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론 72. - 악마들의 전쟁에 평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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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20 16: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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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에서 치욕적 패전교훈을 생각했을 렉스 틸러슨
3월13일(뉴욕) 유엔주재 조선대표부 차석대사는, “우리(조선)의 핵 프로그람을 포기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그 어떤 대화도 관심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국제사회에 천명한데 이어 3월18일 조선통신사 논평, “핵 강국의 조준경 안에 들어있다”는 경고, 특히 남측의 영토, 영해, 영공에서는 전시연합작전계획인 《5015》에 따라 미 해군특수부대 《씰》, 미 육군특수부대 《푸른 베레모》, 《텔타》특수병력이 동원되어 북측의 군사기지, 지도부를 제거하기 위한 《평양침투》, 《참수작전》이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핵전략 폭격기 《B-1B》편대가 남측상공에서 핵폭탄투하사격연습을 하고 괌 기지로 돌아갔고, 칼 빈슨 핵 항공모함전단의 유도탄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보급함이 총 출동되어 북측을 공격을 목표로 한 위험천만한 《키리졸부-독수리》군사작전이 연례적이고 방어적이라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상황과 외세와 함께 동족을 적으로 규정해 벌리는 《키리졸부-독수리》 침략훈련에 대한 조선의 준엄한 단죄로 본다.
국제사회의 진보적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조선과 미국 사이에 오고 간 제안, 협의, 합의, 공동성명을 연구한 조-미 관계 연구논문은 이제까지 미국의 모든 입장이 일극체제의 세계질서에 조선의 굴복과 굴종을 압박하는 《핵 선제》공격 일변도이며,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제재와 압박강권과 전횡 사실관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역사적 진실과 맞 닿아있는 3월16일 조선법률위원회가 “유엔의 대조선 《제재결의》의 범죄적 진상을 파해 친다.”는 백서, 1. 유엔의 제재 력사는 강권과 전횡으로 얼룩진 범죄의 력사. 2. 유엔의 대조선 《제재결의》는 적법성과 도덕성, 공정성을 상실한 범죄적 문서. 3. 유엔의 대조선 《제재결의》의 법률적 근거를 해명하기 위한 국제적인 법률전문가들의 연단조직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문제. 중 마지막 3항에 《국제 법률전문가 토론회》를 제안하고 있다.
3월16일 도교에서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회담마치고 가진 기자회견 주요내용은, 謄년 동안 미국의 조선 비핵화 전략은 실패했다.”, “조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해진 것이 명확해 졌다.”며 문제를 한/중과도 논의 할 것이라며 전용기로 3월17일 오전 10시10분께 오산 미 공군기지에 내린 틸러슨이 곧바로 헬기에 올라 군사분계선(판문점)시찰에 나선 일정자체가 66년 전인 1950년 6월18일 델러스의 휴전선시찰이 66년이 지난 2017년 3월17일,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판문점공동경비구역시찰로 이어지면서, 시공을 초월한 하나의 의미로 다가온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국군(유엔)에게 세계 최초로 패전의 치욕을 안겨준 인민군대, 동방의 핵 강군 군사강국으로 선포하고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적들도 끝까지 찾아내 소탕해버리겠다는 군대, 결코 빈말을 모르는 조선의 인민군대, 공동경비구역인민군들을 눈앞에서 지켜본 미 국무장관 틸러슨이 과연 어떤 느낌을 가졌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의 속마음을 알 수 없지만 판문점에서 “1953년 7월27일 치욕적인 패전교훈을 떠 올리며 미국의 운명”을 두고 고민했을 것으로 분석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 아니라 《키리졸부-독수리》군사작전의 긴장관계를 직시하는 합리적 추론이라고 본다.
판문점에서 돌아온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회담도 하기 전에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옆에 세워놓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북측은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미래를 갖기 위해 핵무기, 탄도미사일, 대량살상무기개발을 포기해야 한다.”, “동맹국(일한)방어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북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미국)는 사드 미사일방어시스템(MD)배치를 결정했고, 사드는 미국의 의지 데로 할 것이다.” 라는 고압적이고 노골적인 무시의 이유를 틸러슨의 일정에 유일하게 함께한 인터넷 언론, 《인디펜던트저널리뷰(UR)》와의 단독 대담을 보도한 3월19일자 국내언론사들이 보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일의 관계는 “미국의 경제, 안보의 안정을 위해 일본이 아태지역에서 좀 더 큰 발자국(footprint)을 지니고 있으며 그로 인한 관계로 미일의 공동이해가 맞춰져 있는 최고 동맹국이고, 한국은 아태지역의 안정 관계가 있는 하나의 중요한 파트너로 규정하면서, 미일동맹은 코너스톤(cornerston)으로, 한국은 그토록 충성을 다했어도 미일의 하부구조인 린치핀(linchpin)”으로 비유 당하는 수모는, 미국에 대한 일방적인 맹종, 맹신의 《짝사랑》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는 정치외교국방과 교육문화언론계를 지배하는 미국 의존 사고인식이 부른 사필귀정의 결과이다.
트럼프 스스로 사드는 미일의 MD체계라고 밝히고 있음에도 한민구 국방장관은 사드가 미일의 MD가 아니라고 국회에나와 거짓증언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가 “북측의 핵과 미사일 때문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사드는 안보, 안보는 사드”라는 기만과 허구로 사드배치를 강행하지만 이미 사드의 성능과 효능의 진실은 만천하에 드러났고, 중/러가 강력히 반대하며 사드기지 포격까지 불사하겠다는 이유 역시 중/러의 주요군사기지를 손금 보듯 할 탐지거리 2천km의 X-밴더 레이더 때문이라는 것도 공론화된 사실이다. 이 백해무익한 괴물단지로 인해 우리 민족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속수무책,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황교안, 한민구, 윤병세가 정녕 “진정한 안보는 평화”임을 모를까?
# 악마들의 전쟁에 평화는 없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중국방문을 하루 앞둔 17일(워싱턴)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이 우리(USA)를 가지고 논다.”, “중국은 거의 도움이 안된다.”고 날린 트럼프의 트윗과 3월19일 오후 베이징에서 회담을 마친 왕이 외교부장∼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언론기자회견발표내용을 보도한 국내언론사들의 “사드와 북 핵 문제를 논의”, “북 핵 위협 강조, 북 더 좋은 선택하도록 협력 중-미 협력”이란 기사와 함께 인터넷엔 연합뉴스《속보》로 3월18일 “북, 중미회담에 맞춰 로켓엔진실험 실시” 기사가 뜨고 있어, 북측 웹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3월19일자 《로동신문》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을 보시였다.”는 보도가 실려 있다.
“…(중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 형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된 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며 발동기 연구제작을 위해 신심을 다 바치며 고심어린 연구사업을 벌려온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얼싸 안아주시고 몸소 등에 업어 주시며 전사들의 공로를 값 높이 평가해 주시였다.”
“…(중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 형의 대출력발동기가 개발 완성됨으로써 우주개발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위성운반능력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 수 있는 과학기술적 토대가 더욱 튼튼히 마련되였다고 하시면서 로케트공업발전에서 대 비약을 이룩한 오늘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 《3.18혁명》이라고도 칭할 수 있는 력사적인 날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2017년 3월18일 새벽 서해지구위성발사장에서 진행한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결과에 대하여 “오늘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 《3.18혁명》이라고도 칭할 수 있는 역사적인 날” 이라는 표현에서 2016년 9월20일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성공에 이어 또 하나의 국방과학의 군사기술에서 이룩한 성과가 어느 정도의 위력을 가졌는지 짐작하게 된다. 세계는 2017년 1월1일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시험발사준비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공개 천명하는 주체조선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음성을 세계가 생생하게 다시 듣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세계는 사회주의주체조선에 그 어떤 강대국의 정치군사적인 내정간섭, 주권침해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로 확증하고 있다. 나라의 자주권을 목숨보다 더 귀중하게 여기는 조선에게 대국들(미/중/러)의 압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그 누구보다 중/러에게 조선을 정치군사경제 압박, 압력을 행사할 것을 요청한 미국이 더 잘 알 것임에도 “중국은 거의 도움이 않된다.”는 트럼프의 불평은 3살 먹은 어린아이의 투정질이 아니라면, 21세기의 정의를 추동하는 역동적인 김정은 시대를 잘못 읽어도 한참 잘 못 읽고 있다는 반증이다.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여 얻어낼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얻어내기는커녕, 오히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침략전쟁으로 점철된 5백 년의 역사적 교훈에도 불구하고 전쟁으로 살찌는 유대자본과 전쟁을 해야 돈을 버는 군수업체들, 일명 죽음의 상인들이 부추기는 침략전쟁을 미국이라는 제국주의 악마를 통해 자행하는 악귀들이 가증스럽게도 세계의 평화, 세계의 민주주의, 세계의 인권을 떠들어 온 것이 주지의 역사기록인 것을 이라크, 리비아의 몰락으로 인한 중동난민들의 참담함에서 “악마들의 전쟁에 평화는 없다.”는 진실을 가슴에 새기는 사람들보다 못 본 척, 못들은 척 악마들의 전쟁에 참가해 떡고물이라도 주서 먹는 게 체질화된 서방나라들, 악마의 주구가 되어 민족을 팔고 배신하는 역도들, 그 중에서도 세계 최고 민족반역세력들을 대표하는 《금메달》감은 악마들과 연합해 기생해온 친일친미세력들이 아닐까?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일/한/중 방문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끌어들인 정치 속국 일본을 활용해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막고, 사드배치로 미8군의 전쟁군사기지를 보호하면서 중국의 안보를 압박하는 한편, 조선을 향해서 “전략적 인내는 이제 끝났다.”는 강경입장발언을 뒤집어보면 “조선아! 미 본토를 제발, 핵과 탄도미사일로 공격하지 말아 달라”는 절박한 호소로 읽힌다.
세계지도상 22만 평방km의 영토로만 보면, 한 점에 불과한 작은 반도국가지만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문명을 자랑하는 8천만 인구를 가진 나라, 비록 현재는 미일의 농간에 의해 북과 남으로 갈라져 있으나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열망하는 통일겨레들은 민족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주통일국가를 이룩할 수 있다는 벅차고 휘황찬란한 꿈을 순간도 포기하지 않게 하는 위대한 통일조국의 존재자체가 영광이고 축복인 것을 통일겨레들은 한 사람 같이 역사적 순간, 시대적 순간마다 깨닫고 있지 않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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