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론 92. - 세계사의 변곡점이 된 제72차 유엔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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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29 08:2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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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92. -세계사의 변곡점이 된 제72차 유엔총회!
미 대통령 트럼프 의 끝 모를 추락!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2017년 9월19일(뉴욕) 72차 유엔총회에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첫 연설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조선 《완전파괴》 발언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유엔헌장에도 배치되고 어긋나는 주권국가에 대한 《파괴》 연설이 터져 나오는 순간, 72차 유엔총회회의장은 경악과 함께 순식간에 얼어붙었고 세상 사람들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는 순간, 트럼프의 끝 모를 추락이 시작 됐음을 미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미국과는 뗄 수 없는 관계인 메이 영국총리도 트럼프가 손을 내밀었어도 악수를 불편해 한 사실, 불량국가로 지목된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도 트럼프의 연설이 끝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을 “국제정치의 새로운 ‘히틀러’로 맹비난한 것에서 확인되듯이 전 세계의 정치지도자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한 몰상식한 발언에 대해, 미국 내 주요 언론과 방송들조차 통제 불능 제멋대로인 대통령으로 인해 미 본토의 위험성은 물론, 세계의 안전까지 위험을 자초하는 위험천만한 폭언을 질타하는 양심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한국의 주요 언론들이 세계의 싸늘한 시선에도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꼬리치는 두 애완견들에 대한 세계 진보인사들의 비난과 따끔한 충고비판 또한 신랄하고 매섭다.
9월21일 발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을 9월22일 조선중앙통신의 공표가 인터넷을 통해 온 세상에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파를 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명의의 《성명》을 두고 국제정의평화사회는 2011년부터 7년 동안 연속 세계를 움직이는 100인 으로 꼽히고 있는 젊은 지도자 김정은 조선로동당위원장, 국가국무위원장,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의 단호, 담대하면서도 논리적이며 이성적인 판단과 객관적 국제정세 분석으로 이 지구상 그 어떤 대국들도 감히 대들지 못하는 초 대국 USA대통령을 공기 돌 갖고 놀 듯이 가차 없이 불장난을 즐기는 《불망나니》 , 《깡패》 로 몰아붙이는 백두산 천둥 번개, 뇌성벽력을 통해 그 동안 억눌려온 세계 민중들의 분노를 대신하는 통쾌함을 느낀다.
리용호 외무상의 “트럼프 참모들이 불쌍하다”는 입장 표명과 함께 30분마다 바뀌는 트럼프의 트윗과 백악관 참모들에게 《충성서약》을 받는 의심 많은 불신근성과 즉흥적이고 저급한 감정표현으로 세계를 혼란스럽게 하는 안하무인 오만하고 독선적인 희대의 폭군을 당당하게 꾸짖고 훈계하는 세계의 정치지도자는 주체조선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유일무이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것을 넘어서 21세기, 세계사의 변곡점이 된 제72차 유엔총회!” 무대에서 세계의 악을 조선의 핵과 ICBM, SLBM으로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인류의 염원인 평화와 세계인민들의 소망인 호혜평등의 정의를 구현하겠다는 굴함 없는 의지를 온 세상에 표명한 사회주의조선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성명(전문)을 다시 본다.
“최근 조선반도의 정세가 전례 없이 격화되고 각일각 일촉즉발의 위기 상태로 치닫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유엔무대에 처음으로 나선 미국집권자의 연설내용은 세계적인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어느 정도 짐작은 하였지만 나는 그래도 세계 최대의 공식외교무대인 만큼 미국대통령이란 자가 이런저런 자기 사무실에서 즉흥적으로 아무 말이나 망탕 내 뱉던 것과는 다른 구별되는 틀에 박힌 준비된 발언이나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미국집권자는 정세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름대로의 설득력 있는 발언은 고사하고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 라는 력대 그 어느 미국대통령에게서도 들어 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 나발을 불어댔다.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레 짖어대는 법이다.
트럼프에 권고하건데 세상을 향해 말할 때는 해당한 어휘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상대를 보아가며 가려서 하여야 한다.
우리의 정권을 교체하거나 제도를 전복하겠다는 위협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한 주권국가를 완전히 괴멸시키겠다는 반인륜적인 의지를 유엔무대에서 공공연히 떠벌리는 미국 대통령의 정신병적인 광태는 정상사람마저 사리분별과 침착성을 잃게 한다.
오늘 나는 미국대통령선거당시 트럼프를 두고 《정치문외한》 , 《정치이단아》 이라고 조롱하던 말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
대통령으로 올라 앉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위협공갈하며 세상을 여느 때 없이 소란하게 만들고 있는 트럼프는 한 나라의 무력을 틀어쥔 최고통수권자로서 부적격하며 그는 정치인이 아니라 불장난을 즐기는 불망나니, 깡패임이 틀림없다.
숨김없는 의사표현으로 미국의 선택 안에 대하여 설명해준 미국집권자의 발언은 나를 놀래 우거나 멈춰 세운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길이 옳았으며 끝까지 가야할 길임을 확증해 주었다.
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나와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모욕하며 우리 공화국을 없애겠다는 력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는 그에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대응초치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제할 소리나 하는 늙다리에게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최선이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나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친 미국통수권자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다.
이것은 트럼프가 즐기는 수사학적표현이 아니다.
나는 트럼프가 우리의 어떤 정도의 반발까지 예상하고 그런 괴이한 말을 내뱉었을 것인가를 심고하고 있다. 트럼프가 그 무엇을 생각했든 간에 그 이상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21일 김 정 은
9월20일(뉴욕) 리용호 외무상을 둘러싼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영화 대사 “개는 짖어도 행렬을 간다(Even when dogs bark, the parade goes on)”를 인용하면서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거야 말로 개꿈이라며, 트럼프의 참모(보좌진)들이 불쌍하다”고 정곡을 찌르고 있다. LA타임스도 실제 백악관 참모들은 "인신공격(personal attack)을 거듭해 말렸으며, 연설문 초안에는 “북조선에 대한 《완전한 파괴》 표현은 없었다.”는 것과 하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안보회의보좌관이 몇 개월 동안 북조선 지도자를 개인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수 차례나 경고한바 있다“고한 보도 내용에서 추론할 수 있는 합리적 의심, ”그렇다면 누가? 피 비린내 물씬거리는 연설문을 최종적으로 손댔을까?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의 정체에 집중“ 되고 있다.
겁에 질려 위기를 부추기는 트럼프
국제사회는 유례가 없는 조선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성명》이 발표되고 약 30여분이 지나 리용호 외무상에게 몰려온 기자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성명 중, “사상최고의 초강경대응조치단행이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아마 력대급 수소탄 핵 시험을 태평양상에서 하는 것이 되지 않겠는가?”라는 청천벽력 같은 대답과 함께 다만 “어떤 초강경대응조치가 되겠는가는 경애하는 우리 국무위원장동지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는 리용호 외무상의 발언에 미국이 발칵 뒤집히고 있는 것과 사태를 이 지경으로까지 확대시킨 원인 제공자가 대통령 트럼프라는데 세계가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가운데 9월22일 리용호 외무상의 유엔총회연단에서의 발언이 세계에 또 한 차례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는 1958년 존 스타 섬에서의 핵(원폭)시험의 경우, 1천km 이상 떨어진 하와이의 통신이 수 시간 동안 중단됐고 약 500km 떨어진 곳에 있는 토끼의 안구화상사례가 발견한 것과 1962년 미국이 태평양 상에서 실시한 수폭 시험 결과”와 관련한 기사들을 재빨리 분석한 기사들을 보도하면서 정말로 “조선의 잠수함이 은밀하게 SLBM을 이용해 실제로 태평양상에서 수폭시험을 하는 경우, 미국의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 는 것을 군사전문가들이 이구동성,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가 하면, 트럼프 취임 1년이 되는 2018년 1월 트럼프 취임을 3개월 앞두고 백악관 참모들이 “트럼프 세상은 즐겁지 않다고 하는 흉흉한 분위기는 마치 백악관이 《유령의 집》 같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트럼프로부터 전격 해고된 백악관 전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이 홍콩에서 이제 한 달 뒤면 물러나는 중국 공산당 제2인자 왕퀴산을 90여 분 동안이나 비밀리에 만난“것을 두고 많은 의혹과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나가며 트럼프-시진핑 사이에 대조선 문제를 두고 뭔가 ”비밀스러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짓깃발의 진실 찾기“를 역대정권의 비밀스러운 역사교훈에서 찾기 시작하고 있다.
세계일보는 23일 밤에서 24일 새벽까지 이뤄진 미 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의 최근접 비행작전을 북측에서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거쳐 북방한계선(NLL) 이북의 동쪽 국제공역(international air pace)에 진입할 때까지 원산 인근의 대공방어레이더망이 가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측의 전투기들이 대응기동에 나선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힌 그는 B-1B 랜서는 원산인근에 배치된 북, SA-5 지대공미사일사거리가 150km인 점을 고려해 이 사정권 밖에서 움직였고, 정확한 체공시간은 공개할 수 없으나 B-1B는 일정시감 머무르기까지 했다 그러나 북측 반응은 없었다.”는 군 소식통의 말을 근거로 한 주관적 《단독보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뉴스1》 은 원산지역 지대공미사일인 SA-5 레이더가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B-1B가 영공으로 진입하는 즉시 격추하기 위해 상당히 긴밀하게 움직이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이같은 사실은 한미정보당국에 의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1B 대공미사일의 탐지레이더는 일반레이더와는 달리 항공기를 탐지하고 추적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북이 예비단계에서 B-1B의 움직임을 주시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공역을 비행한 B-1B를 향해 북이 지대공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지만, 무력시위가 잦아질 경우 예기치 못한 불상사 우발충동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앞서 북은 지난 5월 김정은 위원장의 참관아래 신형 반 항공요격 유도무기체계시험사격에 성공했다며 관련 사진들을 공개한바 있다. 북은 5월 공개한 KN-6(번개5호))를 비롯해 지대공 미사일 SA-2(30km) SA-3(100km) SA-5(150∼300km) 등의 반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객관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
정의평화국제사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성명》 은 전 세계를 메주 밟듯이 밟고 다니며 못된 짓이란 못된 짓을 도맡아 해온 악명 높은 《악의제국》과 1대1 구도를 형성한 대통령 트럼프의 “북조선을 오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잇단 망발에 대해 조선 리용호 외무상은 9월23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전략폭격기 B-1B 편대가 일본 오키나와 미공군기지에서 출격한 F-15 전투기들의 엄호를 받으며 동해군사분계선(NLL) 최북단 턱밑까지 위협비행을 하고 괌으로 돌아간 사실”과 관련해 9월25일(뉴욕) 밀레니엄 힐튼 유엔 플라자호텔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이 트럼프를 정조준하고 있어 회견(전문)을 인용한다.
“지난 며칠 동안 아시다시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조.미 간의 말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지난 주말에 또다시 우리 지도부에 대해 오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말을 동원함으로써 끝내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한 말이기 때문에 명백한 선전포고 입니다.
지금 유엔 총회에 참가하는 모든 성원국 대표를 포함해 전 세계는 이번에 미국이 먼저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유엔헌장은 개별적 회원국의 자위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아으로는 미국 전략 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령공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떨굴 권리를 포함해서 모든 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누가 더 오래 가는 것은 그때 가보면 알 것입니다.“
미/일/한의 정치군사전문가들이 21세기에 들어와 처음으로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북(조선)측을 최대로 압박하고 군사적 겁을 주었다”고 자화자찬하는데 대해, 유엔무대를 떠나기에 앞서 다시금 “조선은 책임 있는 핵 보유국으로써 미국을 추종하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서 핵 위협을 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유엔총회연설을 자연스럽게 국제사회에 확인시키는 한편, B-1B 전략폭격기를 국제법적 공역의 당위적 주권행사보복권리행사로 접근하는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9월25일)에 화들짝 놀란 새라 샌더슨 백악관 대변인의 “우리는 북(조선)에 선전포고를 한 적이 없으며, 정권을 교체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재천명,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로버트 매닝 국방부 대변인의 “B-1B 비행할 권한이 있는 《국제공역》 에서 이뤄지는 정당한 행위표명”역설은, “북조선에서도 국제법적 공역인 공, 해상에서의 정당한 권리를 미 국방부 대변인이 공인하도록 이끌어내는 것을 통해 국제사회에 21세기, 달라진 조선의 위상과 존엄으로 조-미 관계에서 1대1일 구도를 똑똑히 각인시킨 핵 강국의 극대화로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황급하게 꼬리를 내리게 했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가 1968년 1월23일 영해를 깊숙이 침범한 정탐선 푸에블로 호 나포와 1969년 4월15일 최고의 명절을 기해 영공을 침범하려는 미 해군 조기정보기 EC-121기를 미그-21 전투기로 동해바다에 격추“시킨 악몽을 트럼프 행정부에 각인시켜 주면서 리용호 외무상의 《B-1B》 격추발언이 결코 《빈말》이 아닌 것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9월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 470만 여명의 조선인민군에 입대, 복대 청원보도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성명, ”주체조선의청년대군은 500백만의 핵폭탄이 되어 죄악의 땅 미국을 통째로 날려 보낼 것이다.“에 이어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 다음날인 9월26일 백악관에서 스페인 총리와 회담을 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선호하진 않지만 두 번째 옵션도 완전히 준비했다. 장담컨대 이 옵션을 선택하면 북조선은 초토화 될 것“ 이라는 과장된 집권자의 허풍, 사실상 북조선과 비교자체가 무의미한 핵전략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과의 전쟁은 《백전백패》라는 엄중한 상황적 조건을 인식하고 겁에 질려 위기를 부추겨대는 트럼프로 인해 진퇴양난의 막다른 절벽 앞에 내몰린 미국의 절박한 처지를 미 연구소, 군사전문가, 학자들이 북조선과는 전쟁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저마다 실토하는 가운데 미 시민 60% 가 트럼프의 정책에 반대, 불신하는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있다.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촛불혁명의 주역들은 정말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로 당선된 것이 맞기는 맞은 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해불가능, 복잡한 애증관계에 있다.
“북한의 도발이 대단히 개탄스럽고 우리를 격분시켰는데 그에 대해 미국이 아주 《단호하게 대응》을 잘해주었고 또 한미 간에 공조도 빈틈없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스스로 트럼프에게 귀여움 받을 애완견을 자청하지 않고서는, 최소한의 자존심과 민족적 긍지가 있었다면 자기 존재이유인 《촛불》을 부정하면서까지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비굴하게 굴어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면서 싸드(THAAD)배치를 반대하며 분신한 망명객 조/영/삼 열사의 죽음“을 헛되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이 “구만리장천을 나는 대붕의 큰 뜻을 작고 하찮은 뱁새 따위가 어찌 알랴? 면박을 줘도 좋지만, 구만리장천을 나는 대붕도 한 발짝 나는 뱁새도 제 날개로 날지 다른 새의 날개와 주둥이로는 날지 못한다.“는 철리를 잊고 있다.
9월22일 남측 국방부가 미국의 핵 항모, 핵잠수함의 상주배치가 대북 억제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며 미국의 핵전략무기의 영구배치를 역설하면서 부산, 진해, 제주에 핵 항모와 핵 잠이 동시 정박 할 기지시설과 숙박시설 건설문제, 영구적 미 핵전략 무기기지건설문제까지 검토한 지난 8월 송영무국방의 미국방문과 9월초 서울에 온 매티스 미 국방, 트럼프 대통령의 《개념적승인》 이란 애매모호한 무기 승인이 함축하는 배치비용부담, 봉사혜택을 혈세로 충당하겠다는 합의 사실이 언론에 의해 드러나면서 “이러려고 우리가 촛불을 들었나?”라는 자괴감에 분노하는 촛불민심과 각 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인터넷 언론 통일뉴스(9월27일)는 10.4선언 발표 10주년을 기념해 6.15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민족공동위원회에서 발표한 《공동호소문》이 “북측의 주장에 동조한 호소문이라며 통일부에서 6.15남측위원회에 《주의를 촉구》 했다.“는 기사를 읽으며, 절호의 기회를 오히려 걷어차고 있는 통일부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 행태와 오후 2시 통일부 앞에서의 북 12명 여종업원 추석 전 송환, 긴장완화 시금석 될 것” 기자회견문 “북 해외식당 12명 여종업원들의 진실을 밝히고, 민족의 명절 추석에 가족들을 만나게 하라!” 는 요구와 ”촛불정부 답게 국정원 책임 인정해야 나라다운 나라 되는 것“ 북 해외식당 기획탈북 진상규명 및 송환촉구 공동기자회견문“ 전문(참조)중에서 ”문재인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라는 행간 하나, 하나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절실한 진정성의 진실과 다시 만나게 된다.
하나. 북의 부모들로부터 위임 받은 변호인 접견과 가족면담요구를 조건 없이 수락해야 합니다.
하나. 자신들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입국’된 여종업원이 있다면 하루 속히 북의 가족들에게 돌려보내주어야 합니다.
하나. 12명 종업원들의 송환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즉시 재개해야 합니다.
하나. 박근혜 정부 시절 불순한 정치 목적으로 자행된 반인권적 반인륜적 범죄인 ‘기획탈북의혹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밝히고,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책임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하나. 국가정보원에 의한 ‘기획탈북조작사건’의 근절과 북 이탈주민의 인권침해방지, 재발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혁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하나. 이산가족 상봉, 평양시민 김련희씨, 비전향장기수 2차 송환문제 등 분단으로 인해 비롯된 모든 인도적 문제를 선차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2017년 9월27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혹탈북 의혹사건 대응 TF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해결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인권변호사 출신의 정치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민변변호사들이 역사, 민족사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 시킬 수 있는 “천우신조 행운의 열쇠를 주고 있다”라는 생각과 함께 문재인 정부가 진정으로 새겨야 할 미 국무부 고위 관료가 남긴 양심선언, “조선은 비록 우리 적이지만 존경하지 않을 수 없고, 한국은 우리 우방이지만 경멸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는 양심적 증언을 새겨주고 싶은 이유는 불행한 역사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민주당정부가 국제사회에 OECD경제발전을 아무리 자랑한들, 미국의 안보이해에 따라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모래성에 불과한 미국의 군사안보경제추구는 필연코 제2의 《촛불항쟁》에 직면하리라 본다. 미친 척 하는 트럼프의 《우선주의》 는 대내외적으로 미국을 위한다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말하는 문재인 정부의 《평화》 주장이 이렇게까지 공허하게 들리는 건 무슨 까닭일까?
올해는 10.4선언과 추석이 같은 10월4일이다. 한 여름 땀 흘려 지은 햇곡식으로 차린 음식으로 조상님들께 풍년을 아뢰는 제를 올리며 “더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설 명절 다음으로 민족고유의 최대명절인 한가위(추석), 쟁반 같이 둥근 보름달이 남북해외 우리 8천만 겨레의 어두운 마음들을 밝게 비춰주어 우리의 소원이 이뤄지는 꿈, 온 겨레가 함께 노래하는 명절이기를 조상님들께 빌고 빌며 기원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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