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론 97.- 남녘 민중들, 우리는 트럼프를 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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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13 07:5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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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민중들, 우리는 트럼프를 환영하지 않는다!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2017년 11월7일은 일본 도쿄로부터 대한민국의 미8군 본토(평택 험프리캠프)에 전쟁무기장사치(트럼프)가 도착하자 외교관례, 체면도 다 팽개치고 황망히 달려가 24년 만에 찾아준 《국빈》 에 대해 예를 다한 문대통령의 파격적인 행보를 국내주요 신문과 방송 대부분이 도배하듯 보도하고 있다. 이율배반적이게도 촛불정권에서 국빈을 위한 갑호철통경호라는 명분으로 광화문을 차 벽으로 에워싼 광경을 외신들, 특히 씨엔엔 방송과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기자들은 촛불혁명의 발원지 광화문광장에 나온 남녘 민중들의 “우리는 트럼프를 환영하지 않는다!” 는 평화시위투쟁을 보도하고 있다.
11월8일 민중의 당 김종훈 상임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가 트럼프의 국회연설에 항의하는 손 팻말을 평화를 의미하는 파랑색바탕에 “전쟁반대,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NO War we wand PEACE)”고 쓴 손 팻말을 든 침묵시위투쟁에 이어, 퇴장하는 트럼프를 향해 또다시 손 팻말을 들고 시위투쟁에 나선 의인 두 의원들에게 국회 방호들과 트럼프의 경호원들까지 달려왔으나 두 의원의 결연한 《침묵시위》 투쟁 앞에 어쩌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했다.“는 기사와 300명의 국회의원들 가운데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이 한, 둘은 있어야 민주사회정상국가라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민의를 전달하고 싶었다.“ 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겸손한 입장과 함께 ”빈 수레가 요란했다. 30여 분 동안 탈북자수준의 《반공강연》의 수업료가 수십억 달러의 무기구입인가?“라고 민중의 당 유은혜대변인이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불덩어리가 목구멍을 꽉 메우며 치솟아 오른다. 그러나 머지않은 날 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도 주권자의 권리와 나라의 자주권을 약속하고 당선된 선량들이 민의의 전당을 꽉 채우는 그날이 꿈이 아니라 도둑처럼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는 역사를 향해 오늘 우리가 걸어가고 있으며, 우리의 위대한 행진은 이미 시작된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은 2016년 10월 한 개 두 개의 작은 촛불이 모여들어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촛불의 승리》를 성취해 낸 짜릿한 감격과 감동 맛본 민중들, 어둠의 적폐를 들어낸 영웅들의 지혜로운 《집단지성의 지혜》 는 평화의 파괴자, 전쟁무기장사꾼의 《괴변》 에 손뼉을 치고, 하느님의 가호가 대한민국과 미국에 있기를 기원한다는 새빨간 거짓에 일어나 박수를 치는 민주당/자한당/국민의당/바른정당과 같은 《기회주의자》 들과 《박쥐》 들을 끝까지 청소하려는 제2의 촛불이 또다시 광화문 광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11월8일, 인터넷에 실린 미치광이 트럼프 국회연설을 보도기사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대한민국의 존재이유가 대한미국에 있다”는 것을 부끄럽고, 부끄럽도록 다시 한 번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미국방산업체 핵전략무기구입과 핵잠수함건조로까지 진전되어 무기장사꾼 트럼프의 일자리정책을 만족시키는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인 예속행각을 이미 220여 단체공동행동의 집단지성들이 정확히 꿰뚫어본 현수막 구호를 인터넷 언론과 CNN방송에서 《NO Trump NO War》 《무기강매장사꾼 국회연설반대》 촛불시민시위투쟁을 전 세계에 보도하고 있다.
일본의 언론방송들이 트럼프와 아베 총리의 돈독한 찰떡관계로 니혼게이자이,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등에서 도배를 하다시피 보도경쟁을 했어도 11월6일 워싱턴 포스트는 “아베는 트럼프의 충성스러운 조수, 전략적 노예에 불과했다”고 평가한 기사를 실은 WP는, 3천8백 달러짜리 금도금 드라이버를 비롯해 호화로운 선물, 셀 수조차 없는 전화통화, 백악관과 그의(트럼프)의 소유 마라라고 리조트 방문 등 아베의 《구애》를 적시하면서 그토록 철치부심 트럼프의 마음을 사기 위해 공을 들였어도 동등한 국가정상으로의 예우를 트럼프로부터는 받지 못했다고 냉혹하리만큼 신랄하게 지적하고 있다.
민족의 평화안전보다 권력의 안정이 더 절박한 식민정권
우리 속담에 “될성부를 나뭇잎은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다. 혹시나, 혹시나 하면서 반전을 기대한 사람들이 아마도 한 두 사람이겠는가?
전쟁이 나도 ”그곳(한국)에서 수천 명이 죽지, 여기(USA)서는 죽지 않는다.“고한 광태적인 광기로 북녘의 2천5백만의 생명을 《절멸》시키겠다“는 망발을 다른 곳도 아닌 유엔총회장에서 전 세계를 향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당연하게 한 전쟁미치광이연설에 누구하나 《아니오!》 소리치지 못한 낯 뜨겁고, 낯간지러운 영혼들의 비굴한 행동, 행위들은 그 어떤 변명에도 불구하고 아베를 뒤따른 가련하고 비참한 제2의 노예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도대체 왜 그렇게 사족을 못 쓰며 지레 겁을 먹고 무조건 납작 엎드려 트럼프의 심기를 살피고 알아서 기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트럼프가 오기 하루 전인 7월6일 서둘러 발표한 《대북독자제재안》 이야 말로 트럼프의 가랑이 밑을 긴 거나 다를 바 없이 한심하고 굴욕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는 이 어처구니없는 발표를 놓고, 국내외 언론들도 남북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독자제재》 는 아무런 의의도 실효성도 없고 상징성 밖에 없다. 트럼프 방문을 앞두고 미국에 공조 의지를 보여 트럼프의 환심을 사기 위한조치이며 북보다 미국을 의식한 효과라고 맹비난하고 있다.
11월9일(워싱턴) 마크 주아스 전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공군중장)이 11월7일 미 의회 테드 리우하원의원(민주)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민주)에게 서한 형식으로 낸 보고서를 뉴스위크가 입수해 보도한데 따르면 만약 “한반도에서 우발적으로 군사충돌사태가 일어나면, 미8군은 병력과 장비부족으로 조선인민군에게 압도될 것이기 때문에 전투의 대부분을 한국군이 맡아 하게 될 것” 이라고 하고 있다. 조국반도에서 전쟁도발은 저들(미국)이 하고 전쟁 제 물로는 한국군에게 모든 걸 떠넘기고 저들은 안전지대로 도망치려 해도 이제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안전지대》 는 없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는 자들을 향해 홍준표 자한당 사대매국무리들이 미/중사이의 《균형외교》 환상을 당장 버리고 《한미동맹》 을 굳건히 다진 외교안보전략을 외교안보정책기조로 삼으라고 압박하는 본질적인 원인도 72년 민족의 평화안정보다 식민정권의 안정이 더 절박한 지배구조의 생리적 체질 때문이다.
11월7일(워싱턴) 미국의 소리(VOA)는 트럼프가 서울에 있는 미묘한 시각에 맞춰 핵물리학자, 핵 전문가들이 “조선의 EMP탄 공격 능력이 과장됐을 가능성이 트럼프의 서울일정과 때를 같이해 불거져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울시 전 CIA 국장과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차장이 미국의 소리(VOA)와 대담에서 “북조선의 EMP 탄 공격이 핵 공격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 고 경고하면서 세인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나 두 달이 지난 시점에 핵물리학자 웨이드 앨리슨 옥스퍼드대 교수와 제임스 보커트 주니아타대 교수가 “북조선의 EMP탄 공격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가 ”이런 상황은 최악을 가정한 것이고 핵무기 1발이 아니라 10∼20발 이상이 미 본토를 공격했을 때나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일축하는 전제“가 북조선의 핵무기보유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계산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또한, 핵무기통제전문가 하워드 스토퍼 뉴헤이븐대 교수도 ”북조선의 EMP탄 공격은 우려 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하고 있다. 그러나 미 국무부에서 근무하고 유엔안보리 대테러위원회부국장을 역임한 스터퍼 교수는 ”EMP탄 공격에 대한 우려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모르겠지만, EMP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핵폭탄을 터트려야 하는데 이는 우리(USA)와 전면전을 의미하는데 북조선이 이러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아주 적다고 본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지난 9월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핵무기연구소 현지 지도하는 과정을 보도한 9월4일자 로동신문을 정리 요약하면, “대륙간탄도로케트 장착용 수소탄전투부시험성공에 매우 만족해하시며, 핵전투부의 위력을 타격대상에 따라 《수십kt》 급에서∼ 《수백kt》 급까지 임의로 조정, 조절할 수 있는 우리의 수소탄 전투부를 전략적 목적에 따라 고공(400km(?)에서 폭발시켜 광대한 지역에 대한 초강력(EMP)탄, 다기능화 된 《열핵전투부》 라고 세상에 공개하고,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룩할 때까지 핵과 미사일기술개발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온 세상에 공개 천명하면서 트럼프행정부를 정면으로 겨냥한 말씀자료가 세상에 보도되자 기절초풍한 미국이 발칵 뒤집혔었다.
조선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우면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핵 항모 7척을 북태평양에 배치하고 전투기 350대를 출격대기 시켜놓고 아시아 5개국 첫 방문에 나선 트럼프의 입에서 11월8일 여의도에서 나온 《힘을 통한 평화유지》 , 《변명의 시대는 끝났다》 , 《미국을 과소평가, 시험하지마라》 백악관 담당자가 써준 연설문은 “우리(조선)를 얕잡아 보고 시험하려들지 말 것”을 64년 동안 수 십, 수 백 차례 충고 경고해온 조선의 지적재산권을 무단으로 표절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세계의 관심은 전혀 다른 정반대의 상황을 분석하고 접근하고 있다.
조선에 이어 두 번째로 패전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에서 트럼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규범에 기반을 둔 자유롭고 개방된, 공정하고 투명하며 포용적인 다자 무역체계를 지지하는 APEC의 핵심적 역할과 기능을 강조한 《다낭선언문》을 채택하며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 사는 미래 만들기를 회의에 맞선 트럼프의 나홀로 미국우선주의의 《보호무역주의》 는 철저하게 외면된 채 폐막한 다낭회의에 대해 뉴욕타임스도 11월11일(뉴욕) ”조선 문제(핵)는 협력, 통상은 《나홀로》“라고 트럼프의 모순된 주장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특히 ”탈퇴를 선언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된 11 나라의 통상장관들이 발표한 성명은 USA 없이 TPP를 추진한기로 한 사실은 우리의 울타리(hedpe)를 점점 작아지게 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순되는 충동이 동맹은 물론 적대국 모두에게 혼란을 주는 그의 이러한 《나홀로》 정책은, 중국이 더 많은 이익을 취하게 할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기사를 인터넷 언론들이 인용 보도하고 있다.
사회주의 강국을 보란 듯이 일떠세울 것이다
후회는 언제나 때 늦은 걸 두고 하는 말이라는 걸 다시금 가슴에 새기며 로동신문 11월7일자 “사회주의 강국을 보란 듯이 일떠세울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취, 요약 정리해본다.
“최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영국의 BBC 방송, 《썬데이 엑스프레스》 , 네팔 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 , 인디아신문 《스테이츠 맨》 , 인디아니아 통신, 오스트리아 ORFTV방송, 몽골 몬짜메통신 등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이 대대적으로 전하였다”로 시작된 논평은 다음과 같이 이어지고 있다.
-(중략)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핵위협이 가해지는 속에서도 여유작작하게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미국의 핵전쟁 위협을 미소로 날려 보내시였다.
-(중략) 미 호전세력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3개의 핵항공모함 타격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핵전쟁연습소동을 벌리려고 하고 있다.
정세분석가들 속에서도 핵전쟁발발 문어구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정세가 자칫하면 제3차 세계대전의 불씨로 될 것이라는 견해들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동맹국들과 대국들이 이에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중략)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현실이 펼쳐지고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불어치는 엄혹한 광풍에도 드놀지 않으시고 여유작작하게 공장과 농장을 찾으시며 나라의 강성부흥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 계신다.
-(중략) 1116호 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풍년이든 농장 벌에 서 있노라니 과학농사 좋다, 종자혁명 좋다는 구절이 절로 나온다고 하시면서 정말 만족하다고, 신심이 넘친다고, 자신에게는 설레이는 벼 바다, 강냉이 바다의 파도소리가 사회주의 승리의 개가로,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들려온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새로 개건된 류원신발공장에 들리시여서는 생산증산의 동음 소리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가는 천만군민의 힘찬 진군가로 들린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중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는 우리의 모든 승리의 상징이시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위력은 오늘과 같은 복잡다난한 국제정세속에서 더욱 뚜렸이 실증되고 있다. 미국은 우리가 저들의 힘의 사용의 대상으로 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만약 미제가 일부 나라들에 적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힘의 논리를 가지고 우리를 시험해보려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자기의 종국적 파멸을 앞당기는 것으로 될 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다낭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대담한 틸러슨 국무장관의 발언(10일)에 이어, 100% 신뢰할 수도 없고, 한 시간 뒤에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정치적 수사발언으로 일단 생각하더라도 꽝 주석과 양자회담에서 나온 뜻밖의 《친구》 발언에 대한 진의를 확인한 ”조선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말 친구가 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트럼프), ”나는 가능하다고 믿는다. 인생엔 기이한(strange) 일들이 일어난다. 또, 만약 그런(김정은 위원장과 친구가 되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조선과 여러 나라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해 좋은 일이고,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나 그렇게 된다면 매우, 매우 훌륭한 일(it would be very, very nice) 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의 배경에는 조선의 핵 시험과 ICBM+SLBM시험발사가 두 달이 상이나 없는 상황조건을 볼 때 조미 사이의 논의가 상당히 진척된 것이 아닌가?”라는 추정적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엄중한 상황은 지난 6일∼7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미국/호주/한국 해군이 참가 대량살상무기(WMD)연합해상차단훈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1월12일 핵 항공모함 3척 전단이 동해상 작전구역 안에 진입했음을 전하는 인터넷 언론과 11월11일 조선중앙통신 발, 조선 외무성 대변인담화에서 그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행각에 나선 트럼프가 지난 5일부터 우리 주변을 돌아치고 있다.
트럼프의 이번 우리 주변 행각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 핵 억제력을 빼앗아 내려는 호전광의 대결행각이며 손아래 《동맹국》 들의 돈주머니를 털어내어 미국 군수독점업체들의 배를 채워주기 위한 전쟁상인의 장사행각에 불과며 트럼프는 이번 행각기간 세계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로서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 놓았으며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구걸하였다.
-(중략) 미국이 1950년대 조선전쟁에서 당한 쓰디 쓴 참패와 무장간첩선 《프에블로》 호사건, 《EC-121》 대형 간첩비행기사건 등 년대와 년대를 이어오는 조미대결의 력사적 교훈은 누가 누구를 과소평가하거나 시험해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명백히 가르쳐주고 있다.
-(중략) 트럼프와 같은 늙다리 미치광이의 망발은 결코 우리를 놀래우거나 멈춰 세우지 못하며 반대로 우리가 선택한 병진의 길이 천만번 옳다는 것을 확인해 주고 있다. 우리로 하여금 핵 무력건설대업완성에로 더 빨리 질주해 나가도록 떠밀어주고 있다.
-(중략)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과 무진 막강한 군력이 있기에 우리는 배심이 듣든하며 악의제국 미국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 말 것이다. 주체106(2017)년 11월11일
동방의 핵 강국, 로케트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은 조선에서 최후 승리를 이룩하고야 말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으니 우리 해외 6.15통일겨레들은 72년 동안 똬리를 틀고 민중들의 고혈을 빠는 친일친미사대매국노들의 정체를 까밝혀 청소할 수 있도록 힘 있는 사람은 힘으로, 돈 있는 사람은 돈으로, 지식 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남녘의 민중들과 연대, 연합하여 올곧은 민족의 자주성과 온전한 민족의 주체성을 똑바로 세워나가는 길을 가기 위해 강도 일제에게 강탈당한 조선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네델란드 이국 땅 헤이그 낯선 하늘아래에서 할복 자결한 리 준 열사가 남긴 유훈이 큰 울림을 준다.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땅이 작고 사람이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사람이 산다 함은/ 무엇을 말함이며/ 죽는다 함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살아도 살지 아니함이 있고/ 죽어도 죽지 아니함이 있으니
살아도 그릇 살면/ 죽음만 같지 않고/ 잘 죽으면/ 오히려 영생한다.
살고 죽는 것이/ 다 나에게 있나니/ 모름지기 죽고 삶을/ 힘써 알지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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