서로가 한 치 양보 없는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나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된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 한다. 도대체 무엇이 산전수전 다 겪은 저 노회한 《거래의 달인》을 단 190분 만에 저토록 열렬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팬으로 전환시켜 놓았는지, 3001로 벌어지는 기자회견장에서의 논쟁상황을 전해주는 우리 글 동시통역자막에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발언을 무순으로 인용 소개한다.

 

- 김 위원장과의 대화는 솔직하고 대단히 생산적이며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연 지도자로 기억될 것이다.

- 김 위원장은 훌륭한 지도자다. 영민하고 똑똑하다. 굉장히 현명하다.

- 김 위원장은 세계를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한다.

- 김 위원장은 세계를 위한 위대한 기회를 잡고 있다.

- 김 위원장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 김 위원장은 26세에 국가를 이끈 굉장히 재능 있는 지도자다.

- 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청했고, 적절한 시점이 되면 평양에 갈 것이다.

- 김 위원장이 자신의 조국으로 돌아가면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 김 위원장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굉장히 유능하고 자신의 국가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귀국 첫 트윗이 이제 조선의 핵 위협은 없으니, 이제부터 우리자국민(USA) 모두가 두 발 쭉 펴고 편하게 잘 주무시라는 메시지의 함의는 그가 속으로 얼마나 기뻤으면, 미 전역 약35천만 명의 자국민들을 향해 날린 첫 트윗에 담긴 의미의 진정성을 읽어 볼 수 있다.

 

245년 미 건국사에 처음으로 당선된 제45대 비주류 이단아 트럼프 대통령은 불행하게도 북조선에 의한 핵 공격(ICBM)에 의한 《공포》 불안에 직면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중국과 러시아가 ICBM을 가졌다고는 하나 미 본토 공격을 아예 생각하지 않는 두 나라와는 다르게 65년 전쟁을 쉬고 있는 휴전(정전)관계인 북조선이 핵탄두를 장착한 ICBM은 실질적 공포의 균형이 되어 밤잠을 설치는 고통과 심리적 불안을 역지사지 입장에서 접근하여 금세기 최고최대의 과업인 세계의 비핵평화문제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풀어냈다는 대통령으로서의 안도감의 솔직한 감정표현으로 보고 싶다.

 

조선은 조선의 길을 가고 있다

 

국제사회는 북조선은 이미 지난 4월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풍계리 핵 시험장 폭파 폐기》에 이어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기》에 나서고 있음을 보도를 통해 확인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협정문구보다 최고지도자들 사이의 진정성 있는 믿음과 신뢰인 것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 같은 관계발전에서 확인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조선에서 20171129일 《국가핵무력완성》의 전 세계 공표가 없었다면, 612일 조미회담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북조선은 핵 경제병진노선에서 이제 핵 무력 완성을 다한 국가재정을 사회주의경제건설에 투자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스스로 철도시설이 민망하다고 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을 것이고, 품질과 기술이 발전된 나라들보다 못할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토록 당당하고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낙관적인가? 부족한 것을 부정, 부인하지 않으면서 100% 자국의 원료에 의한 자력갱생의 눈부신 발전의 모든 창조물들이 인민대중들의 복락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21세기를 사는 세상민중들에게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많은 고민으로 가슴을 벅차게 한다.

 

아울러 우리 민중들과 세상 민중들은 사회주의조선에서 창조되는 모든 재부가 개인을 위한 재부가 아니라 전체인민대중의 재부를 위해 조선이 가고 있는 조선의 길이 조국반도의 비핵화를 넘어, 세계비핵평화를 향한 세기적 대장정을 주동적으로 추동하는 존엄 높은 정치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환하고 밝은 영상에서 새 역사의 희망을 보고 있다.

 

인터넷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6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백악관 직통전화번호를 알려주었고, 17일 자신이 직접 전화를 할 것이리라는 기사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의 중단을 자신이 했다는 기사가 뜨고 있다.

 

614(현지) 세계의 지성으로 알려진 우리에게 알려진 부르스 커밍스 시카코대학 석좌교수가 미 시사주간지 《더 네이션》과의 대담에서, 핵이 없는 북조선의 대화제의는 미국의 전임 정권들이 무시해 왔으나 핵을 보유한 조선의 달라진 위상과 핵 강국의 존재감은 미국이 먼저 대화를 제의해야하는 정치지형을 가져왔음을 지적하는 프레시안 임경구(616)을 인용, 정리한다.

 

- 트럼프 대통령이 미치광이어서 오히려 코리아 상황을 순수한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트럼프가 옳다.

-나는 조미정상회담(612)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누구에게도, 특히 워싱턴주류들에게는 더욱 얽매이지 않는 트럼프의 성향이 더 희망적이다.

- NY타임스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퍼가 을지프리덤가디언군사훈련의 중단을 엄청난 양보라고 주장한데 대해서, 북조선은 1945년 이래 북조선(김일성주석-김정일국방위원장)은 대화를 제의를 미국이 거부해왔으며, 1994년 빌 클린턴 대통령도 팀스피리트훈련을 중단한 적도 있다.

- 워 게임은 조선의 체제를 파괴하는 게임이다. 원산항으로 해병대를 침투시켜 북조선정부를 전복시키는 훈련을 한다. 오바마 대통령 때도 B-52를 띄워 모의 핵 공습 훈련까지 했다. 이는 북조선에게 매우 위협적이었음에도 그 어떤 미국 전임 대통령도 이를 도발적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북조선이 코리아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원하더라도 우리(미국)의 핵전력 때문에 북조선을 만족시킬 수 없겠지만, 우리 최고 전문가들이 요구해 온 것 즉, 핵 시험 중단을 북조선에서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조국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정치지형을 평화로 요동치게 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치외교력을 있는 그대로 보고 싶지 않은 반민족 반동세력들의 감정적 분탕질과 미국 전쟁세력들의 정치적 마타도어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은 몰론, 실패에 대한 역풍의 부메랑은 감당하지도 못할 것이다.

 

우리말에 동냥은 못줄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는 충고 겸 경고가 있다. 이제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용기, 사죄할 것은 사죄할 수 있는 용기가 자멸의 늪에서 구원되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기 바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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